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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름 부산에서 먹은 것들 2탄 토요일 밤마다 광안리에서는 드론쇼를 합니다요. 지난번에 보고 문화충격이었는데 이번에 남편 친구가 우리 부산 있다고 갑자기 내려오는 바람에 또 다같이 광안리로... ​ ​ ​ 얼핏 보면 불꽃놀이 같지만 드론입니다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10시 두번 공연이 있고 약 10분 동안 해요. 어차피 하늘에서 하는 거라 광안리 어디서 보든 다 잘 보이지만 그래도 쪼끔이라도 더 잘 보고 싶으시면 호메르스 호텔 앞으로 가셔요. ​ ​ ​ ​ 여튼 드론쇼 처음 보고 문화충격으로 어안이 벙벙하신 고갱님들 모시고 저녁 먹으러 가요. ​ ​ 3번 타자 : 포항물횟집 ​ ​ 이집은 물회가 유명한데 좀 많이 비싸요 1.7만원이라니.... ​ ​ ​ 야채는 오이&배. 그리고 회입니다. 물회라고 해서 국물이 있진 않아요 하지만 .. 2022. 10. 31.
2022 여름 부산에서 먹은 것들 3탄 : 기장 편 7. 바릇식당 기장에도 있고 영도에도 있답니다. 두 곳 모두 가본 지인이 기장이 더 낫대요. 음식맛은 비슷하겠지만 기장 바릇식당은 뷰가 끝내줘요. 워낙 인기있는 식당이라 반드시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가세요. 맞은 편의 카페 입구예요. 이 카페들도 담에 가봐야겠다 싶었어요. 최대 3인 까지는 요 좌석 가능하대요. 저흰 3인이었는데 걍 편히 먹으려고 테이블석으로 예악했어요. 기본찬들 저흰 육전이 포함된 육전대판으로 주문했어요 2-3인용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늙어서 많이 못 먹고.또 요거 먹고 기장 힐튼에서 망고빙수 먹을 예정이라 추가 주문하지 않고 요것만 주문했어요. 육전이 맛나다더니 그러하더이다. 야채들과 곁들여서 얌얌얌. ​ 8. 기장 아난티 힐튼 라운지의 망고빙수 ​ ​ 기장 힐튼 라운지는 10층에 .. 2022. 10. 31.
정성을 다하는 대한항공(오클랜드-인천) vs 터키항공 BIZ 기내식 비교 2013년 1월에 오클랜드-→인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또다시 곁다리 : 걍 비즈니스석이라고 하면 될 걸 뭣하러 이름 복잡하게 프레스티지석이라 하는지... 외항사 비즈니스석에 비해 특별히 좋은 것도 없두만.... 1 대한항공 오클랜드-인천 편은 오전에 출발합니다. 아침부터 뽀글이를 벌컥하려니 제 옆에 앉으신 젠틀맨 보기 민망하여 오렌지 쥬스로 스타트를 합니다. 2 젠틀맨들과 교양 있는 레이디들을 위해 옷장이 준비되어 있네요.^^ 원래 비즈니스석은 별 거 없는 주제에 비즈니스탔다고 승무원한테 온갖 진상떠는 사람들이 타는 것이 아니고. 젠틀맨들과 교양있는 레이디들이 타는 곳입니다. 그러니 제발 안 되는 걸 우기며 승무원들을 그만 괴롭히시고 교양있는 젠틀맨과 레이디들이 되어 보아요~~ 3.. 2022. 10. 31.
이사 힘드네요 그동안 여행 카페에 500개도 넘는 글을 올렸더랬어요. 덕분에 그 카페의 최고 회원등급까지 경험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최고 회원등급까지 가 봤지만 별거 없더라구요. 내가 쓴 글로 카페는 더욱더 번성했겠지만 내게 돌아온 건 음.... 10동안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수영장 2인 이용권 한번 받아 봤어요. 물론 나도 다른 분들의 소중한 후기 덕에 이전보다 더 나은 여행을 한 건 확실하기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무슨 exp 라는 걸 만들어서 레벨과 연동시키는데 계속 글을 쓰지 않으면 회원등급이 떨어지두만요. 근데 정말 황당한 건 무슨 말같지도 않은 글들이랑 정성스런 후기랑 점수 차이가 없어요. 네이버 1원 받기 이런 글 많이 올린 사람이 최고등급 되고, 정성스런 후기 쓴 사람은 개털되는.. 2022. 10. 31.
