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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7. 5 도야마

2017 어항의 쉬운여행(도야마) : 일본 효도 여행 고민이신가요? 도야마 어떠신가요!!! - 일정 정리

by 어항님 2022. 12. 17.

일본 효도 여행 고민이신가요? 도야마 어떠신가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 가량을 날아가면

 

 

 

 

 

 

설산아래 마을들이 더없이 한가로웠고...

 

 

 

 

 

 

10m가 넘는 눈벽이 있고...

 

 

 

 

 

 

한폭의 동양화 같은 경치를 보며 온천을 하고

 

 

 

 

 

 

 

오픈된 꼬마 열차에 몸을 싣고 협곡을 가로 질러 천연 온천에 발을 담그고..

 

 

 

 

 

 

인근 도시로 가서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거리를 거닐고...

 

 

 

 

 

 

거리에선 여인들의 예쁜 기모노 모습을 구경하고...

 

 

 


 


 

 

 

맛난 초밥으로 식사를 하고

 

 

 

 

 

 

잘 가꿔진 성도 구경하고..

 

 

 

 

 

 

일본 3대 정원도 거닐러 보고...

옛 무사들의 정자에서 따뜻한 차도 한잔 마셔 봅니다.

 

 

 

 

 

 

적당한 볼거리와

적당히 이국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식..

 

가까운 해외로 효도 여행 고민중이시라면 도야마 강추 합니다.

 

 

5월 연휴에 도야마 알펜루트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간단히 정리하면


1.항공
에어서울 이용했고 작년 12월에 미리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초성수기라 그런지 LCC 임에도 1인 35만원이나 줬습니다.ㅠㅜ
근데 그마저도 시간지나니 확확 올라서 미리 예약하길 잘 했습니다.

참고로 직딩들에게 그림의 떡인 평일은 왕복 10만원대였습니다.


2. 호텔
이동네 체인호텔은 IHG 의 크라운플라자 밖에 없습니다. 보통은 룸레잇이 15만원 전후이고 포숙은 3만포인트입니다.
호텔들이 보통 10만원정도인데 초성수기라 그런지 도미인도 10만원대 후반이었습니다.
시간 지나면 가격이 내릴 줄 알고 혹시나 하고 기다렸는데 시간 지나니 가격이 떨어지는게 아니고 솔드아웃.ㅠㅠ
이미 도야마 크라운 플라자 포인트숙박도 솔드아웃 ㅠㅠ
 


1월에 남미 여행 준비하며 대충 아쉬운대로

도야마는 다이와로이넷 이라는 호텔로 15만원선
우나즈키는 스기노이 온천호텔로 무려 4.7만엔
가나즈키는 크라운플라자 3만포인트로

보험으로 예약해 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호텔들이 완판되고 에어비앤비도 완판되어 가고 남은 호텔이라곤 일본 우익 호텔인 Apa 호텔밖에 안 남아서 결국 보험으로 예약해 둔 호텔들로 갔습니다.

특히. 우나즈키 스기노이 온천 호텔은 정신 차리고 보니 넘 비싸서 정말 바꾸고 싶었는데 아파호텔도 30만원이 넘어서 어쩔수 없이 갔는데 정말 돈 아까웠습니다.
 
3. 교통편
전 구간 차량 렌트했습니다.
보험 포함 3박 4일 총 22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알펜루트 구간인 다테야마-무로도 표를 미리 예약해야한다는 걸 모르고 있다 나중에 알아보니 오전표는 솔드아웃.ㅠㅠ
오후표는 예약안해도 된다 적혀 있던데 골든위크라 표 못구하면 어뜩하나 싶어 일찍 가려고 렌트했는데 결론은 출발 이틀전에 취소된 아침 7시 표를 예약할 수 있었고. 막상 가서 보니 골든위크라 하더라도 오후표는 있었습니다.

차가 있으니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편하긴 했습니다만 톨게이트비가 워낙 비싸서 기차타고 다니는 거랑 비용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4. 일정

1일차
도야마 도착 후 저녁 먹은게 끝이네요.
밥 먹고 환수공원 스타벅스가려고 했는데 식당 줄이 길어서 밥 먹고 나니 밤이 되어버리고 날도 춥고 해서 ...

도야마는 맛집 정보가 찾기 어려워 에어서울 비행기 책자에서 본 도야마스시라는 데 찾아갔는데 골든위크 기간이라 그런지 많이 기다렸어요. 게다가 맛도 걍 그랬어요.
1층 회전초밥으로 갔는데 맛있어 보이는 건 넘 비싸서 한접시씩 집어들때마다 손이 부들부들...
12접시 먹고 결국 나와서 맘 편한 와타미로 이동해서 속편히 주문해 먹었네요.

숙박 : 다이와로이넷 호텔

2일차

오전 : 다테야마 -무로도-다테야마.
5월 무로도는 눈 밭이라 스키나 눈썰매말고는 딱히 할게 없어 온천 한판했습니다. 산꼭대기라 시설은 시골 동네 목욕탕 수준인데 물은 유황냄새 물씬 나는 뿌연 온천수로 좋아보였습니다.

오후 : 우나즈키로 이동 후 동네 구경

아침은 편의점 빵과 커피로
점심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 good!!
저녁은 호텔 저녁뷔페 실망.ㅠㅠ

숙박 : 스기노이 온천 호텔

3일차
오전 구로베 협곡열차 타기
오후 가나자와로 이동 후 저녁에 차야거리 구경

아침 : 호텔 조식 또 실망 -_-;;
점심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늦은 점심 good
저녁 : 가나자와 역 주변 focus 건물 6층에서 늦은 저녁 very good

숙박 : 가나자와 크라운플라자 호텔

4일차
오전 : 겐로쿠엔 정원 & 가나자와 성
오후 : 도야마로 이동 후 환수공원 스타벅스
          공항 이동후 아웃

아침 : 호텔 조식 good !
점심 : 가나자와 역 주변 focus 건물 6층 우동 : 보통

 
 
※ 제 여행기를 보시고 따라하기 쉽다는 말씀들이 있으셔서 '어항의 쉬운여행'으로 제목을 잡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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