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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호텔 & 기타 숙소

인사동 목시 :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호텔

by 어항님 2022. 12. 26.

 

재작년 여름 매주 일요일 가서 5박씩 공기숙박 체크인을 했던 인사동 목시 호텔입니다.

라플을 위한 600박을 이미 훨씬 넘었기에 이제는 갈일이 없을 것 같은 호텔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후기 쓴답시고 사진을 많이 찍었었는데 다 어디다 갖다 버렸는지 안 보이네요.

 

 

전철역 계단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 이런 공간이 있어요.

 

 

 

 

 

체크인 카운터는 요기가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야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렇게 예쁜 옥상 정원이 왼편에 있고. 맞은편 바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더블룸이예요.

마치 어렸을 적 놀던 다락방 같은 느낌이예요.

물론 저희집 다락방은 이것보다 백만배 후졌긴 했지만요...ㅎㅎ

 

방이 너무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비록 룸은 작지만 2층에 가면 이런 넓은 공용공간이 있어요.

요기에 전자렌지도 있고 커피도 있고 각종 자판기가 있어서 면도기. 컵밥 등을 팔아요.

 

그리고 바로 옆 건물에 이마트 편의점이 있어서 급하게 필요한 거 사기도 편해요.

 

 

 

 

 

 

응접실도 너무 잘 되어 있었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지인들끼리 방 잡아서 요기서 놀아도 재밌겠다 싶더라구요.

 

 

요긴 트윈룸이예요.

전 트윈룸이 더 좁게 느껴지던데 지인은 트윈룸이 더 넓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한옥같은 느낌도 있어요.

 

 

 

 

 

 

 

 

뷰는 이러합니다.

 

 

 

파고다 공원이 앞에 보이구요.

 

 

 

 

요건 또다른 뷰구요^^

 

 

 

 

 

욕실은 세면대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샤워부스. 한쪽은 화장실이예요.

공간 활용을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재작년엔 플랫 이상에겐 웰컴으로 10불짜리 쿠폰을 두개 줘서 남편이랑 맥주 한잔씩 했어요.

 

코로나 초창기때 저렴할 때 달린다고 수십박을 했는데 작년 연박 프로모션으로 달렸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여튼 숙박한 날은 하루밖에 안 되지만 꽤 맘에 들었던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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