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월 연휴 : 오사카 1박 2일 뽀개기(항공권&호텔 예약)

오랫만에 짧은 여행기입니다.

요 여행기는 제목에서와 같이 짧은 오사카 1박 2일 여행기입니다.

시간이 없어 여행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쉽게 쉽게 써 보겠습니다..(언제는 어렵게 쓴 것처럼 말을...ㅋㅋ)

 

때는 4월 하고도 28일...

드디어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낀 5/6이 임시휴일로 확정되었습니다.

4일 연휴.... 서울에만 있긴 넘 아까운..!!

 

맘 같아선 3박 4일 동남아라도 가고 싶었으나 집안 행사가 있어....ㅠㅠ

3박 4일 방콕 호텔 잡았뒀다가 집안 행사로 취소했었더랬습니다.

 

 

어쨌든 부랴부랴 항공권을 알아보고 오사카로 결정합니다.

카약, 스카이스캐너, LCC사이트 다 뒤집니다.

5/5 출발편들은 이미 솔드 아웃...ㅠㅠ

5/6 출발편은 넉넉하네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5/8 오후 귀국편은 넘 비쌉니다. 켁!

 

 

5/8 오전편은 가격은 나쁘지 않은데 아침에 오려면 새벽같이 공항에 가야해서 관광을 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숙박비만 더 들 것 같습니다.

결국 꽉찬 1박 2일로 정합니다.

 

가는 편: 티웨이 1인 세금 포함. 143000원

 

 

오는 편 : 피치항공 1인 세금포함 12060엔

오사카 (간사이)　제2터미널 2016/05/07 (토) 20:10

서울(인천) 2016/05/07 (토) 21:55

 

 

각종 카페에선 갑자기 임시휴일이 확정되어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항공권이 없다는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이런.... 시베리아 허스키 같은 사람들.... 대체 항공권을 니들이 알아보긴 알아본겨!!!

 

 

 

항공권은 잘만 있더라. 물론  저렴한(?) 국적기는 없어도 LCC는 잘만 있더라.

갑자기 준비하면서 미리 준비한 사람들이랑 같은 가격으로 간다면 미리 준비한 분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호텔은 모두의 쉐라장 미야코로!!

C&P가 열려있어 3500포인트+ 세포 64.90$ 로 예약합니다.

 

Number of Starpoints redeemed: 3,500 
Stay Dates: 06-MAY-2016 through 07-MAY-2016 
Hotel: Sheraton Miyako Hotel Osaka 

 

미리 예약했다면 알흠다운 가격 3000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했겠지만 이제서야 예약하려니 CAT이 올라 호텔비가 두배로.ㅠㅠ

 

다행히 스윗업글도 받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동을 위해 대중교통편을 알아보니... 흐미~~ 오사카는 뭐 그래 교통카드가 복잡한지....

 

1박 2일인데 멀리 갈 생각하지 말고 걍 오사카내에서만 움직이기로 하고(실제로는 난바 역 주면만 왔다리 갔다리~~ ㅋㅋ) 교통카드 없이 다니기로 결정.

 

 

 

 

1박 2일 오사카 간다니 주변에선 해외여행을 어떻게 1박 2일 가냐고 자기들은 그럴 바에 안 가겠다고 합니다.

누군들 길게 안 가고 싶겠습니까만은 그냥 상황에 맞게 가면 됩니다.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결국 못 가게 되는 거고....

(휴일이 갑자기 정해져서. 저렴한 비행편이 없어서. 호텔비가 올라서. 해외여행 가기엔 일정이 짧아서..등등 핑게를 대자면 끝도 한도 없습니다. )

~~ 임에도 불구하고 가면 그냥 되는 겁니다.

 

 

 

오사카하면 먹방이니 남은 일주일동안 매일매일 맛집 검색 검색~~

 

 

자. 이제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