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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전 해외여행60

북경 Days Inn Forbidden City Hotel 2012년 석가 연휴에 다녀온 북경 천안문 옆에 위치한 데이즈 인 호텔입니다. 북경을 가게 된 계기는 케세이퍼시픽 마일리지가 15,000 조금 넘게 있었는데 그게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15,000마일로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오사카, 북경, 상해 정도였어요. 오사카랑 상해는 다녀와서 그냥 북경을 선택했는데 텍스만 20만원 가까이 되었던 것 같아요.-_-;; 이번 여름 휴가준비로 크마 땡기고 항공권 예약하느라 정신 없는 사이 북경 여행도 준비해야해서 호텔은 그냥 네이버 검색해서 적당한 걸로 대충 선택해서 아고다로 예약하고 갔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 북경에 친구가 살고 있어서 친구에게 엄청난 양의 먹거리를 배달해 주고 -2박3일 여행가면서 이민 가방 들고 갔습니다.-_-;;- 친구가 호텔까지 데려.. 2022. 10. 31.
북경맛집 : 왕징 一轩(饺子馆) 이쉬엔지아오즈관 왕징에 있는 맛집입니다. 2012년 왕징의 한국 아줌마들 사이에 뜨고 있는 맛집인 것 같은데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고 맛있었어요. 왕징에 살고 있는 친구가 데려가서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는데 一轩饺子 으로 검색하면 위치가 나옵니다. 음식 이름과 가격은 제가 주문하지 않아 잘 모르는데 검색해보니 많이 비싸진 않다고 했어요. 아래 음식은 북경 한국 아줌마 카페에서 추천한 메뉴인 듯 한데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습니다. 현지인에게도 굉장히 인기있는 음식점인지 30분 이상 대기한 다음 들어갔습니다. 식당에서 한국인은 거의 보지 못하고 다들 중국인이었어요. 아주 깔끔하고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 필 납니다. 1 네. 사진을 발로 찍었는지 완전 흔들렸습니다.ㅠㅠ 하지만 내부 사진을 찍은 게 이것 밖에 없어서....-.. 2022. 10. 31.
북경 2박 3일 여행기 2012년 석가 연휴를 이용하여 2박 3일 북경에 다녀왔더랬습니다. 여행 카페에 올렸던 후기입니다. 그동안 북경은 늙어서 돌아다닐 힘이 떨어져서 더이상 멀리 가지 못할 때 가려고 아껴둔 곳이었는데 작년 8월 만기가 몇일 남지 않은 케세이퍼시픽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다보니 이곳이 최적이 되어 이렇게 다녀오게되었습니다. 근데 텍스만 2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ㅎㄷㄷㄷ 중학교시절이후로 가장 친한 친구가 북경에 살고 있어 친구에게 '필요한 거 있으면 우리집으로 배달 시켜. 내가 가져다 줄게' 하고 전화했더니 여행 떠나기 몇일전부터 집으로 박스가 배달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1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계속 계속 쌓이는 박스들이 저를 기다립니다. 어떨 땐 아이스박스도 와서 친구에게 전화해 보면 냉장식품이니 냉장고에 .. 2022. 10. 31.
그린델발트의 너무 이쁜 민박집 Haberdarre Stay 시기 : 2009년 8 월 (월까지만) Rate : 방 두개 아파트먼트 364sfr/2day 자세한 사항은 1박당 168sfr *2일 + 텍스가 어른4 어린이 둘이 1박당 14.4*2일 = sfr. 364.8 (5 beds, 6 persons, 2 nights SFr. 336.-- plus the visitor's tax.) 예약 방법 : 메일로 했어요. alice.steuri@bluewin.ch Tel: +41 33 853 12 75 Fax: +41 33 853 46 42 가는 방법 : 기차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걸어갈 수 있고, 저흰 렌트카 여행이라 차로 갔어요.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유럽 렌트카 여행 갔을 때 머문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스위스 그린델발트의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랑에서 워.. 2022. 10. 28.
나도 간다 하와이 11 - 마지막날 귀국 엄마 티켓이 항공사 직계가족 티켓인 제드 티켓으로 stand by 티켓이라 여유좌석이 있어야만 탈 수 있다. 나는 항공사 직원가족들은 맘대로 여행 다니고, 여행도 많이 다닐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일례로 동생네는 해외여행이라곤 10년동안 유럽 한번, 괌 한번밖에 안 다녀왔다. 이번 여행때 대한항공, 아시아나 승무원들이랑 투어를 같이 많이 했는데, 그들도 부모님 모시고 여행 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특히나, 휴가철은 성수기라 무료항공권 이용은 꿈도 꾸지 않는다고 하였다. 호놀룰루 발 인천행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에 9시 15분, 11시 두편이 있었다. 오전 9시 비행편은 좌석에 여유가 있었는데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7시까지는 공항으로 가야 한다. 그러려면 6시전에 일어나야 한다. 나는 .. 2022. 10. 28.
