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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9

2014.10.27(뻘글)끊임없이 생성. 반복되는 프로모 앞에서 한없이 나약한 .. 요즘 보면 호텔들이 마치 백화점 세일마냥 끊임없이 프로모션을 내 놓고 있어요. 이래도 너 우리 호텔에 안 올래??? 하는 것 같아요. 과거 하루가 멀다하고 백화점을 들락거리던 시절 어항은 세일 앞에서 한없이 나약했던 아짐입니다. 그 모습 그대로 요즘은 호텔 프로모션 앞에서 나약해지곤 합니다. 최근엔 어코르 프로모가 아주 핫 합니다. 서촤님도. 울맘님도.. 댕기언니는 심지어 쌍으로 달리시는 걸 보니 아..나도 달려야 하나 고민이 되어 지웠던 어코르 앱도 다시 깔아보고... 이리 저리 룸레잇 싼데가 어딨나 살펴봅니다. 그러다 임시 플랫도 내년까지 연장되어 있는데...당장 에어로플랜 마일이 필요한 것도 아니잖아 하며 앱을 닫습니다. 얼마전에는 인투더나잇이 핫했지요. 인투더나잇은 달리고 있는데... 무료숙박이든.. 2022. 11. 22.
2013.11 완전 뻘글~)야채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서촤님 따라하기.... 안녕하세요. 조금 있으면 개콘을 하네요. 개콘이 끝나면 우리의 주말도 신델렐라의 그날 마냥 사라져 버리겠지요.ㅠㅠ 매주 올라오는 일요일은 요리사편을 보며 이것 저것 시도해 보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아요.ㅠㅠ 제게 있어 스사사는 뭘 해먹을지 고민하는 주부에게 이번 주말 메뉴를 결정해 주고, 요리하기 귀찮을 때- 늘 귀찮아서 문제긴 하지만ㅠㅠ -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지도 알려주고~~ 좋은 공연정보도 알려줘서 그동안 잊고 살었던 문화생활도 할 수 있게 하는 고마운 존재예요^^ 스사사 사랑해요^^ 하지만 이것 저것 따라하다가 제 주머니를 빈털터리로 만들기도 해요.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해요. 꼭 하고 싶은 것만 해야지 안 그러면 거지되기 쉽상이예요 지난주 어항이 따라한 아이템은 부추 부침개 만들기입니다. 퇴근하는.. 2022. 11. 22.
2013.11.3 불국사 단풍이 참 예쁘네요. 불국사 단풍이 너무 곱네요. 불국사 안 가려고 하다가 가을 경주는 첨이라 내가 언제 또 가을 불국사를 볼 수 있을까해서 왔는데 넘 이뻐요. 어제. 오늘 먹방 말고는 글이 많이 안 올라오고 있는데 다들 어디에선가 가을을 즐기고 계시겠지요. 이번주는 수능이 있는 주네요. 고3 학부모님은 마지막까지 힘을 내시고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화이팅!!! 2022. 11. 22.
2013.8 휴가 놀이 하러 뮤지컬 보러 왔어요. 2013. 8월 여름 왜 휴가를 못 갔을까?? 남편의 승진을 위해 한 해 참았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일 없었던 것 같은...ㅠㅠ 여름엔 한번 정도 해외로 나가 콧바람 쐬어 줘야 휴가 다녀온 기분이 나서 힘내서 일 할 수 있는데 어떡하다보니 아무데도 못가고....ㅠㅠ 해외로 휴가를 못가 슬픈 짐승 어항은 아침부터 휴가 놀이를 합니다. 아침엔 지난번 마님벙 때 겟한 인천 하얏 조식권을 사용하며 분유기를 업해 보려 합니다.. 하늘 높이 떠오르는 뱅기들을 보니 더 맘이 아풉니다...ㅠㅠ 휴가 가면 공연 한번씩들 보죠... 그래서 저녁엔 공연보러 왔어요. 뭘 봐야 할지 몰라 지난번 쿨마리님 데이트 따라 시카고 보러 왔어요. 평소 같으면 막혔을 도로들이 뻥뻥 뚫려 이제 좋은 건지 서러운 건지 잠시 혼돈 스러웠.. 2022. 11. 14.
2013. 7 비오는 아침 워커힐 2013.7.11 비가 추적추적 오는 아침 쉐라톤워커힐이예요. 워커힐은 맑은 날은 맑은 날 대로 좋고. 오늘처럼 비오는 날은 운치 있어 좋아요. 1년동안 할까말까 고민하던 SC도 이제 후반부를 달리고 있어요. 인천 3박 디큐브 5박 웨스틴 서울 1박. 웨스틴 부산 2박 쉐라톤 워커힐 7박 W 넘사벽 레잇 0박 이번주에 프리페이드 된 남은 3박만 하면 대장정도 끝이 난다니 시원 섭섭 하네요. 저렴한 인천에서 젤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초록 풍성한 워커힐이 제게 젤 맞아 예상과 달리 워커힐에서 젤 많이 스테이를 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만 달리다보니 직원분들이랑도 친해져서 이제 체크인시 신분증도 안 봐요. 전 모든 호텔 직원분들 다 넘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다들 불평하시는 인천 클럽층 직원분들도 제게 넘 잘해.. 2022. 11. 14.
