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4 2013. 7 쉐라톤 워커힐 클럽 라운지 조식 2013. 7월 쉐라톤 워커힐 시절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SC중 머물렀던 국내 S당호텔 중 저희 넓으신분이 조식 중에서는 가장 만족해 했던 워커힐 클럽라운지의 조식 후기입니다. 1 쉐라톤 워커힐의 클럽라운지입니다. 2 창가 자리로 안내 받습니다. 돈을 아끼기(sc하면서 뭔 돈을 아끼고 있다는 건지...?) 위해 주중 스테이가 많았던 관계로 항상 자리는 많았습니다. 주중 스테이의 경우 라운지에 덩그라니 혼자 먹을때도 있다보니 눈치 안봐도 되어서 사진찍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3 음식들이 차려져 있습니다. 여름이라 주방장님이 식기를 바꿀까 고민하시며 투명 식기를 이리 저리 배치해 보시고 계시던데... 요즘은 식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4 늙으니 밥심으로 삽니다. 쉐라톤 워커힐의 .. 2022. 11. 14. 2013. 워커힐 아래 지호 한방삼계탕 2013.7월의 후기입니다. 워커힐에서 힐링 중인 어항입니다. 지금 클럽 라운지 해피한 아워인데 저랑 외쿡인 두분 밖에 없는 조용한 아워 중이예요. -_-;;; 1 호텔음식 3일 내내 먹으면 물려서 점심은 워커힐 아래 삼계탕집으로 갔어요. 사실 비도 오고 귀찮아서 왠만하면 호텔에서 먹을까 싶었는데 곰탕 한그릇이 24000원이라 가격이 .ㅠㅠ 2 입구입니다. 3 별생각 없이 들어 갔는데 뭔가 프로필이 화려합니다. 4 메뉴판의 첫번째 페이지예요. 오랫만에 삼계탕 사 먹었는데...가격이 많이 올랐네요...ㅠㅠ 남자들을 위한 건강삼계통과 여자들을 위한 미용삼계탕. 그리고 노약자들을 위한 죽삼계탕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뻐지고 싶어 미용삼계탕을 주문합니다. 그외 메뉴는 아래에~~ 5 6 7 포장도 된다고 합니.. 2022. 11. 14. 2013. 7 비오는 아침 워커힐 2013.7.11 비가 추적추적 오는 아침 쉐라톤워커힐이예요. 워커힐은 맑은 날은 맑은 날 대로 좋고. 오늘처럼 비오는 날은 운치 있어 좋아요. 1년동안 할까말까 고민하던 SC도 이제 후반부를 달리고 있어요. 인천 3박 디큐브 5박 웨스틴 서울 1박. 웨스틴 부산 2박 쉐라톤 워커힐 7박 W 넘사벽 레잇 0박 이번주에 프리페이드 된 남은 3박만 하면 대장정도 끝이 난다니 시원 섭섭 하네요. 저렴한 인천에서 젤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초록 풍성한 워커힐이 제게 젤 맞아 예상과 달리 워커힐에서 젤 많이 스테이를 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만 달리다보니 직원분들이랑도 친해져서 이제 체크인시 신분증도 안 봐요. 전 모든 호텔 직원분들 다 넘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다들 불평하시는 인천 클럽층 직원분들도 제게 넘 잘해..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 9 - 샤프란블루 사람들(3) 1 사프란블루로 다시 와서 일행과 헤어진 후 아이와 저는 전망이 좋다는 흐르륵언덕으로 향했습니다. 흐르륵 언덕에 오르는 길에 그루지아인지 아르메니아인지... 여하튼 한무리의 신생독립국 젊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 친구들이 우리를 향해 영어 연습을 합니다... 세상에.... 대상을 잘 못 정했지... 자신들을 소개하면서 다음번엔 자기네 나라도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겠다고 대답했는데.... 어느나라 였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2. 연인 누군가가 사프란블루에 대해 별 볼것도 없었는데... 자꾸만 생각난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이 흐르륵 언덕이, 그 낡았던 예쁜 호텔이. 마을 골목길이... 여행을 다녀온 후 젤 많이 생각납니다. 사람을 만나고 와서 인가 봅니다. 3 카메라를 들고 지나..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 8 - 사프란블루 옆동네 구경가기 점심을 먹고 서성거리다가 아침에 호텔에서 만난 한국인들을 만났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와 며느리가 함께 터키여행을 하고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참... 독특한 구성이라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저는 울 시누이랑 시엄니랑 셋이서 동남아 휴양지는 간다면 갈 수 있겠지만 터키까지는 못 갈 것 같습니다. 아주머니는 소도시에 사시는 시골분 답게 솔직하시고... 순진하셨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은데 자식들이 찍어 주지 않으면 속상하시면서도 말도 못하시고.... 그렇다고 큰 소리를 치시거나 떼를 쓰지도 않으시고.. 애기 낳은 지 얼마 안 된 큰 며느리를 못 데리고 와서 너무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그런 숨김없는 솔직함이 제 맘을 편하게 했습니다. 잠깐 빗장을 풀어 놔도 될 것 같았습니다. . . . 도시인들은 너무나 많은..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 7 - 샤프란블루 사람들(2) : 가정집에 들어가 생선 튀김을 먹다 터키 여행중 제게 가장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었던 따뜻한 사람들을 느낄 수 있는 샤프란블루 이야기 계속 이어나갑니다. 