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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전 해외여행/2012년 이전 기타 해외 숙소 및 식당 후기

그린델발트의 너무 이쁜 민박집 Haberdarre

by 어항님 2022. 10. 28.

Stay 시기 :  2009년   8 월 (월까지만)

Rate : 방 두개 아파트먼트 364sfr/2day

         자세한 사항은 1박당 168sfr *2일 + 텍스가 어른4 어린이 둘이 1박당 14.4*2일 = sfr. 364.8 

        (5 beds, 6 persons, 2 nights SFr. 336.-- plus the visitor's tax.)
예약 방법 : 메일로 했어요.

               alice.steuri@bluewin.ch
               Tel: +41 33 853 12 75
               Fax: +41 33 853 46 42

가는 방법 : 기차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걸어갈 수 있고, 저흰 렌트카 여행이라 차로 갔어요.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유럽 렌트카 여행 갔을 때 머문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스위스 그린델발트의 숙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랑에서 워낙 유명해져서 아마 이젠 여기 정보 쉽게 찾을 수 있을 테지만...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예약하고 싶은 아파트는 방 3개짜리 아파트였는데 그건 1박에 30만원 가량으로 당시 저희에겐 너무 비쌌습니다.

하지만 가 보니 시설이며 전망이며 방 두개짜리보다 월등히 좋긴 좋았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은 일행이 많다면 3 베드룸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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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외관입니다.

무척 크며 방도 무척 많습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보이는 건물의 2층 왼편입니다.

좋기는 2층 오른편이 훨씬 좋습니다만 가격도 훨씬 높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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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입구를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놨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가서 집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복도도 무척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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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주무신 방입니다.

침대가 세개였습니다.

 

이때는 저희 애들이 아직 많이 어려 시부모님과 큰애는 요기서 자고,

작은애는 저희랑 더블 침대에서 같이 잤습니다.

 

독일말 쓰는 동네의 숙소는 대부분 더블침대라 하더라도 저렇게 싱글침대를

두개 붙여놓아서 보통 더블침대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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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바라 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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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가져간 '스위스에서 보물찾기' 책을 열심히 읽으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_-;;

저희는 여행 갈때마다 그 나라와 관련된 학습만화를 준비해서 아이도 같이 공부하며 다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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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시부모님 방에서 주로 했습니다.

이쁜 자수 테이블보가 있었지만 첫날 반찬 국물을 흘리는 바람에...

계속 흘릴까봐 빼고 먹었습니다.

한국음식은 고추장 등이 많기 때문에 테이블보 빼고 먹는 게 맘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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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기구는 통삼중 냄비로 무척 훌륭하며 식용유, 소금 등의 기본적인 재료는 있습니다.

저희는 쌀과 기본적인 반찬을 한국에서 가져 갔으며 쿠쿠밥솥도 함께 갔습니다.

서민 가족이 유럽의 후덜덜한 물가에 6식구가 움직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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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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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로 나가는 문입니다. 저희처럼 이 두방을 다 빌려 쓰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앨리스 아줌마가 이 방을 각기 빌려주기도 합니다.

그 경우에는 화장실과 베란다는 옆방과 같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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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은 방에도 보시는 바와 같이 싱크대와 식탁이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고급스러운데 이 집은 사진빨이 참 안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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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집의 하일라이트 베란다입니다.

 

전망이 보시는 바와 같이 죽입니다.

아... 다시보니 또 가고 싶어 설레이네요.

 

산을 좋아하시는 저희 시아버님께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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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건물입니다. 옆집인 셈이죠.

저 집 1층(반지하?) 에 셀프세탁기가 있습니다.

미리 세제를 갖고 가신면 더 좋을 것 같습니만 없다면 따로 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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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말대로 결백증 환자도 만족할만큼 깨끗합니다.

 

 

 

 

 

 

 

위치는 융프라우 로지 호텔 맞은편으로

보시는 바와 같이 그린델발트 기차역에서 300M 정도 아래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린델발트 역 앞에 COOP 이 있기때문에 거기서 장을 보시면 됩니다.

그린델발트역 앞 COOP은 주말에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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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한방 날려 주시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지껏 많은 후기를 작성했는데.... 추천이 별로 없어... 한번 받아 보고 싶어서요.

이상 점점 뻔뻔해지고 있는 어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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