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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해외여행27

청두 공항 Chengdu Airport Express Hotel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현재 중국 운남성 리장으로 가는 직항은 전세기 밖에 없는 관계로 리장을 가기 위해선 어디든 거쳐야 합니다. 보통 운남성의 성도인 쿤밍을 많이 거쳐 가고 저 역시 첨엔 쿤밍으로 예약했다가 스얼에서 이 스케줄을 확인 후 저는 직장인으로 시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퇴근 후 출발하는 인천-청두-리장 으로 항공권을 발권했습니다. 대한항공 쿤밍행도 저녁 비행기라 직장인들 퇴근 후 이용하기 용이한데 쿤밍에서 가는 경우는 밤 기차를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제 밤기차도 피곤하고 그냥 잠은 편히 자고 싶어 인천-청두-리장으로 발권했습니다. 청두에 밤 늦게 도착 후 아침 일찍 리장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공항 인근 호텔을 찾았습니다. 마침 짐로저스님의 후기를 .. 2022. 11. 14.
인천-청두 아시아나 323편 Biz 개인적으로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를 더 좋아해서 맘껏 기대하고 싶었지만 단거리라 항공기 기종 자체가 작은거라 기대할 수가 없었던 비행이었습니다. 인천--> 청두 아시아나 323편 비즈니스 후기 올립니다. 1 평소 면세점에서 많이 사는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여행 스케줄상 뭘 많이 살 수도 없어 인도장에서 사인 두세번 완료 후 서방님과 해후하여 배고픈 서방님을 위해 마티나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브보다 마티나의 음식이 제게는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은 마티나가 눈에 안 띄어 이용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마티나를 좀 더 이용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쪽 마티나를 이용했는데 다른 라운지들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2 팁) 저희 서방님은 퇴근 후 시간이 빠듯하여 점심시간에 서울역에서 .. 2022. 11. 14.
리장 공항 라운지 2013.10월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지금쯤 청두 국제 공항 라운지에서 뒹굴거리고 있어야 할 어항이 아직도 리장 공항이예요.ㅠㅠ 네. 중국의 악명 높은 비행기 연착이예요. 연착을 예상 못한 건 아니예요. 이미 여러번 이런 얘기가 카페에 올라오곤 했으니깐요. 다음 비행기가 무려 5시간 후였기에 안심하고 있었더랬죠. 연착 되더라도 2-3시간정도일거라 생각했는데 무려 4시간 30분 연착이랍니다.ㅠㅠ 불행 중 다행이라고 같은 비행 스케줄의 다른 팀 일행 중 중국어 능숙자분이 계셔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는데 최악은 비행기를 못 탈 수도 있다네요. 12시 1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청두 공항 체크인 마감시간이 11시 20분인데 우리가 도착하는 비행기가 11시 20분에 도착하거든요... 이번 여행은 첨부터 끝까.. 2022. 11. 14.
리장 크라운플라자 로비 라운지예요~~ 지금 리장 크라운플라자에 있는데 요기 넘 좋아요. pb 뜨면 당장 달려오고 싶지만 위치가 워낙 좋아 인기 호텔이라 pb뜰만한 곳이 아닌 것 같아요. 어제는 더블룸 만실이라 트윈룸밖에 없대서 부부가 편히 침대 따로 썼어요.ㅎㅎ 근데 I당은 플랫이라고 암것도 없네요. 갑자기 포인트 숙박도 모든 혜택 다 주시는 친정 S당에게 감사했어요. 어제는 호도협(우리에겐 차마고도로 알려져 있습죠) 트래킹. 오늘은 옥룡설산이라는 해발고도 4500m가 넘는 곳 댕겨 오느라 이 좋은 호텔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있어요. 옥룡설산 투어는 인상리장 공연만 괜찮고 나머진 시간이 넘 아까웠어요.ㅠㅠ 내일이면 떠나야 하는데 넘 아까워요. 남편이랑 로비라운지 와서 칵테일 한잔씩 하고 있어요. 모히또 주문했는데 민트잎 다 떨어져서 안 .. 2022. 11. 14.
흔하디 흔한 마카오 쉐라톤 코다이뷰 디럭스룸 후기입니다. 2013. 다른분들이 해외로 휴가 떠나는 모습을 부러워 하며 지난 여행 사진들을 뒤적이는 어항입니다. 흔하디 흔한 마카오쉐라톤 코다이뷰 디럭스룸 후기입니다. 제가 지난 마카오여행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것이 첫째, 5월 날씨가 그리 더울 것을 예측하지 못해 더위가 시작된 후에 마카오를 갔다는 것이고. 둘째, 중급티어(당시 저는 S당 골드티어였음 )는 레이트 체크아웃 외 아무런 헤택도 없는 쉐라톤을 갔다는 것입니다. 당시 저는 힐튼의 백만골드였기에 콘래드로 갔으면 밥도 공짜에 방도 업글 받았을텐데 뭣하러 쉐라톤으로 갔는지 정말 후외스러워요. 제가 마카오쉐라톤을 갔던 가장 큰 이유는 작년에 미리 C&P로 예약해 둬서 싸서였습니다. 뭐 아줌마의 선택이란...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매우 만족해 했.. 2022. 11. 14.
