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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모든 것이 퍼펙트했던 인터컨티넨탈 포르투 - Palacio das Cardosas : DUPLEX SUITE 룸 포르투 인터컨을 간 사람들 중 불만족스럽다는 후기는 단 한번도 본 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르투를 가면 반드시 인터컨을 가리라 다짐했었고 포르투갈 항공권 예약 후 젤 먼저 한 것도 이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약은 35,000 포인트로 기본 룸 예약이었습니다. 그동안 리워드 숙박시 받았던 인터컨의 푸대접으로 인해 거의 맘을 비우고 가기도 했...ㅠㅠ 호텔은 포르투 중앙역격인 상벤토역 바로 옆이고 예전에 궁전으로 사용된 곳을 호텔로 개조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호텔 이름도 빨라시오 즉 궁전이라고 뙇!! 네~~ 공주놀이 하러 갑니다.^^ 쉐라톤 포르투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도착하니 12시 정도되었습니다. 체크인을 하니 방을 마지막으로 더 점검해 보겠다며 라운지에서 잠시 음료를 마시고 있으라고 안내해.. 2022. 12. 3.
9. 포르투 쉐라톤(Sheraton Porto Hotel & Spa) Executive suite 룸 & 해피아워 : 역시 친정이 인심도 후하고 편하구나!! 포르투의 S당 포르투 쉐라톤(Sheraton Porto Hotel & Spa) 호텔 이야기입니다. 포르투 첫날 예약은 포르투 구시가지에 있는 저렴한 이비스 호텔이었습니다. 그런데 리스본의 뜨거운 태양아래 돌아다녔더니 정신이 혼미해 지고 또 전날 리스본의 SLH 인터나시오날 호텔의 좁은 방에 실망하여 오늘밤은 좀 넓은 데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히 듭니다. 그래서 버스 타고 포르투로 이동하는 도중에 이비스 센트로 호텔을 취소하고 친정 쉐라톤 포르투로 예약합니다. (마지막 날 이비스 센트로 호텔로 갔었는데.. 첫날 호텔을 바꾼 건 잘 한 듯...) 사실 포르투 마지막 날 쉐라톤 예약이 있었는데 SNA를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몇일 전부터 이그젝티브 스윗으로 업글이 뙇! 도착 두시간전에 예약한 거라 바로.. 2022. 12. 3.
파리하면 먹방이죠!! - 미슐랭 1스타 탐방기~ : Les tablettes Jean Louis Nomicos 파리에서 마지막날 점심은 럭셜하게~~ 그동안 가 보고 싶었던 미슐랭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원래 이날 귀국하는 거였는데 파리를 하루라도 더 보고 싶어 남편한테 얘기하고 다음날 출발로 변경했습니다. ㅋㅎㅎㅎㅎㅎ 하루의 시간이 더 생기면 쇼핑도 하고 할 수 있는게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전날 자***라 루브르 투어 + 야경투어까지 하고 나니 넘나 힘들어서 다음날 일어나기가 힘든...ㅠㅠ 오전 내내 침대와 한몸이 되어 뒹굴거리다가 레스토랑 급히 예약하고 갑니다. 보통 12시부터 천천히 먹는다던데 전 혼자일 뿐이고... 분명 나갈 때 게으름부리며 미적거릴 게 뻔해서 1시로 예약을 잡습니다. 예약은 겁나 편하게 아래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했습니다. 걍 시간 누르고 인원수 누르고 예약 버튼 누르면 메일로 예약 내역.. 2022. 12. 3.
완전히 까먹기 전에 쓰는 구채구& 황룡 간단 여행기 3 ​ 호텔 로비 옆에 구채구 국립공원 입장권 판매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미리 입장권 사서 가면 편리합니다. 구채공원 입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 호텔에서 구채구 공원입구까진 거리를 몰라 택시 타고 갔습니다. 나중에 돌아올 땐 걸어서 왔는데 25-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구채구는 그야말로 물빛이 예술이었어요. 저희는 맨 위 원시 삼림 보고 다시 버스 타고 내려 와서 어느 호수에서 부터 계속 걸으며 호수들 봤어요. 젤 예쁜 호수는 오와해입니다. 여기 정말 이뻐서 저희는 한시간 정도 사진 찍으며 봤는데 한국 단체 관광객은 10분 보고 떠나더라구요. 그 분들도 아쉬워 하시고 보는 저희도 안타깝더라구요. ​ 점심은 버스 갈림길에 있는 휴게소로 와서 먹었어요. 뭐 사먹을까 했는데 저희가 느즈막히 와서인지 식당.. 2022. 12. 3.
완전히 까먹기 전에 쓰는 구채구& 황룡 간단 여행기 2 ​ 조식은 조식당이든 클럽라운지든 아무데서나 먹어도 된다 해서 조식당으로 갔어요. 나름 고급(?) 호텔이라 그런지 여긴 고객들도 중국같지 않고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음식도 럭셜하진 않았지만 먹을만하고 좋았어요. ​ 밥 먹고 나가면서 사람들이 직원한테 얘기하니 직원이 빵을 싸주길래 저도 나가면서 이거 무료냐고 하니 도시락을 욜케 주면서 담아 가라 하더라구요. 나중에 클럽라운지에서도 보니 사람들이 나오면서 손에 손에 도시락통을...ㅋㅋㅋ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이렇게 싸가는 건 좋은 시스템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난리날 것 같아 국내도입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진리 오후 1:15 비행기여서 시간이 얼마 없어 어디 갈까 하다가 솔부엉이님 후기를 보고 '진리' 라는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 2022. 12. 3.
