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7. 1 남미 한바퀴21 나리타 공항 사쿠라 라운지 나리타 공항 도착 후 JAL 항공의 자랑 사쿠라 라운지로 가 봅니다. 입구부터 넘나 멋지고 이쁩니다. 댄공은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척 널직한데 1층은 음료와 간단한 간식만 있고 2층에 음식이 있습니다. 낮엔 이렇게 한적한 분위기지만 나리타 시내 다녀오니 북적북적 했습니다. 먹을 거라곤 카레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카레가 사쿠라 라운지의 자랑이더만요.. 대한항공의 비빔밥마냥.... 근데 대한항공의 비빔밥마냥 변화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첨에야 신선하고 좋아보였겠지만... 전 좀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 딤섬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어쨌든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많은 2층 식당에서 허기를 달랜 후... 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샤워를 하러 갑니다. 그런데 샤워장.. 2023. 2. 22. 2017 리우 데 자이네루 후다다닥 하루만에 둘러보기(2) - 빵산에서 공항까지 1편에서 계속됩니다. 예수상에서 빵산으로 갈 때 제가 정확한 명칭을 몰라 주소를 잘 못 찍는 바람에 우버 기사가 엄한데를 델구 가서 다시 온다고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이번 우버기사한테도 첨부터 사진을 보여줄 걸 그랬습니다. 어쨌든. 잘 도착했습니다. 다시 표사고 빵산으로 올라갑니다. 아르헨티나와 달리 브라질은 왠만하면 신용카드 됩니다. 음... 역시 소문대로 경치가 이뿌군요. 헬기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패스했는데 리우에서 헬기도 꽤 좋은 옵션일 것 같았습니다. 그림 같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배가 고픕니다. 집에서는 삼시세끼 꼭 챙겨 먹는 서방이 해외 나가면 밥 먹을 생각을 안 합니다. 그곳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라 여기는 저와 달리 뭔갈 보는 것만 여행인 줄 아는 .. 2022. 12. 19. 2017 리우 데 자이네루 후다다닥 하루만에 둘러보기(1) - 공항에서 예수상까지 세계 3대 미항이라 불리우는 곳.. 예전에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쁜 장미에 가시가 있듯이 더 없이 예쁜 이 미항에는 강도, 소매치기가 그래 많다 합니다.ㅠㅠ 아직 돌봐야 할 딸린 자식이 둘이나 되는데....진심 목숨 내 놓고 여행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가지 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일정도 넘나 빡빡해서 안 가면 딱일 것 같았습니다. 근데 매우 오래전에 발권해 둔 남편의 귀국편이 리우 출발이었는데 그걸 또 제 카드로 결재를 해 버렸습니다. 다시 다른 곳으로 바꾸기엔 마땅한 마일리지 좌석도 없고... 남미에선 비행기 탈 때 결재한 카드를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위험하다고 하니(실은 일정이 넘 빡시어서) 숙박.. 2022. 12. 19. 2017 하루 종일 이동 (산타크루즈-상파울루-이과수 ): Gol 항공, 산타크루즈 PP라운지 남미는 땅덩이가 큰데다 작년에 비행기표를 잘 못 발권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이동하곤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산타크루즈에서 보딩패스 받을 때 비행기 표 발권할 때 쓴 신용카드를 보여달라고 해서 당황했다고 했는데. 전 뭐 직원이랑 농담따먹기 하고... 해버 굿 데이 하면서 바이바이 했습니다. 이것도 복불복인가봅니다. 한때 마일리지 계의 신성으로 각광 받을 뻔 하다가 잘못하면 계정폐쇄 등으로 골로간다해서 골항공이라고도 불리우던 그 골항공을 제가 탈 줄이야...ㅋㅋ 감계무량합니다. 어머 너도 기저귀차고 같이 타는구나!! 부릅다 얘~~ 딱히 한일이 없어 배는 안 고프지만 그래도 할일도 없고 하니 PP카드로 입장할 수 있는 라운지를 찾아 가 봅니다. 배가 고프지 않아 다행입니다. 먹을 게 없습니다. 특.. 2022. 12. 19. 2017 이과수 쉐라톤(Sheraton Iguazú Resort & Spa) 조식당 지금은 멜리아 이과수가 된 이과수 쉐라톤은 폭포전망이라 뷰가 참 좋습니다. 해 뜰때 모습이 참 이쁜데 찍사의 실력 부족으로...ㅠㅠ 저는 플랫혜택으로 조식당에 갔는데 이과수 쉐라톤은 대부분 조식포함입니다.. 이건 벨몬드 호텔도 그런 것 같았습니다. 식당 뷰는 대략 이러합니다. 한국 이모님, 아재님들 계십니다. 패키지인 줄 알았는데 교민분과 지인들이시랍니다. ATM을 찾으니 고맙게도 즉석에서 좋은 환율로 환전도 해 주십니다. 아르헨티나는 교민분들은 예전 유럽여행 초창기 유럽교민분들마냥 한국사람 만나면 무지 반가워 하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 하십니다. 관광 온 한국인들을 돈으로 보시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게 막 느껴집니다. 이건 제가 운이 좋아서일수도...^^ 따뜻한 음식들 특별한 .. 2022. 