2012 부산 웨스틴 조선 이그젝 라운지& 사우나 10년전 처음 부산 웨스틴 조선 이그젝티브 라운지 이용했던 후기입니다. 당시엔 이그젝 라운지가 10층인가 9층 고층에 있었어요. 정말 뷰가 좋았더랬어요. 1 이그젝라운지로 가 봅니다. 저 사실 부끄럽지만 이그젝라운지는 첨이었어요.-_-;;;; 10년도 전에 서울신라에서 결혼기념일에 스테이할 때 친구가 호텔리어라 저희를 이그젝티브룸으로 업글시켜줬거든요. 그때 친구가 라운지 해피아워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저희한테 알려줬는데 저희가 허투루 듣고선 돈 내야 하는 줄 알고 안 갔어요. 호텔은 뭐든 비싸다 하며...바보같이.. 스사사 가입하고 나서야 그 친구의 얘기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10년도 지나서.... 아깝기도 하고 호의를 베풀어 준 친구한테 넘 미안하더라구요. 호텔계에 까막눈을 눈뜨게 해준 스사사 고마.. 2022. 10. 31.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 이그젝티브룸(파크뷰) - feat starwood 시절 2012년 웨스틴이 starwood 시절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금과 차이점은 TV 가 커졌다. 어메너티가 아베다였네요. 푸하하 그럼 시작합니다. 여행 떠나기 하루전에 예약했고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은 첨이라 씨뷰로 할지 파크뷰로 할지 뭐가 좋은지 몰라 고민하는 사이 씨뷰가 마감되는 바람에 파크뷰로 예약했어요. 전 늘 이래요. 하와이 여행도 떠나기 2-3일전에 항공권 예약하고, 떠나는 날 호텔 예약하고....^^ 예약 후 이그젝룸으로 업글하려고 웨스틴조선부산에 전화를 하니 더블+싱글 베드는 만실이라 킹베드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애가 있어 고민하니 매트리스를 그럼 올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매트리스는 무료래요^^ 오예! 파크뷰의 경우 낮은 층은 주차장뷰라고 하던데 이왕이면 고층이 좋을 것 같아 킹베드+매트리스로 .. 2022. 10. 31.
2012. 더 가든 키친 in 리버사이드 호텔(신사동) -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 2012년 9월에 여행카페에 올렸던 후기입니다. 이 당시 굉징히 만족스러워서 몇년 뒤 다시 갔었는데 그 땐 이미 더 좋은데를 다녀와서인지, 아님 세월이 지나서인지 시설이 많이 낡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고해서 보셔요.~ 매주말마다 올라오는 온갖 맛집 리뷰를 보며 침만 질질 흘리다가 어제 기분도 꿀꿀하여 맛집 사냥에 나섰습니다. 스사사에 몇 번 소개된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 가든 키친입니다. 사진은 화질 안 좋기로 소문난 옵티머스 LTE2 순정 카메라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카메라가 기본은 한다는 갤3이 버스폰이 되는 그날을 위하여 ㅠㅠ) 오픈 1주년 기념으로 15-25% 할인을 하고 있어요. 위 가격은 세금 포함 가격이예요.^^ 호텔 뷔페 치고 가격이 참 예쁩니다. 게다가 와인, 생맥주 무제한 .. 2022. 10. 31.
2012. 8월 아시아나에서 선물이 왔더랬어요^^ 2012년 8월에 이런 일도 있었네요. 태풍때문에 무서버서 조퇴를 하고 집에 오니 택배 박스가 뜯어진 채 있습니다. 오늘 학교를 가지 않은 아이들이 먼저 뜯어 보았습니다. 엄마의 사생활따위는 없습니다. 1 아시아나에서 왔네요. 엥?. 아시아나에서 왜 내게 택배를 보냈을까? 2 이미 아이들이 자기들이랑 상관없는 물건이라 여기고 한쪽으로 치워 놓은 이 아이를 살펴봅니다. 2 어디서 보니 아시아나에서 몇년째 vip 손님들한테 손톱깍기 선물을 보낸다고 하더니 손톱깍기치곤 참 부피가 크군! 하며 열어봅니다. 근데 난 결코 vip 손님이 아닌데... 회원등급도 골드에서 작년에 실버로 강등되었는데... 왤까? 3 열어보니 손톱깍기는 아닌 것 같네요. 4 아시아나의 스페셜한 트래블 킷이랍니다. 와우~ 완소 아이템이군요.. 2022. 10. 31.
2009. 방콕 - 칸차나부리 투어 2009년 방콕에 갔을 때 했던 칸차나부리 투어에 대한 여행기입니다. 블로그의 글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방콕의 카오산거리에 가면 한인 여행사가 여럿 있다. 이곳을 통하면 호텔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각종 일일투어도 예약할 수 있다. 인터넷을 살펴보고 우리 가족에게 적당할 것 같은 투어로 칸차나부리 투어라는 것을 예약하였다. 일정은 오전 7시에 여행사 앞에서 만나 오후 7시에 끝나는 종일 투어였다. 투어는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한 그 콰이강의 다리를 둘러 보고, 기차를 타고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의 포로였던 서양사람들이 많은 목숨을 잃으며 건설했다는 그 철길을 달리며 멋진 풍광을 감상하고, 콰이강에서 뗏목도 타고, 코리끼 트래킹도 하고 마지막으로 칸차나부리에 있는 국립공원의 폭포를 감상하는 것이다.. 2022. 10. 31.
베트남 항공(인천-방콕) - 2009년 2월 2009년 2월에 탑승했던 베트남 항공 리뷰입니다. 당시 베트남 항공이 내 놓는 저렴한 항공권때문에 방콕을 다녀왔어요. 가끔은 가고 싶은 곳이아니라 항공권이 저렴한 곳이 여행지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주객이 전도된 듯... 블로그글을 편집해서 올립니다. 이번 여행에 이용한 항공기는 베트남항공되시겠다. 사실 이번 여행의 계기도 베트남항공의 저렴한 항공권 때문이었다. 시드니 왕복 항공권은 21만원! 물론 텍스가 40만원이 넘는지라 텍스포함하면 65만원이 되지만... 처음에는 시드니로 갈까 했었는데 항공권도 ok가 잘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작년에도 호주 갔다왔는데 또 간다는 것이 썩 땡기지가 않았다. 그리하여 이 항공사가 내 놓는 또다른 저렴한 항공권을 이리저리 뒤적거리다가 방콕행을 결정하게 되었다...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