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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카페&맛집 : 서울, 수도권32

후암동 숙대입구역 근처 찐 태국음식점 '창수린' 숙대입구에 찐 태국음식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행 못가서 괴로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오~ 외관부터 태국틱합니다. ㅋㅎㅎ ​ 내부가 굉장히 작아요. 겨울이라 두터운 패딩 입고 옹기종기 앉아서... 메뉴를 살펴봅시다. 대학가라서 그런지 가격도 맘에 드네요!! ​ 똠양꿍 나왔어요~~ 춘권 그린 커리 쏨땀~~~~~~~` 팟타이 항공샷 ​ 볶음밥까지... 다 맛있었던 찐 태국음식점이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여사님이 태국분이신 것 같았어요. ​ 한국에서 먹는 태국음식도 맛있지만 얼른 하늘길이 열려서 태국가서 태국음식 먹고 싶어요~~ 2023. 1. 4.
스테이크 불쑈가 있었던 '양재 라그릴리아' 2020.9월 방문입니다. ​ 지금은 키위나라로 가신 분을 마지막으로 만났던 자리이고. 요리를 사랑하는 분을 첨 뵙던 자리였어요.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믄 되세요. ​ 코로나 시국이라 룸으로 예약. 요리를 사랑하는 분이 먼저 와 계셨는데 생각했던 이미지랑 넘나 달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 다이어트를 엄청 하셨다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넘나 궁금~ 기본 빵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해산물 리조또 스테이크 나왔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불쑈 사실 어른들도 좋아하는 불쑈^^ 이런 불쇼를 먼저 한 후 맛나게 잡숴 보셔요~~ ​ 와인도 주문했는데 차를 갖고 가서 못 먹은게 한스러웠어요. ​ 일행 중 spc 직원이 있어 할인까지 받아 더 좋았던 라그릴리아였습니다~ 2022. 12. 29.
남대문 시장 갈치골목 '중앙갈치' 남코야 숙박했을 때 갔던 곳이예요. 이번에 남대문 시장내에 갈치골목이라는 게 있다는 걸 첨 알았어요. ㅋ 가게 두어개를 합쳐놓은 것 같았어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저희는 2층으로 갔어요. 밑반찬 나왔어요~ 양념코다리구이 1인분 9천냥 살도 많고 맛났어요.~ 모듬생선구이 1인분 1만원 이건 비추요. 갓 구워서 나오는 게 아니고 구워 둔 거 내 놓는지 식어 있었어요. ㅠㅠ 전체샷 갈치조림 1인분 만원 -2인분 주문했는데 갈치 조림이 젤 맛있었어요. ㅎㅎ 제주도에서 갈치조림 가격보고 후달달 했었는데 만원이라니.... 서울이 젤 싼가봐요. 담에 가면 걍 갈치조림만 주문할 것 같아요.~ 폭탄계란찜은 2인당 1개씩 나왔어요.~ 2022. 12. 26.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클럽라운지 해피아워(평일) 평일의 남코야 클럽라운지 해피아워입니다. 평일은 5:30-7:30 으로 2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사진은 5:30 전에 직원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찍었어요. 룸에서 먹을수 있게 테이크아웃 도시락통도 준비되어 있었고. 도시락에 담아 가는 건 5:30 전에도 되는지 그 분들은 담고 있었어요. 라운지에서 드실 분들은 5:30부터 음식을 담을 수 있고요. 평일이라 막 줄서다가 끝나지는 않았어요. 과일섹션 케잌섹션. 냉동인지 일부 케잌은 아직 안쪽은 다 녹지 않아 얼음(?) 같은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ㅋ 샐러드 섹션 샐러드 치킨 볶음밥 펜네 소시지 웨지 감자와 포테이토 칩 동행했던 언니가 딱딱했다고 했던 바게트 아낌없는 치즈 햄 각종 주류 각종 잔 와인 전 스파클링 와인을 주로 마시는데 없었어요. 그 외 와인알못이라... 2022. 12. 26.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던 역삼역 '진가와' 작년 추석연휴. 평소 같았으면 동남아 어느 호텔 수영장에서 발꼬락 사진 찍으며 뒹굴거리거나 미국의 어느 거리를 뽈뽈거리거나 유럽 알프스 어느 귀퉁이를 드라이브 하거나... 그랬을 터인데.... 그놈의 코로나때문에 다들 집콕 집콕....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도 한계치에 다다른 그 때 누군가가 벙하죠! 어차피 할일 없이 뒹굴거리는 사람들은 다들 오케바리~ 애기 보는 ㅅㅁㄱㅈ만 계속 못 참석.... 심심한 위로를.... 언주역에서 딸래미 라이드 중인 ㅁㅎ를 위해 언주역 맛집으로 스사사 검색하다 걸린 진가와. 예전에 후기를 보고 가 보고 싶었던 곳이라 요기로 낙점하고 지하철 타고 가 봅니다. 지난번 모임에서 차 갖고 가는 바람에 나만 와인 못 마셔서 억울해서 꾸역꾸역 대중교통으로... 네이버 길찾기가 길을 잘 .. 2022. 12. 26.
