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4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했던 보스턴 인터컨티넨탈 호텔 보스턴에서 인터컨을 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미남 KIM님의 후기였습니다. 마침 RA도 달았겠다 S당과 I당 호텔을 저울질 하고 있는데 KIM님의 후기를 보는 순간 안 풀리던 수학문제가 풀리는 기분을 느끼며 바로 보스턴 인터컨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 레잇이 후덜덜해서 예약은 포인트로 하고 보스턴 인터컨으로 연락해서 RA 혜택으로 클럽라운지 억세스를 확약받고 갔습니다. 원래 RA라고 해도 클럽라운지 억세스가 무조건 보장받는 건 아닌데 제가 이번에 미국에서 예약한 호텔들은 클럽라운지가 있는 경우는 모두 사전에 연락하니 확약해 주었습니다. 반면 클럽라운지가 없는 인터컨의 경우에는 RA라도 조식이 나오지 않아 너무너무너무 서운했습니다. 보스턴 인터컨에서는 힘들더라도 RA 갱신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2022. 11. 22. 워싱턴의 유서깊은 레스토랑 Old Ebbitt Grill 워싱턴 유명 맛집 Old Ebbit Grill 에 대해 소개합니다. 워싱턴에서 구글맵에 old만 쳐도 자동 완성으로 이름이 나오는 레스토랑이니 아마 꽤 유명한 곳인가봐요. 1856년부터 있었다고 하니 유서깊은 레스토랑인가 봅니다. 왜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헐씬 오랜 역사를 가졌는데 이런 유서깊은 식당이나 호텔이 없는지 아쉽습니다. 위치는 백악관 건너편. W호텔과 Willard 인터컨 호텔 옆 블럭에 있습니다. 지도처럼 W 호텔에서 2분이면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고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므로 저녁 늦게도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첫날 W호텔에 저녁 9시쯤에 도착했었는데 이 사실도 모르고 너무 늦어서 유럽처럼 주방장이 퇴근했을까봐 그냥 있는 거 먹고 말았습니다. .. 2022. 11. 22. 뉴욕 뮤지컬 솔직 후기 -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 뉴욕에서 3박 4일 있는 동안 뮤지컬을 두번 봤어요. 하나는 라이언킹이었고, 다른 하나는 오페라의 유령이었습니다. 저는 오쇼에서 예매하고 갔는데 티켓값이 성수기라 세금이랑 수수료 포함하니 인당 무려 188달러 근 20만원에 달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이 좀 더 땡기긴 했는데 뉴욕 여행 카페에서 보니 애들 데리고 가신 분들이 다들 라이언킹이 좋았다고 하고 지금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뮤지컬이고 영어도 쉽다고 해서 라이언킹을 예매하고 갔습니다. 신랑이 티켓 가격 듣고는 그 작은 눈이 똥그래 지며 짠순이 마누라가 왠일로 이런 걸 다 예매했나 하는 표정을 짓더군요. ㅋㅋ 그만큼 제 딴에는 진짜 큰 맘 먹고 예매한 거였어요. 좀 늦게 예약해서 좌석은 왼쪽 사이드였는데 다행히 통로 좌석이라 시야도 가리지 않고 .. 2022. 11. 22. 철수도 가고 영희도 간다는 뉴욕 스테이크 집 Peter Luger 뉴욕 맛집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스테이크집... 비싼 가격에 혼자 가긴 부담스러워 여행 카페에서 동행자 모집글까지 올라오는 스테이크집... 가는 길이 복잡해서 갈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스테이크집... 그러나 뉴욕 가면 철수도 가고 영희도 간다는 바로 그 집!!!!! Peter Luger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저도 가기 전에 밥 먹으러 무슨 지하철까지 갈아타며 가나 싶어 호텔 근처에 여러 체인점이 있다고 하고 이집 셰프가 나와서 차렸다는 울프강인지 볼프강인지 하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둘째날 아침에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을 무료 페리를 타며 둘러본후 터벅터벅 걸어가니 볼링그린 황소가 보여서 황소 거시기 만지며 부자되기를 소망해 보고... 부끄부끄... 또 터벅터벅 걸어가.. 2022. 11. 22. 