완전히 까먹기 전에 쓰는 구채구& 황룡 간단 여행기 1 6월에 다녀온 구채구&황룡 후기는 제대로 쓰고 싶었는데 7, 8월에 포르투갈&이태리 돌로미티 다녀오고, 9월에 런던&파리 다녀오고 10월에 또 대만 ... 여행이 쉬지 않고 하나가 끝나면 하나가 기다리고 있는 나날이 계속 되다보니 여행기 올릴 겨를이 제대로 없어 오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러다가 멕시코 여행기처럼 영원히 못 쓰고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간단히 정보 올립니다. 항공은 에어로플랜 털어내기로 작년 9월에 욜케 발권했습니다. 관련 글 : 아몰랑~ 에어로플랜 털어내기 중 : 구채구 발권 http://cafe.naver.com/hotellife/759314 자매품- 운남성 리장 후기는 요기 : http://cafe.naver.com/hotellife/455599 중국어 까막눈의 서안 여행기는 요기 .. 2022. 12. 3.
8. 리스본 - 동화보다 더 이쁜 신트라 성 & 카스카이스 둘러보기 1 첫날 밤은 시차와 오랫만에 혼자 여행이라는 것 때문에 잠을 좀 설쳤습니다. 인터컨 체크아웃 후 두번째 숙소인 인터나시오날 디자인 호텔에 짐 맡긴 후 빨간 샌달 신고 출발~~!! 이 샌달로 말할 것 같으면 롯데 면세점에서 적립금 사용하여 무려 6만원대로 구입한 캠퍼 샌달 되시겠습니다. 캠퍼를 6만원대에 구입하다니... (근데 넘 튀는 색이라 잘 안 신게 되는 건 안비밀입니다.ㅠㅠ) 2 신트라 투어 같이 하기로 한 아이들 만나러 호시우역으로 갑니다. 뭔 역이 저래 이뿐지... 외관은 호텔 같습니다. 다 모이니 기차는 떠나버리고.~~ 담 기차 때까지 아래 스타벅스에서 차 마시고 기둘린 다음 타니 출발이 이미 11시... 켁! 지글지글 거리는 지중해의 태양이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3 40분정도 가니.. 2022. 12. 3.
7. 리스본 프리 워킹투어 : 영어는 듣기도 어렵구나.ㅠㅠ 안녕하세요. 간간히 포르투갈 후기 올리고 있는 어항입니다. 맛나게 조식을 먹고~~ 프리워킹투어를 들으러 갑니다. ​ Lisbon Chill out free tour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리스본 투어 중 무려 1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10시부터 1시정도까지 진행되는 반나절 이뤄지는 무료투어이나 투어가 끝난 후 팁을 주는 형식입니다. 따로 예약할 필요는 없고 시간 맞춰 모이는 장소에 가면 됩니다. ​ 우리의 가이드는 플룻을 연주하는 가이드입니다. ​ 집 베란다에 국기를 저래 매달다니 애국심 돋는 포르투갈입니다. ​ 곳곳에 빨래도 널려 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납니다. ​ 가이드는 각 스팟에서 적절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안타깝게도 잉글리쉬 리스닝이 매우 취약하여 설명은 거의 못 알아듣고... 음악 연주.. 2022. 12. 3.
아부다비 오전 택시 투어 - 그랜드 모스크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요즘 마일런으로 또는 아파트 타신다고 아부다비 가시는 분들 계시지요. 우리에겐 생소한 중동지역이라 나갔다 오려니 두렵기도 하고... 또 낯선 곳이라 궁금해서 나가 보고 싶으시기도 하고 그러실 것 같아요. 저는 인천-아부다비-런던편이었고. 호기심 어항은 궁금해서 일부러 반나절정도 경유시간을 둔 후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그 후기 풀어볼게요^^ 새벽에 도착한 아부다비 공항은 생각보다 엄청 번화하였고. 그리고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 이동길에는 곳곳에 아기자기한 쇼파가 놓여져 있는 게 예상치 못하게 넘 이뻤습니다. 마치 아라비아 어느 부유한 집을 훔쳐보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전 퍼스트 탔으니 직원이 제 이름 딱 들고 서 있다 퍼스트 라운지로 안내해 줄 줄 알았는데 왠걸 아무도 없습니다... 2022. 12. 3.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 10유로로 공연도 보고 내부도 보고~~ 최근 파리를 다녀왔는데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정보라면 정보일 수 있고 여행기라면 여행기 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작년에 제게 굴욕을 줬던 인터컨 르그랑 앞에 떡하니 있던 오페라 가르니에... 다들 오페라 뷰~ 오페라 뷰~ 하길래 좋은 건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경이었다는... 역시 사람은 알아야... ㅋ 여튼 나중에 다녀와서 보니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가 엄청 화려하고 이쁜 것이 딱 제 취향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꼭 둘러보기로 합니다. 근데 후기들을 보니 간혹 공연을 보기도 합니다. 여기서 발레 공연을 보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제가 갔을 땐 듣도보도 못한 오페라 공연이 뙇! https://www.operadeparis.fr/en/ticketing/109-eliogabalo ..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