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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해외여행/2013.2 뉴질랜드11

로토루아 ibis 호텔 지난 겨울에 다녀온 로토루아 ibis 호텔 후기입니다. 원래 개별여행 가려고 Accor AD카드도 만들어 가고, 실제 로토루아 노보텔로 무료 숙박을 예약까지 했다가 혼자 애데리고 다니자니 번거로워서 다 취소하고 현지 한인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보통 패키지 여행에서는 이런 체인 호텔을 이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당시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 관광객이 대거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바람에 패키지 여행사에서 사용하는 호텔들이 만실이라 요기로 가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덕택에 제가 이렇게 후기도 남기게 되었네요. ㅎㅎ 가격은 accor 홈피에서 이번 주말 날짜로 검색해 보니 2인 8만원이라는 착한 rate이네요.^^ 1 외관입니다. 작지만 깔끔하네요. 1층에는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데 저녁시간엔 바로 이용되고 야외에 테이..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4 - 테푸이아, 거버먼트 가든 1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가볍게 산림욕을 한 후 우리가 찾은곳은 로토루에서 가장 유명 관광지인 테푸이아입니다. 테푸이아는 로토루아에서 가장 크로 가장 유명한 지열지대이고 또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열지대란 제가 잠깐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방향이 다른 두 산지가 만나는 지점으로 지층 활동이 매우 활발해서 땅속이 고온 고압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결국 요약하자면 이 동네는 땅속이 무진장 뜨겁다는 겁니다. 그래서 로토루아 주변엔 온천이 발달해 있고. 땅속의 뜨거운 열을 모아 전기를 만드는 지열발전기라는 게 있었어요. 2 입장료입니다. 뉴질랜드는 입장료가 워낙 비싸서 개별여행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 저것 다 계산해 보니 고속버스 타고 개별적으로 이동해서 ..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3 - 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레드우드 산림욕장 1 패키지 상품으로 가는 호텔방의 view 는 이런 경우가 많죠..ㅎㅎ 일명 주차장 뷰의 방에서 1박을 한 후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로토루아 ibis는 트윈룸도 더블베드 두개라 아들램이랑 저랑 각기 침대 하나씩을 차지하여 아주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위치도 좋고 편리하나 시설은 솔직히 그저 그랬습니다. 2 로토루아 ibis의 조식입니다. 수박을 왜 저렇게 잘랐을까요? 조리사가 저만큼이나 게으른가 봅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그런지 썩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투어 중 식사가 계속 잘 나왔고, 그 돈으로 아침식사까지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 첫째날은 이동이 많아 좀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둘째날은 로토루아만 보고 오클랜드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2 - 타우포 호수의 번지점프 그리고 폴리네시안 스파 점심을 먹고 차안에서 두시간 동안의 헤드뱅잉을 한 후 도착한 곳은 타우포 호수 입니다. 이 호수로 말하자면 사이즈가 싱가폴만하다네요.... 싱가폴이 작은 걸까요? 이 호수가 큰 걸까요? 어쨌든,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서는 타우포는 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이 이 호수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번지점프때문이었어요. 대한민국의 혈기왕성한 대학생들이 전부 번지점프를 하겠답니다. 1 뉴질랜드는 최초로 번지점프가 시작된 나라답게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요기도 나름 유명한 번지점프대라고 합니다. 2 저기서 뛰어내리는 겁니다.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요기선 번지점프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세히 내려다보니 카누를 타기도 하고 수영하고 놀기도 하고..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1 -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2013 겨울에 뉴질랜드 다녀왔는데 주요 관광지는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첨엔 개별적으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해피조이님처럼 몇달전에 특가 버스표를 구하거나 하지 않는 한 2인 기준으로는 개별여행이나 현지여행사 투어나 금액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머리 싸매고 연구하다가 결국은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북섬여행에서는 제일 유명한 곳이 로토루아 입니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의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또한 화산지대로 지금도 땅이 펄펄 끓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하와이의 빅아일랜드는 화산이 폭발한 직후에나 용암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지만 로토루아는 1년 내내 땅이 보글보글 끓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정말정말 신기해요. 애들 지구과학 학습의 현장 답사는 뉴.. 2022. 11. 14.
