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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2. 8월 아시아나에서 선물이 왔더랬어요^^

by 어항님 2022. 10. 31.

2012년 8월에 이런 일도 있었네요.

 

태풍때문에 무서버서 조퇴를 하고 집에 오니 택배 박스가 뜯어진 채 있습니다.

오늘 학교를 가지 않은 아이들이 먼저 뜯어 보았습니다.

엄마의 사생활따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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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서 왔네요.

엥?. 아시아나에서 왜 내게 택배를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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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이들이 자기들이랑 상관없는 물건이라 여기고 한쪽으로 치워 놓은 이 아이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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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보니 아시아나에서 몇년째 vip 손님들한테 손톱깍기 선물을 보낸다고 하더니

손톱깍기치곤 참 부피가 크군! 하며 열어봅니다.

 

근데 난 결코 vip 손님이 아닌데...

회원등급도 골드에서 작년에 실버로 강등되었는데...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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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손톱깍기는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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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의 스페셜한 트래블 킷이랍니다.

와우~ 완소 아이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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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젤, 바디로션, 샴푸, 치약, 선크림이 들어 있네요.

저 작은 박스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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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설화수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이네요.

아이구 감사합니다.

공짜로 주는데 뭔들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근데 왜, 아시아나에서는 제게 이런 선물을 보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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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답이 나왔습니다.

모든 인터넷쇼핑은 샵앤마일즈를 거쳐서 하는 덕택에

저도 모르는 사이 이런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좋아라^^

 

근데 음... 이거 말고 더 좋은 상품도 있었던 것 아니야? 하는 간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샵앤마일즈로 가서 이벤트를 검색해보니

크하하하하

이벤트 기간동안 샵앤마일즈 두번 이용한 사람은 영화권 2매,

3번 이용한 사람은 요거였네요.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태풍부는날 내게 온 작은 행운을 즐겨봅니다.

이제 저거 들고 '아름다운 사람들 아시아나' 타고 여행 갈 곳만 찾으면 됩니다.

 

근데 휴가 다녀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언제 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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