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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4.6 중국 시안

중국어 까막눈의 서안 여행기 4 - 쉐라톤 시안의 조식 뷔페

by 어항님 2022. 11. 22.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안 쉐라톤 호텔에서 SPG 플랫 회원은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을 수도 있고.

1층에 위치한 조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궁금해서리 첫날은 1층 조식당으로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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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2마리 호텔이지만 조식당이 크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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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용으로 먹고 사는 시안답게 어딜 가나 이 병마용을 볼 수 있습니다.

모형을 하나 사 왔어야 했는데...

병마용 관광하고 나올때 기념품 가게에서 많이 팝니다.

저는 시내에서 사면 더 싸겠지 하다가 결국 못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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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코너입니다.

특이하게 국수와 만두가 같이 있습니다.

한그릇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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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리장여행 때랑 홍콩-마카오 여행 때 국수가 넘 맛있어서 그 맛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제가 양념을 제대로 못 넣어서 그런지 맛이 없습니다.ㅠㅠ

만두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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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쉐라톤 호텔은 삼성전자 여직원들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어서

어딜 가나 이렇게 한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클럽라운지에는 김밥 정도만 마련되어 있는데 1층 조식당엔 김치, 미역국, 콩나물국, 떡볶기 등

나름 다양한 한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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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팬케잌은 다름 아닌 호박전이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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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왕무시 계란찜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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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을 위한 콩나물국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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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생일 맞았는데 미역국 못 먹으면 서럽겠죠. ㅎㅎ

미역국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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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옥수수 부드럽고 달고 정말 맛납니다.

왜 우리나라엔 이런 옥수수가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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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일반적인 조식당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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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은 있지만 오믈렛은 안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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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쥬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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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시 같은 건데 아쉽게도 퀄러티는 고양이 두마리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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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아이스크림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위 슬러시가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안 먹어봤습니다.

 

일단 구색은 다 갖췄으나 퀄러티가 막 높거나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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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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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식을 이것저것 먹어 보다보니 시간이 한참 지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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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와서 바깥을 보니 스모그가 잔뜩입니다.
이렇게 스모그가 잔뜩인 상황에서 외출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어제 뙤약볕에 돌아다녔더니 피곤도 하고 스모그도 심하고 해서
명대성벽을 보러 가기로 한 오전 일정을 변경하고 걍 호텔에서 쉬다가 오후에 병마용 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거 잘못된 선택이었어요.ㅠㅠ
이 때 명대 성벽 보고 왔어야 하는데 다음날은 다리가 아파 못 나가고...
마지막날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명대성벽가서 다 둘러보지도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혹시 담에 시안 가시는 분이 계시면 미리 꼭 다녀오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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