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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유니 아마조나스 항공 탑승기 : 준비 부족은 아쉬움을 남기고.... 우유니는 준비 부족과 이동네 특유의 잦은 항공 스케줄 변경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입니다. 원 예약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오전에 쿠스코 출발해서 오후에 우유니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11/5에 발권했으니 3개월 전에 발권했네요. 악명 높은 Tripsta 에서 발권을 해서 불안불안 했지만 공홈에선 넘 비싸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우유니에는 투어가 3개 있습니다. 엄밀히 얘기하면 더 있지만 '시간 가난자' 관광객들이 하는 투어는 보통 3개입니다. 새벽 3-8 시 사이에 하는 선라이즈 투어 오후 4-9 시 사이에 하는 선셋 투어 오전 10- 오후 4시 사이에 하는 데이투어 저는 오후에 우유니 도착해서 선셋 투어를 하고 그 다음날 선라이즈 투어를 한 후 바로 우유니를 떠나는 일정이었습니다. 데이투어는 후기.. 2022. 12. 18.
우루밤바 Tamb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Resort & Spa, Valle Sagrado 조식당 외 우루밤바 럭셔리 콜렉션에 도착했을 때 우리 부부의 반응은 주변 환경에 비해 넘 뜬금없이 럭셜한 호텔이군!! 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호텔 밖 세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척 가난한.... 이런 골목을 지나 호텔에 들어서니 딴세상 같았습니다. 예전에 카이로의 힐튼호텔에서 느꼈던 호텔밖과 안의 괴리감을 다시 느꼈습니다. ​ ​ 천정이 무척 높은 로비입니다. 로비 한켠에는 커피와 차가 놓여져 있어 언제든지 마실 수 있습니다. ​ 이 곳도 럭셜함이 좔좔좔 ​ ​ ​ 밖에 나가면 저렴한 레스토랑도 많았는데 남편이 어두운데 어딜 나가냐고..ㅠㅠ 호텔 내 레스토랑도 비싸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가 2만원밖에 안 합니다. 남편한테 스테키 먹자 하니 40시간 비행기 타고 오면서 계속 고기 먹어서 라면 먹고 싶다고...ㅠㅠ.. 2022. 12. 18.
2017 우루밤바 Tamb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Resort & Spa, Valle Sagrado Junior Suite Room & 살리네라스 염전 많은 이들의 로망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선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마추픽추로 가기 위해선 걷거나 기차를 타거나 두 방법밖에 없는데 (가 보시면 왠지 압니다.) 마추픽추로 가는 페루레일과 잉카레일이 무지하게 비쌉니다. 1. 쿠스코에서 기차를 타고 간다. : 기차 구간이 젤 길어서 젤 비쌀 뿐 아니라 제가 간 기간은 우기라 쿠스코 출발편이 없고 인근 지역까지 가야 했습니다. 쿠스코-마추픽추간 기차 요금이 워낙 비싸서 많은 여행객들이 그닥 선호하지 않는 코스입니다. 2. 우루밤바까지 한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해서 우루밤바-마추픽추(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역)까지 기차를 이용한다. : 제가 이용했던 방법이고 우루밤바에는 럭셔리콜렉션이라는 훌륭한 spg 체인 호텔이 있습니다. 특히, 럭셔리 콜렉션 호텔 내에 기차역이.. 2022. 12. 18.
2017 생각지 못해서 더 좋았던 LAN항공 비즈니스 : LAN531 뉴욕-리마 탑승동 아시아나 라운지가 좋게 보일 정도로 허접하기 그지 없던 JFK 공항 AA라운지에서 인터넷하며 빈둥거리다 뱅기를 타러 갑니다. JFK 공항 AA라운지의 음식은 즉석식품류의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게 과연 비즈니스석 이상 고객에게 제공되는 음식인가 싶을 정도로 정성 따위는 없습니다. 따뜻한 음식은 오뚜기 3분 스프 같은 스프밖에 없었습니다. 미국항공사나 호텔들의 서비스를 보면 미국이 지금 지네거 안 팔리는데에 대해 남탓만 하고 있는데 먼저 자신들의 서비스에 대한 반성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 . . 암튼 아에로멕시코 인천 직항이 생기기 전까지 남미를 들어가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용하게 되는 란항공입니다. 우와~~ 근데 넘 좋습니다. JAL의 칸막이가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장점이 있.. 2022. 12. 18.
JL 004 나리타-뉴욕 스카이스위트 비즈니스석 샤워까지 마쳤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JAL의 자랑 스카이스위트를 탑승하러 갑니다. 예전 에바항공의 로얄로렐석 탈 때만큼이나 기대됩니다. ​ 오호~~ 칸막이가 잘 되어 있네요.^^ ​ 스카이스위트 비즈니스석의 명당자리는 저 창가좌석입니다. 예약은 표 풀리는 출발 330일 전에 해 놓구선 좌석 지정은 출발 한달 전에 하려니 이미 창가좌석은 full 담날 따라오는 남편 좌석은 창가좌석으로 예약해 줬는데 자기손으로 여행준비라곤 1도 안하시는 분이라 좋은지도 모릅디다. ​ 차선책으로 창가 좌석 옆자리를 했는데 두번째로 좋은 좌석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외장배터리 있는 공간이 좀 더 있어요. 젤 안 좋은 좌석은 아래의 가운데 좌석. 여긴 여유 공간도 없고 좌석도 다 오픈되어 프라이버시 보호는 거의 안 되는...ㅠㅠ ​.. 2022. 12. 18.