이사 힘드네요 그동안 여행 카페에 500개도 넘는 글을 올렸더랬어요. 덕분에 그 카페의 최고 회원등급까지 경험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최고 회원등급까지 가 봤지만 별거 없더라구요. 내가 쓴 글로 카페는 더욱더 번성했겠지만 내게 돌아온 건 음.... 10동안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수영장 2인 이용권 한번 받아 봤어요. 물론 나도 다른 분들의 소중한 후기 덕에 이전보다 더 나은 여행을 한 건 확실하기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무슨 exp 라는 걸 만들어서 레벨과 연동시키는데 계속 글을 쓰지 않으면 회원등급이 떨어지두만요. 근데 정말 황당한 건 무슨 말같지도 않은 글들이랑 정성스런 후기랑 점수 차이가 없어요. 네이버 1원 받기 이런 글 많이 올린 사람이 최고등급 되고, 정성스런 후기 쓴 사람은 개털되는.. 2022. 10. 31.
2012. 8월 아시아나에서 선물이 왔더랬어요^^ 2012년 8월에 이런 일도 있었네요. 태풍때문에 무서버서 조퇴를 하고 집에 오니 택배 박스가 뜯어진 채 있습니다. 오늘 학교를 가지 않은 아이들이 먼저 뜯어 보았습니다. 엄마의 사생활따위는 없습니다. 1 아시아나에서 왔네요. 엥?. 아시아나에서 왜 내게 택배를 보냈을까? 2 이미 아이들이 자기들이랑 상관없는 물건이라 여기고 한쪽으로 치워 놓은 이 아이를 살펴봅니다. 2 어디서 보니 아시아나에서 몇년째 vip 손님들한테 손톱깍기 선물을 보낸다고 하더니 손톱깍기치곤 참 부피가 크군! 하며 열어봅니다. 근데 난 결코 vip 손님이 아닌데... 회원등급도 골드에서 작년에 실버로 강등되었는데... 왤까? 3 열어보니 손톱깍기는 아닌 것 같네요. 4 아시아나의 스페셜한 트래블 킷이랍니다. 와우~ 완소 아이템이군요.. 2022. 10. 31.
군대 두번 보낸 이야기 2 : 논산 훈련소 vs 사단 신병교육대 군대 두번 보낸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다시 재입대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지난번 논산 훈련소는 어차피 애가 정해진 특기도 있어 빡센 일은 안 하겠다 싶어 안심도 되고 자식 첨 군대 보내보는 상황이라 조금 흥분도 되어 내려 가는 길이 비교적 가벼웠더랬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는 상황으로 최전방 신병교육대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침울했어요. 아들도 지난번엔 입대날 새벽까지 퍼드시고 온 관계로 비몽사몽이었는데 이번엔 나름 조신하게 있다 맨정신으로 가다보니 다들 태산같은 걱정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두번 군대 보냈는데 둘 다 어찌 이리 비가 오는지... 가는 도중 전날 태풍때문에 입소식이 취소되었다고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용사만 내려주고 가라고 사단에서 직접 전화를 주십니다. 논산보.. 2022. 10. 21.
군대 두번 보낸 이야기 1(feat 코로나19) 8월에 아들이 기술행정병으로 논산훈련소로 입대를 했더랬습니다. 7월 중순에 기술행정병 추가모집에 신청한다고 카톡이 오더니 당일 바로 합격했다면서 8월 중순 입대로 결정이 납습죠. 애가 자취를 하고 있어서 서둘러서 집 내놓고. 애는 군대가기 전날까지 세상 부럽지 않게 놀두만요. 그 사이에 아빠가 코로나 걸려서 애한테 집에 들어와서 자중하라는 소리도 못하고 뭐 그랬죠. 입대 전날 밤에서야 군대도 준비물이 있다는 걸 알고 부랴부랴 준비했지만 뭐.. 결국은 입대하면서 이런저런 준비물을 마련했어요. 수도권은 화창했는데 논산으로 가니 비가 오두만요. 일단 검색해 둔 맛집에서 샤브샤브 먹고 논산 훈련소로 갔슴돠. 아주 난장판이 따로 없두만요. 하루에 2000명 가량의 훈련생이 입소한다고 하두만요. 한꺼번에 차량들이 .. 2022.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