파주 고깃집 '두둑한 한판' 단톡방 선생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꼭 가보고 싶다는 고깃집이 파주에 있다고 해서 강건너 산넘어 가 봤습니다. 북한산 쪽으로 해서 가면 경치가 끝내줬을텐데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갔더니 차는 대박 막히고... 모르는 길이라 참 멀게만 느껴지더만요... 담엔 차라리 인천공항을 가자고 했슴돠.ㅋ 수도권 완전 외곽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부지가 엄청 넓어요. 주변은 농촌~~ ​ 서울 근교라 그런지 내부는 고깃집치고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이후 만남은 가능하면 룸에서....^^ ​ 이집 밑반찬이 정말 맛있어요. 저 시레기 조림도 너무 맛있고 토마토 장아찌도 너무 맛있어서 몇번이나 가져다 먹었어요. 홀 중간에 셀프코너가 있어 눈치 안보고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 ​ 이게 문제의 토마토 장아찌입니다. 토마토 .. 2022. 12. 26.
의왕 백운호수 '라붐' 오래전부터 있던 레스토랑인데 무지 비싼 줄 알고 안 가봤더랬습니다. ​ 그러다 우연히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브런치나 먹어볼까 하고 일요일 아침 일찍 가 봤습니다. 예전에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약간 베이커리 카페 분위기였습니다. 10시 반 오픈인데 10십 반 맞춰 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몇 있더군요. ​ 그러다가 11시쯤 되니 좌석이 거의 다 차 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역시 나만 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시기임에도 어린 자녀들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많아서 당황스러웠어요. ​ ​ 사람도 많고 규모도 엄청 컸지만 소란스럽진 않고 오히려 적당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음료는 1인 1메뉴 해야하지만 식사는 아니래서 하나만 주문했는데 남편이 식사 두개 주문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2022. 12. 26.
일영 '풍천 홍정장어' 작년 이른 여름에 먹는데 진심인 사람들이 저 멀리 양주까지 가서 장어를 먹자고 합니다. ​ 같이가는 지인이 조식자리 하나 남는다고 해서 장어 먹기 전에 조식 먹으러 오랫만에 강남 노보텔로 고고 ​ ​ ​ ​ ​ 가는 길에 보는 추억의 르메르디앙 호텔 팬스가 쳐져 있는게 아련하네요. ​ ​ ​ ​ 우리 노보텔이 마이 좋아졌두만요 이전주에 갔던 본보이카드 1.8만원의 행복 판교메리어트보다 훨 나았어요. ​ ​ ​ ​ ​ 클럽라운지도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깔끔하고 좋았어요. 해피아워도 꽤 좋다두만요. ​ ​ 커피까지 잘 마시고 일영으로 가 봅니다. ​ ​ ​ 양주가 강원도인 줄 알았는데 경기도였군요 양구랑 헷갈렸어요. ㅎㅎ 자연친화적인 장어집^^ ​ ​ ​ ​ 다른 일행 기다리느라 파라솔에도 앉아보고~ ​ ​.. 2022. 12. 26.
잠실 소피텔 조식당 '페메종(Fait Maison)' : 대만족~ 잠실 소피텔이 오픈했다는 얘기가 카에서 핫한데 어코르 티어도 없고... 집 놔두고 호텔 가는 것도 이제 귀찮고.... 무엇보다 비싸두만요. 여튼 밥만 먹으로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인 단톡방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지인들이 다행히 있어 다같이 조식벙 갔습니다. 오픈발 있을 때 가자고 좀 서둘렀더랬습니다. 신상호텔이라 블링블링 합니다. 8시경 도착했더랬어요. 첨에 이좌석을 안내받았지만... 이 좌석으로 갔어요. 뭔가 뻥 뚫린게 좋아서~ 이제부터 순서 뒤죽박죽인 음식 사진 나가겠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을 때 찍었어요. ​ 각종 치즈&햄 ​ 시리얼들... 호텔 조식당 가서 저런거 먹음 왠지 아깝.... ​ 음료 섹션 ​ 핑거푸드류 ​ 근접샷 ​ 주문형 음식들 ​ 과일 샐러드 & 한식 반찬류 ​ 근.. 2022. 12. 22.
압구정 얼큰한 홍게 알탕집 '목련식당' 코로나로 어딜 가지 못하는 역마살 제대로 걸린 사람들이 주말을 맞이하여 압구정으로 출동했었더랬어요. ​ 홍게탕이 유명하다는 '목련식당' 상호가 참 친숙합니다요~ 코로나로 요즘 식당 테이블들은 일케 투명 칸막이들이 있더라구요. 창밖을 바라보는 테이블도 있구요. 맛집들은 메뉴가 단촐하다던데 이집이 맛집인가봅니다. ​ 저희는 코로나 시국 모임답게 4인이라 알탕 3인분. 공기밥 2개. 부추전 1. 보쌈 1 욜케 일단 주문했어요~ 추억의 분홍소시지를 비롯한 간단한 밑반찬입니다요. 분홍 소시지는 이미 나오자마자 한입들 하셔서... ㅎㅎ 푸짐한 홍게 알탕이예요. 사장님 말씀이 주방에서 한번 익혀 나와서 끓기만 하면 먹어도 된다 하셨어요. 홍게 손질은 사장님이 먹기 좋게 해 주셨어요. ​ 완전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다..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