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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7. 1 남미 한바퀴

우루밤바 Tamb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Resort & Spa, Valle Sagrado 조식당 외

by 어항님 2022. 12. 18.

우루밤바 럭셔리 콜렉션에 도착했을 때 우리 부부의 반응은

주변 환경에 비해 넘 뜬금없이 럭셜한 호텔이군!!

이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호텔 밖 세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척 가난한....

 

이런 골목을 지나 호텔에 들어서니 딴세상 같았습니다.

 

예전에 카이로의 힐튼호텔에서 느꼈던 호텔밖과 안의 괴리감을 다시 느꼈습니다.

 

 

 

 

 

 

 

 

 

 

 

 

 

 

 

 

 

 

천정이 무척 높은 로비입니다.

로비 한켠에는 커피와 차가 놓여져 있어 언제든지 마실 수 있습니다.

 

 

 

 

 

 

 

 

 

 

 

 

 

이 곳도 럭셜함이 좔좔좔

 

 

 

 

 

 

 

 

 

 

 

 

 

 

 

 

밖에 나가면 저렴한 레스토랑도 많았는데 남편이 어두운데 어딜 나가냐고..ㅠㅠ

호텔 내 레스토랑도 비싸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가 2만원밖에 안 합니다.

 

남편한테 스테키 먹자 하니 40시간 비행기 타고 오면서 계속 고기 먹어서 라면 먹고 싶다고...ㅠㅠ

혼자서라도 먹었어야 하는데...

지나고 나니 아쉽네요

 

 

 

 

 

 

 

 

쿠스코 럭셔리 콜렉션의 조식이 새벽 4:30 부터 시작인데 반해 우루밤바 럭콜은 6시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저희 기차는 6:50 기차였는데 전날 페루레일에서 표를 받을 때 직원이 기차 타기 30분 전까지는 꼭 가야 한다고 해서

6시에 조식당으로 갑니다.

 

 

 

 

 

베이커리류

 

시간이 없어 거의 구경만 했습니다.

 

 

 

 

 

 

 

 

 

 

 

 

 

 

 

 

 

 

 

 

 

 

 

 

차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조식당의 음식 종류는 전체적으로 쿠스코 럭콜보다 적었습니다.

 

 

 

 

 

시간 없다고 저거 밖에 못 먹고 과일을 입에 거의 쑤셔 넣다시피 했었는데

나중에 페루 레일 탈 때 보니 다들 플라스틱 도시락통에 과일이랑 이것저것 넣어 왔더라구요.

서로 다른 일행들이 모양이 똑같은 플라스틱 도시락통을 들고 있는 걸로 봐서 호텔에서 싸 갈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아요.

 

어쩐지 우리만 허겁지겁 먹고 다른 투숙객들은 여유 있게 먹더라니...ㅠㅠ

 

 

 

탑승 30분 전까진 기차역에 가야 한다고 해서 서둘러서 6:20에 로비에 도착했는데

왠걸... 6:30까지 오면 된다 합니다. 엉엉

 

실제 출발 시간은 6:35경 되면 컨시어지가 어슬렁 어슬렁 델구 갑니다.

 

 

 

 

 

 

 

 


 

 

 

 

호텔 내부에 기차역이 있기 때문에 어슬렁 어슬렁 걸어도 5분이 안 걸립니다. ㅋ

 

 

 

 

 

우루밤바 출발편이 기차가 더 이쁜 것 같았어요.

왕복 무려 20만원이나 했습니다. 후덜덜~~

 

 

저녁 오얀따이탐보 출발 이랑 아침 마추픽추(아구아스칼리띠엔) 출발이 저렴해서

어린 친구들이나 파비앙 같은 여행사에서 하는 마추픽추 1박 2일 프로그램은

 저녁에 아구아스 깔리띠엔으로 들어가서 자고 다음날 일찍 마추픽추 둘러본 후 돌아오는 일정을 주로 택하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마추픽추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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