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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2 - 로즈벨리 투어 1 오후에는 로즈벨리 투어라는 걸 했습니다. 카파토키아 지역은 너무 넓어서 보통 투어를 이용해서 돌아보는데 이 투어는 해지기 전에 로즈벨리라는 곳에 가서 트래킹을 좀 하다가 일몰을 보고 오는 투어입니다. 괴레메는 워낙 한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 한국인 민박집이 두 곳 있는데 그 한곳에서 하는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2 이날 투어에는 요런 어린이 두명이 만났습니다. 두 아이는 각자의 부모와 여행하다가 또래를 만나서 엄청 신나하였습니다. 덕택에 아이의 부모들도 오랫만에 편하게 관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애들은 애들을 좋아하더라구요. 3 이 장소에서 가이드가 점프 사진을 찍어준다고 해 보라고 했는데 어른들은 쑥스러원 쭈빗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며 즐거워 합니다. 이 모습을 .. 2022. 11. 14.
반포 메리어트 JW's그릴 비즈니스 런치 이 후기는 2013년 6월에 방문한 반포 메리어트 JW's그릴의 비즈니스 런치 후기입니다. 즉, 리모델링 되기전 반포 메리어트 레스토랑 후기라 지금이랑은 달라요~ 전날도 갔었지만.... 어젠 친구랑 갔었는데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아무래도 친구랑 갔을 때 사진 찍는 거 보다 신랑이랑 가서 사진 찍는게 더 편하다보니 지난 번 사진으로 후기 남겨요. 다른집들 배우자들이 다 그러하듯 즤집 넓은 분은 음식이나 호텔 같은 사진 찍는 거.. 이제 그러려니 해요. 요즘은 본인도 그냥 같이 찍어요. ㅋㅋ 우선 JW's그릴의 기본 안내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아래 전화번호로 물어 보시면 됩니다.^^ 무려 점심을 11:45 부터 시작합니다. 1 JW 메리어트는 뭔가 디큐브와는 다른 중후한 느낌입니다... 3 보통 요기에.. 2022. 11. 14.
로토루아 ibis 호텔 지난 겨울에 다녀온 로토루아 ibis 호텔 후기입니다. 원래 개별여행 가려고 Accor AD카드도 만들어 가고, 실제 로토루아 노보텔로 무료 숙박을 예약까지 했다가 혼자 애데리고 다니자니 번거로워서 다 취소하고 현지 한인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보통 패키지 여행에서는 이런 체인 호텔을 이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당시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 관광객이 대거 뉴질랜드로 입국하는 바람에 패키지 여행사에서 사용하는 호텔들이 만실이라 요기로 가게 되었다고 들었어요. 덕택에 제가 이렇게 후기도 남기게 되었네요. ㅎㅎ 가격은 accor 홈피에서 이번 주말 날짜로 검색해 보니 2인 8만원이라는 착한 rate이네요.^^ 1 외관입니다. 작지만 깔끔하네요. 1층에는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데 저녁시간엔 바로 이용되고 야외에 테이..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1 - 출발 & 괴레메 마을 제가 처음 터키 여행을 갔었던 건 1997년이었습니다. 그 땐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었을 뿐 아니라 터키여행은 가이드북조차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때도 론리플래닛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책은 존재도 몰랐을 뿐 아니라 쉽게 구하기도 어려웠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첫번째 유럽 배낭여행에서 만난 사람이 터키가 참 좋았다는 그 말에 저는 터키를 동경하게 되었고....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 그 곳으로 떠났습니다. 1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가이드북도 없이 떠난 우리는 차도르를 두른 아가씨가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먹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했지만 모든 게 무서웠습니다. 술탄 아흐멧에 숙소를 정하고서는 그 곳을 떠나면 큰 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는 3박 4일동안 술탄아흐멧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4 - 테푸이아, 거버먼트 가든 1 레드우드 산림욕장에서 가볍게 산림욕을 한 후 우리가 찾은곳은 로토루에서 가장 유명 관광지인 테푸이아입니다. 테푸이아는 로토루아에서 가장 크로 가장 유명한 지열지대이고 또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열지대란 제가 잠깐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방향이 다른 두 산지가 만나는 지점으로 지층 활동이 매우 활발해서 땅속이 고온 고압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결국 요약하자면 이 동네는 땅속이 무진장 뜨겁다는 겁니다. 그래서 로토루아 주변엔 온천이 발달해 있고. 땅속의 뜨거운 열을 모아 전기를 만드는 지열발전기라는 게 있었어요. 2 입장료입니다. 뉴질랜드는 입장료가 워낙 비싸서 개별여행도 돈이 만만치 않게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 저것 다 계산해 보니 고속버스 타고 개별적으로 이동해서 ..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3 - 아그로돔 양털깎기 쇼와 레드우드 산림욕장 1 패키지 상품으로 가는 호텔방의 view 는 이런 경우가 많죠..