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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6.8 포르투갈&돌로미티&동유럽

10. 포르투 쉐라톤(Sheraton Porto Hotel & Spa) 사우나& 클럽라운지 조식

by 어항님 2022. 12. 3.

다음날 느즈막히 일어나... 고 싶었으나 아마 시차로 인해 일찍 일어났을 것 같은...

여튼 이날은 오전에 호텔에서 푹 쉬기로 합니다.

 

 

포르투 쉐라톤은 호텔 이름에서도 나와 있듯이 스파가 유명한가 봅니다.

그래서 제가 나섰습니다. ㅋㅎㅎㅎ

이번에 유럽 사우나 체험해보기로~~

 

 

우선 유럽 사우나 가기전에 각종 유럽 사우나 후기 열독

헉! 독일은 누드라고...

 

 

글면 포르투갈은???

 

 

후기가 없습니다.ㅠㅠ

 

 

일단 가 봅니다.

 

 

 

 

 

 

 

 

요 사진은 어두운 곳은 더더욱 쥐약인 갠역시 노트3 의 작품되겠습니다.

빨리 휴대폰 약정이 끝나고 신빙 카메라 달린 휴대폰으로 바꾸고 싶어요.ㅠㅠ

 

 

 

 

 

 

블링블링 고급스럽습니다.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음료나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쉐라톤도 호텔 수준이 참 다양합니다.

포르투 쉐라톤이나 에딘버러 쉐라톤까지 고급스러운 곳이 있는가 하면

미국의 쉐라장들은 딱 쉐라장!!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휘트니스 클럽이 뙇!

하지만 이때 저는 매일 땡볕에 하루 2만보씩 걷고 있던 상황이라 궂이 휘트니스는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패스~~

 

 

직원에게 사우나 이용할거라 하니 핸섬한 남자 사람 직원이 이용해 본적 있냐고 물어봅니다.

 

한국에선 이용해봤지만 유럽은 첨이다고 답합니다.

 

그랬더니 뭐라고 블라블라 안내를 해 주는데.... 다시 돌아온 잉글리쉬 리스닝 시간.ㅠㅠ

 

 

차라리 안내 종이로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어쨌든, 남녀 공용으로 사우나를 이용하지만 가운을 입고 가는 거라 누드는 아니라고 안내해 줍니다.

다행입니다.

 

 

 

 

 

 

어쨌든 키를 받아 들어오니 요런 탈의실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넓은데 첨부터 끝까지 저 혼자입니다.

 

 

국내 호텔 사우나 시설이 워낙 고급지다보니 여기 시설이 딱히 고급스럽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지정 받은 락커를 키로 열어보니 이렇게 베스가운과 슬리퍼, 타올 등등이 있습니다.

 

 

 

 

 

 

사우나 들어가기 전에 샤워실도 요로코롬 있어요.

 

 

 

 

 

 

왼쪽으론 수영장, 오른쪽으론 사우나라고...

 

 

 

 

 

 

 

수영장은 요러합니다.

좀 작아요.

 

글고 엄청 많은 베드들...

이용객은 나중에 등장하신 할아버지 한분 밖에 없었습니다.

 

 

 

 

 

 

 

수영장 옆에 사우나가 있는데 요긴 습식 사우나...

우리나라랑 비슷했어요.

엄청 덥고... 엄청 습하고...

 

우리나라에서처럼 5분도 못 견디고 나옵니다.

 

 

 

 

 

 

 

건식 사우나...

수영복입고 가운 걸치고 가시면 됩니다.

 

다른 분들 오면 어떻게 해야하지 했는데 계속 저혼자 이용했어요.

 

 

 

 

 

 

 

요긴 휴식 공간입니다.

인터넷 바다를 헤매고 헤매 포르투 사우나에 대한 한국 후기 딱 하나 찾았는데

그 분 후기 보니 탕도 있다고 해서 찾아 헤맸는데 결국 못 찾았어요.

문이 잠겨 있던 곳이 있었는데 거기가 탕들이 있는 곳이 아니었을까 추측만 하고 철수합니다.

 

 

 

 

 

 

 

 

조식당에서도 조식을 먹을 수 있는지 물어보려다가 번거로워서 그냥 클럽라운지도 갑니다.

 

 

 

 

 

 

베이커리들..

그 땐 소박하다고 생각했던 클럽라운지 조식인데 얼마전 다녀온 런던 호텔들의 조식당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아니. 다시 보니 여기가 런던의 조식당보다 더 좋아요.

대영제국의 조식은 전 별로였던걸로~~

 

 

 

 

 

 

 

과일과 각종 잼, 요구르트들

 

적게 놓여져 있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첨부터 끝까지 여기 이용객도 저 밖에....

한팀 더 있었나... 여튼 많아야 두팀이라 충분했습니다.

 

 

 

 

 

 

 

 

 

 

 

 

 

서양애들의 조식에 꼭 등장하는 베이컨, 스크램블, 버섯볶음

 

 

 

 

 

 

조식 먹고 방에서 뒹굴거리다 포르투갈에서 젤 맘에 들었던 인터컨 포르투로 이동했습니다.

 

넘나 좋았던 인터컨 포르투 후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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