2017 JAL 비즈니스 : 인천-나리타 JL954편 몇년 전 법사네 오류때 지인들의 ANA 퍼스트 후기를 보며 일본 국적 항공사의 비즈이상을 넘나 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JAL 비즈니스 입니다. 다행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탑승동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만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먹을 거 없는 국적기 라운지 대신 마티나 라운지 갔었는데 이날따라 마티나 라운지는 왜 그리 부실한지.... ㅠㅠ 탑승동에 와서 보니 캐세이퍼시픽 라운지 이용도 가능했습니다. 엉엉 내가 또 언제 원월드 비즈 이상 타 본다고...ㅠㅠ 캐세이퍼시픽 라운지를 못 가봐서 넘나 아쉬웠습니다. ​ JL954편은 후기에서 보던 대로 고속버스 좌석입니다. 모니터도 없고~~ ​ 나중에 보니 옆 팔걸이부분에서 모니터를 꺼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눌러서 빼면 되는데 힘으로 빼.. 2022. 12. 18.
2017 나리타공항 경유시간에 나리타 시내 나갔다 오기 작년에 남미로 가는 항공편은 AA로 발권하여 JAL+LAN 조합이었습니다. 발권 당시는 뉴욕도 다시 가고 싶어 호기롭게 인천-도쿄-뉴욕, 뉴욕-리마 로 발권하였습니다. 그런데 남미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쿠스코가 그리 좋았다고들 합니다. 결국 팔랑귀 어항은 뉴욕은 담에도 갈 수 있겠지 하며 뉴욕 일정을 없애버리고 바로 리마로 들어가는 일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어쨌든 JAL 로 미국 들어가려 하니 나리타에서 무려 6시간 가량의 경유시간이 남습니다. 나리타 공항 도착이 대략 13:10 경이었고 첨엔 전날 좀 속상한 일이 있어 만사가 귀찮아서 나가지 말고 라운지에 있을까 했는데 무료하게 라운지에서 보내느니 밖으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도쿄 시내까지 나가기엔 짧은 시간이라 나리타 시내에 있는 신쇼지 절가지만 가 보.. 2022. 12. 18.
2017 잉카인의 돌벽과 함께하는 Palaci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Hotel, Cusco 조식당 Palaci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Hotel, Cusco 후기 이어가겠습니다. 쿠스코에서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컨시어지 직원이 200년도 넘었다며 자랑하는 마당에도 아침이 밝았습니다. ​ ​ 오잉? 호텔 내부에 장이 섰네요. ㅋ 동양인 부부가 흥정을 시작하시는 듯~ 쿠스코 럭콜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엄청 많았어요. 패키지 투어 숙소가 럭콜이라니...엄청 부유한 분들 일 듯 합니다. 우리나라 하*투어 남미 가격 보니 1000만원이 넘던데 중국은 더 비싸겠죠? 꽃보다 ~ 판권이 중국에 팔려서 중국판 꽃보다 할배 같은 프로그램이 히트를 쳤는데 대륙의 스켈답게 남극탐험을 했다 합니다. 그래서 최근 중국에서는 남미 열풍이 불어 남미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 .. 2022. 12. 18.
2017 남미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호텔 Palaci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Hotel, Cusco : Imperial Suites 지난 남미 여행 중 묵었던 호텔 중 가장 인상적이었고 좋았던 빨라시오 델 잉카 럭셔리 콜렉션의 임메리얼 스윗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쿠스코에는 각 체인 호텔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이 중 쿠스코의 대표적인 두 호텔이 제가 투숙한 SPG의 럭셔리콜렉션과 JW 메리어트 호텔입니다. 특히 JW 메리어트 호텔은 24시간 룸으로 산소공급이 된다 하여 저도 고산증에 대한 걱정때문에 솔깃했었는데 부지런히 찾지는 않았지만 비알지를 찾지 못해서 쉽게 포기했습니다. 고산증에 대한 걱정으로 가기 전에 컨시어지와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럭셔리콜렉션도 산소공급방을 갖고 있으며 산소 공급을 원할 경우 하루 25US$가 추가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산증으로 힘들 경우 15분간의 산소탱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건.. 2022. 12. 18.
2017 알이탈리아 비즈니스 클래스 AZ786 밀라노-도쿄 편( MXP-NRT) 알이탈리아 라운지 직원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비행기 타러 갑니다. 사진 찍는데 직원분들이 포즈도 취해주십니다.^^ 저희가 마지막 퇴장 손님이어서 저분들 입이 귀에 걸리셨을지도...ㅎㅎ 올 때랑 같은 좌석번호여서 비행기 타자 마자 좌석 옆부터 확인합니다. 다행히 두껑이 잘 닫혀있네요. 근데 이번에는 이전 승객이 먹다 떨어뜨린 빵조각이 뙇!! 얘네 대체 왜 이러는지... 승무원한테 치워달라하고 화장실 다녀옵니다. ​ ​ 웰컴은 언제나 뽀글이로 ​ 어메너티 킷 또 받고~ 이륙 후 바깥을 보니 너무 환상입니다. 어쩜 저래 이쁜지... 밀라노 도착할 때 날씨가 흐렸는데 귀국할 땐 날씨가 환상이라 공항에서도 돌로미티 산군이 보였었거든요 비행기 이륙하니 저래저래 이뿐 산들이 쫙~~ 저 풍경은 첫날 흐려서 덜 이뻤..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