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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외여행/2018.12 교토 단풍놀이

1박 2일 빡신 교토 단풍놀이 : 둘째날 오후 - 엔코지. 초지로. 보테쥬

by 어항님 2022. 11. 30.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1박 2일 빡신 교토 단풍놀이 후기 계속 이어갑니다.

 

요지야 카페에서 말차 세트까지 마신 후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버스타고 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뒤돌아가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쭉 올라갔으면 되었을텐데 구글맵이 길을 잘 못 알려줘서 좀 돌아갔습니다.

 

 

 

액자1

 

 

 

 

액자정원이라 불리우는 엔코지입니다.

규모는 작은데 개인적으로 젤 이뻤던 곳이었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갈까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가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액자2

 

 

 

 

 

 

액자3

 

 

 

 

 

액자4

 

 

 

 

 

다들 조용히 앉아 자연이 만들어 놓은 액자를 감상합니다.

 

 

 

 

 

 

 

 

 

 

 

 

 

귀여운 불상

 

 

 

 

 

 

 

대나무 길도 사진이 멋집니다.

 

더 위로 올라갈 수도 있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요기까지 보고 나왔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기온으로 갔습니다.

 

 

 

 

 

 

날생선 사랑 남편의 의사를 받아들여 초지로라는 초밥집입니다.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우리말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성 한정세트로~~

남편은 오하라세트

 

 

 

 

 

 

 

일본 와서 만 하루가 지나서야 접한 나마비루!!!

초 강행군 미션을 완료 후 마시는 여유입니다.

 

 

 

 

 

 

 

 

여성 한정세트입니다.

네타도 크지 않고 솔직히 임팩트 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글타고 맛없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이었습니다.

 

블로그 후기가 많아서인지 동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ㅎㅎ

 

 

 

 

 

 

 

세상 운치 있는 기온 거리입니다.

 

 

 

 

 

 

기온에서 교토역까지 슬슬 걸어가자는 남편의 제안을 무시하고 버스타고 갔습니다.

 

 

 

 

 

 

이만큼 걸었으면 되었지... 뭘 또 더 걸으려고...ㅠㅠ

 

 

교토역 도착해서 웨스틴 컨시어지 찾아가려니 또다시 멘붕....

뭐 이래 복잡한지...ㅠㅠ

 

교토역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하루카 기차는 내린 곳과 마찬가지로 30번 플랫폼에서 탑니다.

 

 

 

 

 

 

 

교토역에 비함 전혀 복잡하지 않은 간사이 공항에서 PP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보테쥬를 찾아갑니다.

간사이 공항 출국은 4층이고 보테쥬는 3층이예요~~

 

후기에서 봤듯이 친절하기 그지 없는 최소 3개국어 능통자 한국 직원의 안내로 편히 주문합니다.

 

 

 

 

 

 

왠지 적게 주문하면 아까워서 돈에 맞추다보니 큰 사이즈로 주문한 나마비루~~~

어찌나 큰지 배 터질 뻔...ㅎㅎ

 

 

 

 

 

 

 

 

PP 카드가 두장이다보니 아주 그냥 마구마구 주문합니다.

 

 

 

 

 

 

 

 

 

 

 

배고프면 꿀맛이었겠으나 오기 직전에 초밥으로 배를 채웠다보니 맛은 쏘쏘했습니다.

글타고 맛이 없진 또 않았습니다.

 

PP카드 덕분에 겁나 장사가 잘 되는 보테쥬인데 그 앞 초밥집도 PP 카드를 받게 된다면 손님이 반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넘 배불러서 기내식은 생략했습니다.

 

저녁 8:15 비행기였는데 인천 공항 도착해서 짐 찾고 나오니 울 동네 가는 리무진이 끊어져 버려 난감했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2터미널이랑 1터미널은 너무 멀어서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2:30 ...ㅠㅠ

다음날은 퇴근시간만 하루 종일 기다릴 정도로 피곤했지만...

 

이렇게 알찬 여행을 도움 주신 신영태니네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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