ㅎㅎ 일명 주차장 뷰의 방에서 1박을 한 후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로토루아 ibis는 트윈룸도 더블베드 두개라 아들램이랑 저랑 각기 침대 하나씩을 차지하여 아주 편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고, 위치도 좋고 편리하나 시설은 솔직히 그저 그랬습니다. 2 로토루아 ibis의 조식입니다. 수박을 왜 저렇게 잘랐을까요? 조리사가 저만큼이나 게으른가 봅니다. 비즈니스 호텔이라 그런지 썩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투어 중 식사가 계속 잘 나왔고, 그 돈으로 아침식사까지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 첫째날은 이동이 많아 좀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둘째날은 로토루아만 보고 오클랜드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2 - 타우포 호수의 번지점프 그리고 폴리네시안 스파 점심을 먹고 차안에서 두시간 동안의 헤드뱅잉을 한 후 도착한 곳은 타우포 호수 입니다. 이 호수로 말하자면 사이즈가 싱가폴만하다네요.... 싱가폴이 작은 걸까요? 이 호수가 큰 걸까요? 어쨌든,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서는 타우포는 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이 이 호수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번지점프때문이었어요. 대한민국의 혈기왕성한 대학생들이 전부 번지점프를 하겠답니다. 1 뉴질랜드는 최초로 번지점프가 시작된 나라답게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요기도 나름 유명한 번지점프대라고 합니다. 2 저기서 뛰어내리는 겁니다.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요기선 번지점프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세히 내려다보니 카누를 타기도 하고 수영하고 놀기도 하고..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1 -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2013 겨울에 뉴질랜드 다녀왔는데 주요 관광지는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첨엔 개별적으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해피조이님처럼 몇달전에 특가 버스표를 구하거나 하지 않는 한 2인 기준으로는 개별여행이나 현지여행사 투어나 금액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머리 싸매고 연구하다가 결국은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북섬여행에서는 제일 유명한 곳이 로토루아 입니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의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또한 화산지대로 지금도 땅이 펄펄 끓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하와이의 빅아일랜드는 화산이 폭발한 직후에나 용암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지만 로토루아는 1년 내내 땅이 보글보글 끓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정말정말 신기해요. 애들 지구과학 학습의 현장 답사는 뉴.. 2022. 11. 14.
산정호수 명성산 등산 산악회 회원은 아니지만 산악회 따라 포천 명성산 등반했어요. 운전에서 산에 가려니 넘 힘들어서 산악회라도 한번 찾아봐야겠다고 회사 언니한테 얘기하니 지역 산악회 알려줘서 10월부터 시간 될때마다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우니 국내를 구석구석 다니는 어항입니다. 뭐 코로나의 순기능인지... 버스 안에서 a.b. c 조를 나눴어요 a. 산정호수 한바퀴 b. 억세밭길까지 c. 억세밭을 지나 정상까지 b와 c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어버버 하는 사이에 어떨결에 정상까지 따라가게 되었답니다. 십수년전에 지인들이랑 왔었던 기억이 있는 산정호수입니다. 그 중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가족같은 지인도 있고. 이제는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지인도 있고... 하지만 그 시절 그 단풍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예쁜 단풍이었어.. 2022. 11. 13.
갓포아키 삼성점 갓포아키 삼성점은 삼성역 1번 출구 글래드 호텔 지하에 있어요. [네이버 지도] 갓포아키 삼성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10 http://naver.me/5MUC0rZt 네이버 지도 갓포아키 삼성점 map.naver.com 호텔 로비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왼쪽에 저래 내려가는 버튼만 있는 엘리베이터 문이 또 있어요. 저 내려가는 버튼 누르면 문이 열려요. 특이하게 여긴 여성 비율이 엄청 낮았어요. 홀의 경우 여자사람은 어제 두명밖에 없..... 평일이라 그런지, 아님 가격대가 좀 있어서인지 만석은 아니었어요. 저희는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룸은 하나밖에 없었고 룸차지 5만냥 따로 있었어요. 그래도 우리끼리만 맘편히 얘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맥주파라 맥주로 했습니다. 국산 .. 2022.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