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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호텔 & 기타 숙소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 이그젝티브룸(파크뷰) - feat starwood 시절

by 어항님 2022. 10. 31.

2012년 웨스틴이 starwood 시절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금과 차이점은 TV 가 커졌다. 어메너티가 아베다였네요. 푸하하

그럼 시작합니다.

 

여행 떠나기 하루전에 예약했고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은 첨이라 씨뷰로 할지 파크뷰로 할지 뭐가 좋은지 몰라 고민하는 사이 씨뷰가 마감되는 바람에 파크뷰로 예약했어요.

전 늘 이래요. 하와이 여행도 떠나기 2-3일전에 항공권 예약하고, 떠나는 날 호텔 예약하고....^^

 

예약 후 이그젝룸으로 업글하려고 웨스틴조선부산에 전화를 하니 더블+싱글 베드는 만실이라 킹베드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애가 있어 고민하니 매트리스를 그럼 올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매트리스는 무료래요^^ 오예!

파크뷰의 경우 낮은 층은 주차장뷰라고 하던데 이왕이면 고층이 좋을 것 같아 킹베드+매트리스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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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베드룸의 전체샷입니다.

촬영에는 울 남편님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금방 나온

따끈따끈한 갠역시 3군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해븐리베드... 너무나 포근하고 정말 꿀잠 자게 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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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여자이름이 확실해서 울 나라에서라면

Mr. 가 나올 확률은 거의 없네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저렇게 이름 나오니 기분이 업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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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쉰입니다.

커피는 이그젝티브 라운지에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작동을 해보진 않았습니다.

캡슐 손도 안 댔는데 두개는 무료니 그냥 가져와서 누구 줄 걸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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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침대에 쇼파까지 들어와 있으니 사실 매트리스를 놓을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저흰 요 쇼파를 좀 옮긴 후 요기에 아이가 잘 매트리스 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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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파크뷰룸의 전경입니다.

전 정말 매우 맘에 들었어요.

 

어차피 씨뷰는 라운지에서 실컷 보니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이렇게 광안대교도 보이고 빌딩들도 있고 하니

마치 내가 홍콩이나 뉴욕에 있는 것 같았어요.

 

전 고등학교까지 부산에서 다녀서 씨뷰에 대한 미련이 좀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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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절대 사진 안 찍는데 스사사인으로서 임무를 다하기 위해 한컷 찍어줍니다.

가운하나는 요기 있고, 하나는 욕실에 걸려 있습니다.

사우나를 이용하다보니 역시 이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전 요기 사우나도 넘 맘에 들었어요.

사우나때문에 웨스틴조선 호텔에 한번 더 갈까 고민했어요.

 

음.... 그래서 실은 이번달에 부산에서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어 또 예약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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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이용으로 욕실은 아이 씻을 때나 이용하지 거의 이용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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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는바와 같이 이그젝티브룸 어메너티는 아베다입니다.

전 요 아이들은 향이 치약냄새 같아서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안 쓸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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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에 컴퓨터가 있고, 인터넷은 무료예요^^

그래서 남편님은 밀린 회사과제를 하시고 저는 유유히 사우나에 사라져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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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옆에 있는 아이가 매트리스예요.

기본 시트와 담요. 그리고 제가 요청해서 해븐리 이불도 한채 올려주셨어요.

낮엔 다니기 불편하니 요기 이렇게 놔 뒀다가 저녁에 말하면 메이드가 와서 셋팅해 준다고 했는데

저희 남편은 이런거 미안해서 절대 메이트한데 부탁 못하는 성품이라 자기전에 저희가 직접 세팅했어요.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라지만 하루에 열개도 넘는 방을 청소하는 메이드들도 넘 힘들 것 같아서요.

 

그리고 사실 이방이 모두 맘에 드는 건 아니었어요.

청소가 아주 깨끗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외출했다 방에 들어섰을 때 퀘퀘한 냄새가 났어요.

페브리즈가 필요했어요. 

근데  저흰 컴플레인 하는 것도 귀찮고 방 옮기는 것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스테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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