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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외 여행/2019.1 방콕, 도쿄

방콕 로컬 해산물 맛집 꽝씨푸드(Kuang Seafood)

by 어항님 2022. 12. 20.

방콕에서 일주일 머물면서 맛있어서 두번 간 곳입니다.

체인점인 것 같은데 저는 두번 다 시암니라밋 공연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https://goo.gl/maps/efeGv9FDTLw

 

구글평점도 좋고 리뷰가 무려 1200개가 넘어요. 전세계인에게 인기있는 곳이라는 거겠죠.

 

 

원래 계획은 에라완 그랜드 하얏트 호텔 티룸에서 하는 태국음식 주문식 무제한 뷔페로 가려고 했었는데 딸랏롯빠이 야시장 갈 때 스케줄상 요기가 더 좋을 것 같아 요기서 저녁 먹고 걸어서 야시장 갔어요.

 

 

 

 

 

 

 

태국의 김치 솜땀입니다. 맵기를 물어보지 않고 그냥 나와서 좀 매웠어요.

근데 너무 맛있고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입으로 들어가요.~~

같이 간 언니들도 맛있다고 입 호호 불어가며 계속 먹었어요. ㅎㅎ

 

 

 

 

 

 

없으면 서운한 모닝글로리~~

 

 

 

 

 

 

 

 

일행 중 태국 첨 간 언니가 이름이 특이해서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하다던 똠양꿍입니다.

시큼한 김치찌게 비슷하고 새우, 버섯등이 많이 들어가 은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언니들이 태국음식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고...ㅎㅎ


 

 

 

 

블고그 글 보고 새우회를 주문했는데 이건 잘못 주문했어요.

이거보다 큰 새우를 주문한다는 것이 직원이랑 서로 의사소통이 잘 안 되어서 대충 음식 사진보고 주문했는데 근데 맛있었어요. ㅋㅎㅎㅎ

로컬 식당이라서 여기 직원들 대부분 영어 잘 못해요.

 



 

 

 

이것도 어느 블로그분이 추천해서 주문한 석화인데 이건 그냥 그랬어요.

가격도 싸지 않았고. 무엇보다 석화는 우리나라 석화가 최고입니다.!!

 

이거 말고도 볶음밥, 새우튀김이 더 있었는데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ㅋ 

사진엔 없지만 음료로 망고쥬스 4잔, 맥주도 한병 마셨어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서 같이 간 언니들이 폭풍 칭찬했어요.

4명의 아줌마들이 배부르게 먹고  2400바트 약 8.5만원이었습니다.

 

로컬식당들은 서비스, 텍스 따로 안 붙어서 좋아요~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랑 한번 더 갔어요.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볶음밥입니다.

 

 

 

 

 

 

두명이라 그런지 같은 가격인데도 솜땀 양이 살짝 줄었어요.

그래도 너무 맛있으니 OK

사실 지난번만큼 나왔다면 다 못 먹었을거예요. ㅎㅎ

 

 

 

 

 

 

 

왼쪽 음식이 떳만쿵이라 불리우는 태국식 새우튀김이예요.

이게 최소한의 밀가루와 새우살로 튀겨서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우리나라의 냉동 새우튀김이랑은 완전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도톰하고 실해서 둘이서 저거만 먹어도 배부르긴 해요. ㅎㅎ

 

 

 

 

 

 

 

지난번에 주문하려고 했던 그 생새우예요.300바트(만원)로 주문한 음식들 중 젤 바싸지만... 우리나라에선 이 가격으로 절대 못 먹죠.

 

 

 

 

 

 

 

비쥬얼도 이뿌고 마늘이랑 매운고추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딱입니다.

소스로는 와사비 간장을 줍니다.

 

 

 

 

 

 

 

맥주사랑 어항부부는 맥주와 망고주스까지 일잔씩 했습니다.

 

 

 

 

 

 

둘이서 돈 생각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고 4만원 나왔습니다.

계산서 보면 대충 가격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망고주스 120*2잔 맥주 1병 100, 볶음밥 150, 생새우 300, 솜땀 120, 새우튀김 200 밧입니다.

 

전날 갔던 아이콘시암의 팁사마이보다 훨~~얼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콘시암에 있는 팁사마이는 엄청 비싸서 팟타이 두개랑 오렌지 주스 하나 먹었는데 700밧이 넘게 나왔었어요.ㅠㅠ)

 

담에 방콕 간다면 또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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