12. 19. 2017 이과수 쉐라톤 (Sheraton Iguazú Resort & Spa) 테라스 스윗 작년에 다녀온 이과수 쉐라톤 호텔 후기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후 너무 좋아서 또 예약했다가 취소하는 과정에서 알아보니 지금은 SPG에서 탈퇴하여 Melia Iguazu 가 되었습니다. 이과수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은 두 곳이 있습니다. 브라질쪽 국립공원의 Belmond호텔과 아르헨티나 국립공원의 Sheraton(지금은 Melia Iguazu)호텔입니다. 밤 늦게 브라질쪽 이과수 공항에 도착하는 관계로 벨몬드 호텔을 가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먼저 다녀온 분 말씀이 쉐라톤이 더 나았다고 하셔서 고민없이 쉐라톤으로 예약했습니다. 남미 S당 호텔 중 가장 비쌌고 비알지가 쉽게 찾아지지 않아 Cash & Points 로 갔습니다. 6000 포인트+110불 입니다. 저녁 늦게 도착했고 브라질 이과수 공항에서 브라질-.. 2022. 12. 19. 2017 리우데 자이네루(GIG) 국내선 공항 Plaza Premium Lounge 우 데 자이네루에는 공항이 두개 있는데 GIG는 국제선 공항이지만 국내선도 다닙니다. 저는 리우-상파울루-부에노스 일정이라 일단 국내선을 먼저 탑니다. 리우에서 바로 부에노스 가는 편도 있는데 제가 미적거리는 사이 마일리지 좌석이 다 나가버려 어쩔 수 없이 상파울루를 경유합니다.ㅠㅠ 국내선 쪽 라운지는 들어오면 보이는 라운지 하나입니다. 저는 다른 라운지도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요게 유일합니다. Plaza Premium Lounge 운영 시간 07:00 - 22:00 daily. 위치 Airside - Domestic Departures. The lounge is located on the 1st Floor, Mezzanine Floor. 브라질이 치안이 안 좋다고 해서 불안하긴 했는데 전반적인 시설은 .. 2022. 12. 19. 2017 볼리비아에선 여기가 콘래드요~센레요~파크 하얏임 : Hampton by Hilton Santa Cruz 체인호텔의 볼모지 볼리비아에서 유일하게 체인호텔이 있는 곳이 산타크루즈입니다. Starbucks님 제보에 의하면 최근 메리어트도 오픈했다고 합니다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입니다. 인간이 살기 힘든 우유니나 라파즈와는 달리 산타크루즈는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또 이웃나라인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로의 이동도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허름한 우유니나 라파즈와는 달리 비교적 번화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군것질거리 하나라도 팔기위해 교문앞에 대롱대롱 메달려 있던 아주머니들과 그 아주머니에게서 군것질거리를 사고 있는 초등학생의 모습은 적잖히 충격이었습니다. P+C나 유상이나 큰 가격 차이는 없었는데 포인트 소진겸 P+C 로 예약합니다. 1.. 2022. 12. 18. 2017 산타크루즈 : 볼리비아엔 우유니만 있는게 아뉩니다요.~ 우유니에서 나갈땐 그나마 낫다는 보아항공입니다. 비행기가 너무 커서(?)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 아쉬웠던 우유니를 뒤로 하고 산타크루즈로 출발 이날은 한 거라곤 우유니-라파즈-산타크루즈 이동밖에 없었습니다. 라파즈에서 바로 이과수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서 산타크루즈를 경유하게 되었습니다. 한여름에도 눈 덮힌 안데스 산맥을 옆을 날아갑니다. 남미는 국내선도 꼬박꼬박 쿠키랑 음료 제공해줍니다. 먹는 건 우리나라 국적기보다 낫습니다. 저 멀리 설산이 보이는 라파즈입니다. 라파즈 한식당들이 맛이 좋다고 그리 칭송들을 하던데 한번 나가볼까 하다가 경유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공항안에 있기로 합니다. 라파즈 공항은 현대적이고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시차가 자꾸 바뀌니 휴대폰 시간도 오락가락 해서 안.. 2022. 12. 18. 2017 우유니 시내의 깨끗하나 비싼(?) 소금호텔 드 살 카사 안디나( Hotel de Sal Casa Andina ) 우유니 시내의 호텔입니다. TV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본 우유니는 몹시 춥고 지저분하고.... 현대문명의 이기로부터 상당히 멀어져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화장실이 지저분하면 아예 물을 안 먹어 화장실 갈 상황을 안 만들어 버리는 사람인지라... 고산병보다 열악한 우유니의 숙소 환경이 더 겁이 나서 우유니는 그냥 영원히 가지 않을 요량이었습니다. 그러나 TV속 우유니는 여행자들의 모험을 강조해서인지 그렇게 열악하게 표현되었지만 실제 가본 우유니는 피자집도 수두룩하고 화려한 도시랑은 거리가 있긴 해도 살만한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해발고도도 쿠스코랑 큰 차이가 나지 않아 고산증약인 이뇨제 아세타졸을 아침저녁으로 먹어서인지 고산증도 오지 않았습니다. 우유니에서는 투어 다니느라 숙소에 있는 시.. 2022. 12.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