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2017. 5 도야마

2017 어항의 쉬운 여행(도야마편) : 가나자와 - 히가시차야 거리(Higashichaya Old Town). 모리모리 스시집

by 어항님 2022. 12. 17.

가나자와를 다녀온 지인이 저희는 시간이 없으니 가나자와는  히라시차야와 겐로쿠엔 정원만 가라고 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나니 이미 겐로쿠엔 정원은 오픈 시간이 끝나가고..

 히라시차야 거리로 가 봅니다.

호텔에서 2km 남짓이라 차를 타고 가야 하나 시내 운전은 주차때문에 골아푸고..
택시타긴 아꿉고, 대중교통 타려니 복잡고....
걍 걷기로....
 
 
 
 
 
 
 
 
 
가나자와 역전앞의 모습입니다.
서울역이나 수원역 앞과는 달리 깨끗합니다.
 
우리나라 역전앞은 왠지 모르게 약간 우범지대 모습이 나는데 요래요래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으니 참 좋으네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저희가 저녁무렵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거의 파장분위기였어요.
그래도 여전히 사람은 많네요.
 
 
 
 
 
 
에도시대 기생집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저녁에 공연이 있는 것 같은데 요건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패스했어요.
 
 
 
 
 
 
유명한 금박집이예요.
 
 
 
 
 
 
금박 그릇도 있고.
 
 
 
 
 
 
온통 금박된 방도 있어요.
 
 
이런방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 천만 다행이예요.
그럴 돈도 없지만...
 
 
 
 
 
 
 
일찍 왔다면 젓가락 금박 체험도 할 수 있었을텐데 늦어서 다 끝난 것 같아요.
 
 
 
 
 
 
 
 
올망졸망 아이들이 철퍼덕 앉아 깔깔 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찍었는데 순간 안 웃고 있네요. ㅠㅠ
 
 
 
 
 
 
 
 
 
 
 
서울 북촌에 한복녀들이 있다면 일본 전통거리에는 기모노녀들이...
 
 
 
 
 
 
벌써 아쉬운 해가 집니다.
 
호텔이 있는 가나자와역쪽으로 다시 걸어와 - 다리아파 죽는줄...ㅠㅠ
저녁으로 뭘 먹을까 트립어드바이저를 열어봅니다.
 
 
 
 
 
 
요 집으로 선택
 
가나자와역 옆 Focus 건물 6층입니다.
 
 
 
 
 
 
같은 상호의 스시집이 마주보고 있는데 한곳은 회전초밥식이고 한곳은 세트메뉴식으로 나오는 집인 듯 합니다.
저희는 세트메뉴가 더 편해서 세트메뉴집으로 일단 이름을 올려놓습니다.
 
 
 
 
 
 
이 가격도 이쁜데...
 
 
 
 
 
더 이쁜 가격도 보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집입니다. ㅋㅎㅎㅎㅎ
 
지난번 도야마의 회전초밥집에서 달라당 두개 올라간게 막 500.엔 600엔 하니 손떨려서 먹질 못했는데
일케 많이 올라간게 800엔이라니....
게다가 스시 구성도 괜찮아보입니다
 
 
 
 
 
 
 
우니가 올라간 스시는 좀 더 비싸군요.
 
우리까지 이름 받고 그 담에 오는 사람은 마감이라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휴... 다행이다.
 
 
 
 
 
 
 
내부는 대략 이러합니다.
백화점 탑층에 있는 식당가 같다 보시면 됩니다.
 
 
 
 
 
 
맛나요. 맛나.
 
 
 
 
 
가격은 요러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웰컴 드링크 쿠폰으로 스카이라운지에서 칵텔 일잔씩 하고 취침
 
이제 내일이면 현실복귀입니다. 흑흑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