나도 간다 하와이 10 - 네째날 오후 : 또다시 와이켈레 와이키키로 돌아와서 우리의 펄스 코리안 비비큐에 들러 미역국 정식을 시켜 먹었다. 난 미역국 정식은 미역국과 밥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미역국과 함께 반찬도 고를 수 있었다. 미역국에는 신기하게 파가 들어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Pearl's Korean BBQ의 반찬은 카페테리아처럼 여러가지 반찬 중에서 자기가 고르는 건데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위의 미역국 정식과 야채 정식의 차이는 미역국의 유무와 함께 반찬의 사이즈가 좀 달랐다. 즉, 야채정식은 반찬양이 어마어마하고, 미역국 정식은 우리나라 보통 식당에서 나오는 사이드 디쉬 정도의 반찬을 고를 수 있다. 참고 : 지난번에 먹었던 야채 정식 $8.37 Pearl's Korean BBQ 에서 세 종류의 음식을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국.. 2022. 10. 28.
나도 간다 하와이 9편 - 네째날 오전 : 다이아몬드 헤드 트래킹 오늘은 뭘 할까? 하와이 왔으니 훌라춤 보러 폴리네시안 민속촌에는 가 줘야 할 것 같아 전날 투어하면서 패키지로 온 사람들에게 폴리네시안 민속촌에 대해 물어보니 어르신들이 별로 였다며 안 가도 무관할 것 같다고 하셨다. 전날 빅 아일랜드 투어는 여러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을 모아 투어가 진행되었는데 우리 투어에는 모두투어, 롯데관광을 통해 오신분들과 같이 투어를 진행하였다. 투어 전 여행사에서는 '절대 다른 분들에게 투어비용을 말하면 안된다'는 것을 거듭 부탁하였다. 아무래도 그 분들은 여행사에게 우리보다 몇십불은 더 주고 투어를 신청했을 거다. 그래서 간혹 투어비가 알려지면 여행객들이 다른 여행사에 항의하고 여행은 여행대로 망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어쨌든 그 얘기를 듣고 엄마도 폴리네시안 민속촌은 안.. 2022. 10. 28.
나도 간다 하와이 8 - 셋째날 오후 : 화산국립공원 1 빅 아일랜드 힐로지역에는 3개 정도의 한국식당이 있다고 하는데 일요일에는 다 쉰댄다. 그래서 들어간 곳이 중국음식점이었는데 정말로 맛이 없었다. 차라리 햄버거를 먹는 것이 백만배는 나을 듯 했다. 2. 엄마의 메뉴 보기만해도 느끼함이 절로 느껴지지 않는가! 3. 나의 메뉴 난 혹시나해서 볶음 국수와 계란 부침개를 시켰는데.... 맛 없는 건 매 한가지였다. 쬐끔 먹고 버렸다. 4.킬라우에아 칼데라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래도 이곳에 도착해서 만큼은 맑은 날씨이기를 바랬는데 왠걸 비가 더 내린다.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어제는 비가 온 댔는데 오지 않았고, 오늘은 비올 확률이 20%랬는데 이렇게 비가 온다며 이곳 날씨는 이렇게 비가 오다가도 금방 맑아질 수 있으니 기다려 보랜다. 한치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 2022. 10. 28.
나도 간다 하와이 7 - 셋째날 오전 - 빅 아일랜드 투어 1 오늘은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빅 아일랜드 투어날이다. 사실 내가 원했던 건 빅 아일랜드에 있는 힐튼 와이꼴로아 호텔에서 2박정도 투숙하면서 빅 아일랜드의 화산국립공원을 관광하는 거 였는데 그러자면 내가 차도 렌트해야 하고, 운전도 내가 혼자 해야 하고.... 그냥 쉽게 가기로 하고 빅아일랜드 데이투어를 신청했다. 사실 빅아일랜드는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섬이 아니라 그 옆에 있는 섬이라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해서 투어비가 꽤 비쌌다. 생성중인 이 화산섬에 학술적으로 관심이 많은 나야 그렇다치더라도 울 엄마가 과연 이 투어를 좋아할까 싶기도 했지만 엄마를 혼자 호텔에 남겨 둘 수도 없어 같이 신청했다. 결과적으로 다행히 엄마는 나 만큼이나 이 생성중인 화산섬을 좋아하셨다. 2 빅 아일랜드 투어를 위해 .. 2022. 10. 28.
나도 간다 하와이 6 - 둘째날 오후 새우트럭 + 와이켈레 1 점심은 새우트럭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서 각자 사 먹었다. 새우 양식장 근처에 새우요리를 만들어 파는 트럭들이 쫘~악 있는데 오바마도 하와이 오면 들를 정도로 유명하단다. 2 맛은 So so~ 전날 월마트에서 사 먹은 새우요리랑 비슷했다. 3 저 손 자세가 '알로하'하는 건데 '알로하'는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단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고마워요.... 등등등 하와이 원주민들은 언어가 발달하지 않았나보다. 4 호놀룰루 공항에서 픽업 받을 때부터 시작해서 인천공항 도착때까지 계속 만났던 대한항공 승무원 가족에게 스카프를 빌려 하와이 분위기 내 봤다. 그 아가씨는 무척 미인이었는데 승무원이라 그런지 그냥 친절이 몸에 배어 있었다. 어찌나 친절하고 이뿌든지... 난 죽었다 깨어나도 승무원은 못 될 것 같았..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