로토루아 ibis 호텔 지난 겨울에 다녀온 로토루아 ibis 호텔 후기입니다. 원래 개별여행 가려고 Accor AD카드도 만들어 가고, 실제 로토루아 노보텔로 무료 숙박을 예약까지 했다가 혼자 애데리고 다니자니 번거로워서 다 취소하고 현지 한인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보통 패키지 여행에서는 이런 체인 호텔을 이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당시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 관광객이 대거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바람에 패키지 여행사에서 사용하는 호텔들이 만실이라 요기로 가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덕택에 제가 이렇게 후기도 남기게 되었네요. ㅎㅎ 가격은 accor 홈피에서 이번 주말 날짜로 검색해 보니 2인 8만원이라는 착한 rate이네요.^^ 1 외관입니다. 작지만 깔끔하네요. 1층에는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데 저녁시간엔 바로 이용되고 야외에 테이..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4 - 테푸이아, 거버먼트 가든 1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가볍게 산림욕을 한 후 우리가 찾은곳은 로토루에서 가장 유명 관광지인 테푸이아입니다. 테푸이아는 로토루아에서 가장 크로 가장 유명한 지열지대이고 또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열지대란 제가 잠깐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방향이 다른 두 산지가 만나는 지점으로 지층 활동이 매우 활발해서 땅속이 고온 고압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결국 요약하자면 이 동네는 땅속이 무진장 뜨겁다는 겁니다. 그래서 로토루아 주변엔 온천이 발달해 있고. 땅속의 뜨거운 열을 모아 전기를 만드는 지열발전기라는 게 있었어요. 2 입장료입니다. 뉴질랜드는 입장료가 워낙 비싸서 개별여행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 저것 다 계산해 보니 고속버스 타고 개별적으로 이동해서 ..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3 - 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레드우드 산림욕장 1 패키지 상품으로 가는 호텔방의 view 는 이런 경우가 많죠..ㅎㅎ 일명 주차장 뷰의 방에서 1박을 한 후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로토루아 ibis는 트윈룸도 더블베드 두개라 아들램이랑 저랑 각기 침대 하나씩을 차지하여 아주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위치도 좋고 편리하나 시설은 솔직히 그저 그랬습니다. 2 로토루아 ibis의 조식입니다. 수박을 왜 저렇게 잘랐을까요? 조리사가 저만큼이나 게으른가 봅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그런지 썩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투어 중 식사가 계속 잘 나왔고, 그 돈으로 아침식사까지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 첫째날은 이동이 많아 좀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둘째날은 로토루아만 보고 오클랜드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2 - 타우포 호수의 번지점프 그리고 폴리네시안 스파 점심을 먹고 차안에서 두시간 동안의 헤드뱅잉을 한 후 도착한 곳은 타우포 호수 입니다. 이 호수로 말하자면 사이즈가 싱가폴만하다네요.... 싱가폴이 작은 걸까요? 이 호수가 큰 걸까요? 어쨌든,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서는 타우포는 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이 이 호수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번지점프때문이었어요. 대한민국의 혈기왕성한 대학생들이 전부 번지점프를 하겠답니다. 1 뉴질랜드는 최초로 번지점프가 시작된 나라답게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요기도 나름 유명한 번지점프대라고 합니다. 2 저기서 뛰어내리는 겁니다.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요기선 번지점프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세히 내려다보니 카누를 타기도 하고 수영하고 놀기도 하고..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1 -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2013 겨울에 뉴질랜드 다녀왔는데 주요 관광지는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첨엔 개별적으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해피조이님처럼 몇달전에 특가 버스표를 구하거나 하지 않는 한 2인 기준으로는 개별여행이나 현지여행사 투어나 금액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머리 싸매고 연구하다가 결국은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북섬여행에서는 제일 유명한 곳이 로토루아 입니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의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또한 화산지대로 지금도 땅이 펄펄 끓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하와이의 빅아일랜드는 화산이 폭발한 직후에나 용암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지만 로토루아는 1년 내내 땅이 보글보글 끓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정말정말 신기해요. 애들 지구과학 학습의 현장 답사는 뉴..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