1. 아직은 아침나절이라 골목이 한적합니다. 책 읽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 할아버지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2 지나가는 길에 본 카페가 예뻐보여 내부를 들여다 봅니다. 3. 정말 아기자기 합니다. 딱 우리동네에 있으면 매일매일 가서 차를 마시고 싶도록 깜찍합니다. 4 동네의 모스크 앞에 가니 꼬마들이 놀고 있다. 5 블루모스크 같은 웅장한 모스크만 보다가 이렇게 동네의 작은 모스크를 보니 이 또한 나름 아기자기하고 이뻤습니다. 업무상 종종 테헤란에 가는 후배가 언제가 한번 모스크에 들를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모스크 안에는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신의 말씀 같은 것은 없..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 6 - 샤프란블루 사람들(1) 1. 터키박사가 되어 가는 중인 아이 샤프란블루는 마을도 무척 예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좋습니다. 좋다고 단순하게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친절함이 있습니다. 전날 저녁 늦게 숙소에 도착하게 되어 저녁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 밤에 이 시골마을에서 어디가서 사 먹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희를 픽업하러 온 직원에게 라면을 좀 끓여 먹어도 되겠냐고 하니 흔쾌히 주방을 알려줍니다. 계란이 보여서 이거 넣고 싶은데 얼마 주면 될까? 하고 물으니... 뭘 그런걸 묻고 그러냐는 표정으로 그냥 먹으랩니다. 그러고는 로비에서 손님들과 얘기하며 놀기 위해 나가 버립니다. 아.... 나 두명어서 만칠천원내고 자는데... 버스터미널에 차 갖고 픽업도 하러 와 주고 아침도 준다 하고... 저녁도 이렇게 해결해도 되나 싶은것이..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5 - 샤프란블루 가는 길 시간이 좀 지난 묵은지 터키 여행기 올리는 어항입니다. 샤프란블루를 갈 것인지 말 것인지는 여행 전부터 갈등이 많았습니다.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너무 좋았다고 하던데.... 그리고 또 이구동성으로 너무 좋았지만 특별히 볼 것이 있는 곳은 아니라고도 합니다. 1 가장 문제는 이동 거리입니다. 샤프란블루는 카파토키아에서 무려 10시간이나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곳입니다. 버스가 막히지 않고도 10시간 걸리는 곳이라니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닙니까!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버스로 6시간이나 떨어져 있는 곳... 비행기만 있다면 비행기를 타고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골 마을엔 공항따위는 없다고 합니다. 2 고민고민 끝에 원래 계획한대로 샤프란블루로 향했습니다. 10시간이 아니라 12시..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4 - 카파토키아 그린투어 : 스타워즈 촬영지 & 항아리 케밥 1 정말 비현실적인 풍광입니다. 2 으흐랄라 계곡에서 가벼운 산책과 식사를 마친 후 스타워즈 촬영지라는 곳으로 갑니다. 3 곳곳에 동굴 집과 동굴 수도원들이 있습니다. 요기 수도원은 오래된 곳인지 색이 바래서 프레스코화가 잘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재미가 좀 없었습니다. 4 이동굴 저동굴 구경을 다닙니다. 동굴속에서 바라본 풍광이 멋있습니다. 5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이아이의 인기는 계속됩니다. 항상 여자가 사진찍고 싶어하는데 남자가 제게 물어봅니다. '우리 부인이 니 아이랑 사진 찍고 싶어하는데 괜찮겠니?' '물론이지~' 마치 슈퍼스타가 된 것 마냥 이 아줌마, 저 아줌마들이랑 사진을 찍어 줍니다. ㅎㅎ 근데 이 아줌마들 울 아들 사진들은 다 갖고는 계신지 모르겠어요. 6 강렬한 태양 아래 .. 2022. 11. 14.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터키3 - 카파토키아 그린투어 : 지하도시를 가다 여행만 가면 일찍 일어납니다. 한국에서는 늦잠꾸러기 엄마로 통하는 저지만 유럽만 가면 일찍 일어나는 저를 보며 '역시 난 유럽형 인간이야' 하며 시차 따위는 고려하지 않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1 전날 호텔 메니저와 실랭이를 한 덕택에 환상적인 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방 앞에는 저렇게 나만의 예쁜 테라스 공간이 있었습니다. 머무는 동안 저기 앉아서 차도 마시고 버벅거리는 인터넷도 했습니다. 2 너무 비싸서 그냥 구경만 한 벌룬투어입니다. 1시간 정도 저렇게 기구를 타고 카파토키아를 바라보는 것이 환상적이라고 하던데... 투어비용이 무려 우리돈으로 이십만원이 넘어서... 과감히 포기했어요.... 3 맛있게 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터키빵이예요^^ 여행을 쫌 다닌 제가 먹어봤을 때 .. 2022. 11. 1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