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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5 여름 파리, 영국 하이랜드17

2015 광할한 매력이 있던 영국 스카이섬&하이랜드 하이랜드 지역은 영국의 스코틀랜드 위쪽 지역을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후기들을 찾아보면 보통 이 지역은 에딘버러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투어를 이용해서 다녀옵니다. 에딘버러에서 출발하는 1박 2일이나 당일 투어일 경우에는 보통 스카이섬은 못 가는는 것 같았습니다. 스카이섬은 보고 싶고, 짧은 일정이라 2박 3일을 하이랜드 지역에 다 투자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런던에서 하이랜드 꼭대기인 인버네스로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천천히 보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첨 계획한 하이랜드 여행 계획은 첫날 오후에 비행기로 인버네스에 도착해서 네스호를 보고 천천히 유유자적하며 스카이섬에 있는 숙소까지 가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숙소도 포트리보다는 여유 있게 브로드포드쪽으로 좀 가까이 두었습니다. 그.. 2022. 12. 11.
유럽에서 비행기 지연 보상 후기 - easyjet 지난 2015 여름 영국 여행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런던 게트윅 공항에서 이지젯 체크인 거절로 무려 8시간이나 공항에 있어야 했고 그로인해 여행스케줄이 꼬여버린 일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원 예약은 아래와 같습니다.(날짜는 임의의 날자입니다.) London Gatwick (North Terminal) to Inverness Dep 21 August 2015 12:35 Arr 21 August 2015 14:15 Flight 863 Bag drop opens 21 August 2015 10:35 Bag drop closes 21 August 2015 11:55 저희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11시 30분 전이었고, 긴긴 줄을 선 후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과 만났을 때가 11:45분 가량이었습니다.. 2022. 12. 11.
2015 런던에서 먹은 것들~~: 와사비 & 버거앤랍스터 런던은 정말 뭐든 비쌌어요. 호텔도.. 교통비도... 밥도... 간단하게라도 한끼 먹으려면 만원이 아니라 최소 2만원부터 시작하니 손이 덜덜덜.... 1. 와사비 런던에 가신다면 누구나 한번쯤을 가실 와사비입니다. 전 4번째날에 첨 보고선 런던에서 완전 오아시스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늙으니 밥심으로 산다고 밥이 먹고 싶었는데 여긴 심지어 저렴하기까지 했습니다. 올레~~~ ​ ​ 쉽게 얘기해서 도시락집입니다. 런던 곳곳에 있는 체인도시락집으로 한국인이 사장이라고 합니다. 이 사장님이 '김치'라는 체인 한식집도 같이 운영하는데 엄청나게 돈을 벌어서 지금 런던의 완전 부촌에 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갔던 대영박물관 앞 매장은 직원도 한국인. ㅋㅎㅎㅎㅎㅎ ​ ​ ​ ​ ​ ​ 저흰 요로코롬 주문해서 매.. 2022. 12. 11.
2015 런던 파크레인 인터컨티넨탈 호텔 : 고급짐이 좔좔좔~~~~ 런던에서 세번째 숙소 파크레인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첫번째 숙소 - 런던 The Park Lane Hotel : 우리 파크장이 달라졌어요.~~ 두번째 숙소 - 런던 안다즈 리버풀 스트리트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아는 것도 병이라고 가기전에 런던 호텔 후기들을 읽어보니 다 가고 싶었습니다. 파크레인 쉐라장은 위치랑 효율이 좋다 해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안다즈 리버풀은 후기들이 칭찬 일색이라 가 보고 싶었습니다. 인터컨 파크레인은 RA라서 가 줘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달라당 5일 있으면서 세 호텔을 예약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ㅠㅠ 만약 제가 발을 다치지 않았다면 지하철 타고 잘 이동하고 했을텐데 발을 다치는 바람에 호텔 이동때마다 택시를 이용해야 했고...ㅠㅠ 게다가 하필 런던 마라톤 .. 2022. 12. 11.
12. 런던 안다즈 리버풀 스트리트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지난 2015 여름 런던 5박 중 2박을 한 안다즈 리버풀 스트리트 호텔입니다. 스사사 후기를보면 다들 칭찬일색이고, 마침 하얏 DMT 중이라 비알지 해서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Arrival Date: 08/**/2015 Departure Date: 08/**/2015 Room Type: Andaz Queen Rates: 141.79 GBP all taxe inclusive Cancellation Policy: CXL BY 6PM HOTEL TIME 24HRS PRIOR TO ARRIVAL TO AVOID 1NT PENALTY 이 호텔에 대한 후기가 은근 많으면서도 또 많지 않은... 그래서 후기란 후기는 다 뒤져 읽으며 기대는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당시 인터컨 RA, spg 플랫이라.. 2022. 12. 11.
