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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5. 1 하와이

3. 다시 온 하와이~ : 빅 아일랜드 힐로 cafe pesto

by 어항님 2022. 11. 22.

예전에 오아후에서 일일투어로 빅아일랜드투어를 했었는데

일일투어로 빅아일랜드 화산공원에 가게 되면 아래 사진처럼 하얀 연기만 보고 오게 됩니다.

 

 

 

 

 

 

 

저는 빨간 용암을 보고 싶은데 하얀 연기만 보고 오자니 넘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일부러 해가 지기를 기다린 다음 빨간 용암의 흔적을 보고 왔습니다.

 

 

 

 

 

 

어스럼이 오기 시작하면 분화구속의 용암때문에 저렇게 빨갛게 보입니다.

더 어두워지면 더 빨갛게 보입니다.

 

이렇게 보이기 시작하는 건 6:2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저녁 6:40분 정도까지 용암 사진을 찍은 후 화산공원을 출발했습니다.

 

화산공원에서 숙소인 힐튼 와이콜로아까지 가려면 반드시 힐로를 거쳐야 합니다.

호텔까지 가서 저녁을 먹기엔 넘 늦어 보여 힐로에서 먹기로 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여행 오기전 2월에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던 후배가

빅아일랜드 맛집을 정리해서 준 것이 기억납니다.

역시 뭐든 스사사에 다 있습니다. ㅎㅎ

 

 

후배가 준 맛집이랑 하와이 여행 백서 가이드북을 같이 보니 cafe pesto 가 좋아 보여 출발합니다.

 

 

 

 

 


 

무지 유명한 음식점인지 구글 네비에서 cafe p만 치면 자동완성 되는 집입니다.

 

화산국립공원에서 43분 걸린다고 하네요^^

 

 

 

 

 

 

 

유명한 집 답게 다른 레스토랑은 손님이 거의 없는데 여긴 문전성시입니다.

 



 

 

 

 

cafe 답게 입구도 소박합니다.

 



 

 

 

들어갔는데 동양인이 넘 많았습니다.

전 첨에 한국인들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빅아일랜드에도 단체관광을 오나 봅니다.

단체관광와서 이런 곳에서 식사를 하다니....좋아 보였습니다.

 

 



 

 

 

테이블 셋팅입니다.

 

cafe pesto 의 저녁 메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afepesto.com/cafe-pesto-hilo-bay-location/hilo-bay-dinner-menu/

 

 

저희는 Big island B.L.T 피자와 Stromboli 라는 파스타. 그리고 하나는 Shrimp Scampi 라는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주문하지 않으니 알아서 시원한 물을 줍니다.

 



 

 

 

 

아웃백마냥 식전빵이 나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 맛나게 먹습니다.

 

 

 

 

 

 

Shrimp Scampi 라는 요리입니다.

빵속에 치즈와 새우였는지 게맛살이었는지, 생선이었는지가 들어 있는데 이것도 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소스가 좀 특이한데 우리 입맛에 맛고 맛있어서 저 샐러드도 다 먹었습니다.


 

 

 

 

 

빅아일랜드라는 이름을 붙인 피자입니다.

도우 끝부분 빵속에도 피자치즈가 들어가 있어 이 피자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서버에게 스파게티도 있냐고 하니 뭔가 알려줬는데 그건 치킨이라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희는 새우가 들어간 이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서 이것도 싹싹 다 비웠습니다.

 

 

 


 

 

 

 

저희 가족은 다 잘 먹습니다.

이 정도 주문하니 잘 먹는 가족 4명이 먹으니 적당했습니다.

 

배 고프면 하나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다들 적당하다고 해서 더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영수증입니다.

하와이는 팁에 익숙치 않은 외국인이 많이 와서인지 팁 계산한다고 머리 아푸지 말라고 저렇게 팁 계산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음식값에 15% 팁을 더 주고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도 하나같이 다 맛있고,

백운호수 라이브 카페마냥 식사를 하는 동안 가수가 계속 라이브로 노래도 들려주고

분위기가 굿이었던 곳이라 힐로 지역에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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