2013.2월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이용기(크라이스처치-오클랜드) 이용한 에어뉴질랜드 항공 후기 한편 올립니다. 뉴질랜드에 간다하니 사람들이 북섬도 참 좋은데 남섬은 백배 더 좋다며 꼭 가라고 하더군요. 가보니 왜 다들 남섬 남섬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1 우선 완전 이쁜 퀸스타운이 있습니다. 이뿌고 이뿌고 또 이뿝니다. 휴대폰으로 막 찍어도 이렇게 나오는 절경을 가진 곳입니다요.^^ 저는 알프스만 이뿐 줄 알았는데 퀸즈타운도 엄청나게 이뻐요.~~ 그동안 유럽만 뻔질나게 다닌 것이 후회스럽기까지 했어요. 산에 나무도 별로 없는 것이 굉장히 독특한 지형이었어요.^^ 담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이번엔 현지 여행사 투어로 다녀와서 얼마 못 머물렀는데 담엔 좀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든, 남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했습니다... 2022. 11. 1.
오클랜드 에어 뉴질랜드 라운지 2013.2월에 이용한 후기입니다. 뱅기는 정성을 다한다는 대한항공 이용했습니다. 프레스티지석이었고 오클랜드에서 귀국할 때 공항라운지는 에어뉴질랜드 라운지를 이용하게끔 라운지 티켓을 주었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온지라 배도 고프고 해서 라운지 티켓을 들고 어여 라운지에 가고 싶었으나 지난번 오클랜드 입국 때 잃어 버린 똥가방을 경찰에 신고할 때 한국 출발날로 잘 못 입력해서 날짜를 변경하기 위해 경찰서를 물어물어 찾아 갑니다. 1 하지만 공항 경찰서는 굳건히 문이 닫혀져 있습니다. 문 닫힌 경찰서라니.... 허허 우리나라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 같아요. 참고로 경찰서는 공항밖 400m정도 지점에 있어요. 2 허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저벅저벅 공항으로 다시 걸어옵니다. 걸어오면서 보니 저 갈색 건물이.. 2022. 11. 1.
Jet Star 뉴질랜드 국내선 이용기(오클랜드-크라이스처치) 2013년 2월에 이용한 저가 항공 Jet Star 의 뉴질랜드 국내선 이용기(오클랜드-크라이스처치)입니다. Jet Star 는 저가항공사로 콴타스 항공사의 자회사인데 일본에까지 운항을 하는군요. 왜. 우리나라는.... 오클랜드에서 남섬여행을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 현지 한인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하루하루 고민하는 사이 항공권 가격이 치솟아 올라 항공을 포함한 투어보다는 개별적으로 항공을 따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해서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처치로 갈 때는 Jet Star를 이용하고, 올 때는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여행사에서 항공까지 예약을 하면 여행사에서 공항까지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저흰 항공과 투어를 각각 따로 예약하는 바람에 슈퍼셔틀을 이용하.. 2022. 11. 1.
오클랜드 맛집 - 일본식 철판구이 레스토랑 DAIKOKU 2013년 2월에 다녀온 오클랜드에 위치한 일본식 철판구이 레스토랑 DAIKOKU 입니다. 체인 레스토랑이고 오클랜드에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요기-----> http://www.daikoku.co.nz/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 지점들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1 보통 여행으로 가신다면 아마 오클랜드 다운타운 지점으로 갈 텐데 저는 Takapuna 지점으로 갔습니다. Takapuna 는 선데이 마켓으로 유명한데 예전에는 골동품들도 나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잡다구리 시장으로 변해 버렸다 합니다. 오히려 시골 선데이마켓에 가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들이 나와 있어 더 재밌습니다. 2 입구예요. 엄청 인기있는 집이라 미리 예약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간 시간이 워낙 이른시간이라 사.. 2022. 11. 1.
오클랜드 소피텔 레스토랑 LAVA 2013.2월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뉴질랜드에는 어코르가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부랴부랴 어코르 AD카드를 공구하고 웰컴메일이 오자마자 휴대폰에 캡쳐해서 소피텔을 방문하였습니다. 1 저는 시티에 있지 않아 버스타고 시티에 나가서 찾아갔는데 찾아가는 길이 생각보다 좀 멀었습니다. 하버주변엔 사람들도 많고, 음식점도 많고 그랬는데 소피텔 근처로 오니 사람도 없고 거리가 휑했어요. 어쨌든 식사시 50% 할인이라는 유혹으로 어린이 한넘 데리고 가 봅니다. 2 제가 1시 30분쯤에 간 것 같은데 점심시간 이 레스토랑의 손님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위치적으로 사람이 많이 몰릴만한 곳이 아닙니다. 우선 제가 실물카드를 못 갖고 갔기에 웰컴 메일 캡쳐한 걸 보여주며 할인이 가능하냐고 먼저 물어봤습.. 202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