11. 런던 저렴이 고기집 플랫아이언 Flat Iron 전날 옥스퍼드 일일투어 사장님이 알려주셔서 남편이랑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후기에도 나와 있듯이 현지인보다는 어쩌면 한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진 듯한 맛집(?)입니다. 왜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는 간단합니다. 물가 비싼 런던에서 달라당 10파운드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ㅋㅎㅎㅎㅎ 근데 제가 간날은 한국인보다 중국, 일본 그 외 동남아시아계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결국 한국인뿐 아니라 중국 일본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나봅니다. 네... 서양인 비쥬얼을 갖고 계신 분은 1/3도 없었....ㅋㅋㅋㅋㅋ ​ 도착하니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우리집 남자들은 걍 딴데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고 물으니... 답이 없습니다. 이분들 제가 검색 안 하면 암 것도 .. 2022. 12. 11.
10. 런던 뮤지컬 레미제라블&멤피스- 뮤지컬의 키워드는 시차!!! 지난 2015년 여름 런던 여행에서 두개의 뮤지컬을 봤습니다. 하나는 레미제라블이었고 하나는 뚜르롱님이 극찬한 멤피스였습니다. 스사사에서 다들 극찬하는 멤피스는 미리 한국에서 예매를 하고 갔고. 다른 하나는 런던 가서 데이티켓으로 저렴하게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런던 첫날은 옥스퍼드&코츠월드 투어를 하고 다음날 오페라의 유령이나 레미제라블을 데이티켓으로 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파리에서 런던행 유로스타를 타러 가는 도중에 다리를 심하게 접질러서 멘붕이 왔습니다. 의료인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다음날 아침 예약한 옥스퍼드투어를 취소하고... 하루종일 호텔에 누워 얼음찜질을 하고 있으려니 같이간 아들이 걸립니다. 지난해 미동부 여행때는 지독한 사춘기로 밖에 나가지도 않으려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신나게 재밌.. 2022. 12. 11.
9. 파리 인터컨티넨탈 르 그랑 호텔 오페라 뷰 지난 여름 휴가때 다녀온 파리 인터컨 르그랑 룸 후기입니다. . . . 파리 인터컨 르그랑 호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꼬여서 그닥 기억이 좋지 않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받은 오페라뷰 방입니다. 첨에 받은 방은 2시간이나 기다리라고 하더니 내부 지붕뷰인 일반 클래식 룸을 줬었는데 정말 좁았습니다. 어느 분이 트렁크 놓을 자리도 없었다고 하던데 그 방이 그방인가 보다 싶었습니다. 아들이랑 둘이 가서 그런지 러블리한 방이 주어지진 않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남은 오페라 방 중 아무거나 찾아 준 것 같습니다... 대체 이 호텔은 당시 RA인 제가 미리 몇시에 도착할 거라고 인폼도 보내고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티어 고객을 위해 준비되어 있는 것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직원은 전부 휴가가고 .. 2022. 11. 24.
8. 에딘버러 합리적 가격의 레스토랑 Chez Jules - 메인 사진은 실종된 후기! 오늘 에딘버러로 들어가시는 지인이 계셔서 후다닥 후기 하나 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에든버러에서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쓰고 '싸다'고 읽는다.)으로 맛난(가성비가 좋으니 맛있음!!!)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면 에든버러 1859개의 레스토랑 중 무려 506위에 링크되어 있는 Chez Jules 입니다.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86525-d1733889-Reviews-Chez_Jules-Edinburgh_Scotland.html Chez Jules, Edinburgh - 109 Hanover St, New Town - Restaurant Reviews & ... www.tripadvisor.com 물가 .. 2022. 11. 24.
7. 파리 인터컨티넨탈 르그랑 호텔 클럽라운지 인천에서 떠난지...28시간 집에서부터는 대체 몇시간만인지 가늠도 되지 않는 긴 여정 끝에 드디어 파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유럽을 좋아해서 거의 해마다 유럽을 가다가 너무 편식하는 것 같아 이곳저곳 다니다가 3년만에 유럽땅을 다시 밟으니 고향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1 호텔까진 로이시 버스를 타면 된다고 블로그들이 말하네요 예전이랑 다른 점은 이젠 큰 그림만 그려서 오고 세세한 것은 그때그때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서 다니면 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능숙하게 버스표를 사서 버스에 탑승합니다. 로이시 버스 안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됩니다. 아들은 언제나 같은 자세입니다. 어차피 통제력도 떨어지는 남자 사람 청소년에게 저넘의 스마트폰을 사준 제 손목가지를 어찌하고 싶습니다.ㅠㅠ 춥습니다. 추워요. 거리는 .. 2022.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