뉴욕 레스토랑 위크 경험기 - Lincoln Ristorante 이번 뉴욕여행 때 마침 뉴욕 레스토랑 위크 기간이라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 봤습니다. 레스토랑 위크는 평소 엄청 비싼- 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비싼진 모른다는...ㅋㅋ- 레스토랑에서 이 기간동안 점심은 25불, 저녁은 38불로 3가지 코스요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장조지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예약이 불가할 것 같아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장조지 레스토랑은 레스토랑 위크 메인 메뉴가 닭과 생선밖에 없어 그닥 땡기지 않기도 했습니다. 사실 너무 많은 레스토랑이 있어 어딜 가야 할지 몰라 당연히 스사사에 나와 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Lincoln Ristorante는 우리나라로 치면 예술의 전당 같은 링컨센터에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예술의 전당 건물들 사이에 레스토랑 건물이 있다 .. 2022. 11. 22. 중국어 까막눈의 서안 여행기 (번외편) - 시안 쉐라톤 호텔 이그젝스윗룸 2 첫날은 일반 스윗에서 투숙하고 다음날 받은 이그젝티브 스윗입니다. 보통 이그젝티브 층이 고층에 있는데 반해 쉐라톤 시안의 이그젝티브 층은 오히려 더 낮은층에 있었습니다. 1 문을 열면 보이는 거실입니다. 방 분위기가 전날 일반 스윗보다 훨씬 밝은 아이보리 톤입니다. 2 트렁크를 놓은 곳도 좀 더 고급져 보입니다. 3 일반 스윗은 화장실이 두개인데 이그젝티브 스윗은 거실에 화장실 대신 이렇게 주방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딱히 먹을 것을 준비해 가지 않았는데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 심지어 드럼 세탁기까지 있습니다. 장기 투숙자에게 아주 요긴할 것 같습니다. 근데 세제는 안 보였습니다. 옆에 냉장고도 큽니다. 5 냉장고에는 이런 것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냉장고가 커서 이것저것.. 2022. 11. 22. 중국어 까막눈의 서안 여행기 (번외편) - 시안 쉐라톤 호텔 스윗룸 1 안녕하세요. 미동부 투어를 끝내고 방금 집으로 돌아온 어항입니다. 2014.8.10 가성비 좋은 서안 쉐라톤에 대한 후기 올려 드립니다. Cat.2 라서 주중 4천, 주말 3천 포인트로 예약했고 QS때문에 방 두개를 예약하고 갔는데 플랫이라 그런지 고맙게도 가기 전에 방 두개가 모두 클럽층으로 업글이 되어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방 하나는 일반방으로 바꿔 달라고 하고 하나는 가능하면 스윗으로 가고 싶다고 하니 이그젝스윗은 다른 분이 계셔서 어렵고 일반 스윗만 된다고 해서 그럼 3박 중 1박은 일반 스윗에서 2박은 이그젝스윗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우선 일반 스윗에 대한 후기입니다. 1 중국이라 그런지 호텔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cat.2 지만 보시다시피 엘리베이터가 서는 로비도 무척 정갈합니다. 2 3 .. 2022. 11. 22. 호텔을 옮겨야 하는데... 가기가 싫네요. 안녕하세요. 아들램 수행평가 빙자한 미동부 찍기 여행중인 어항이예요. 빡셌던 찍기여행도 내일이면 돌아가야 하는....ㅠㅠ 워싱턴 호텔 1박은 w에서. 1박은 유서 깊은 윌라드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잡아 놨었더랬어요. 울 나라 대통령도 묵었다고 하고 미대통령도 취임식 전날은 윌라드에서 자고 백악관으로 들어간는 전통이 있었다는 윌라드 인터컨 호텔. 로비스트라는 말의 유래가 생긴 호텔... 그런 호텔에 제가 무려 RA까지 달았으니 아침은 안 주더라도 당연히 1박은 해 줘야 한다 판단하고 1박만 예약했어요. 2박 하려니 호텔레잇이 넘 비쌈...ㅠㅠ 1박은 핫이스케이프로 밥주는 w로...^^ 근데 w에서 고맙게도 마블러스 스윗을 줬어요. 넘 좋아요. 모던하면서도 우아해요. 어제 spg 어플로 마블러스 스윗인거 확인.. 2022. 11. 22. 토론토-버팔로 공항 하루 렌트카 후기 버팔로 공항 9:10 출발 보스턴행 비행기였는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자동차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30분이나 붙잡혀서 열손가락 지문 다 찍는 바람에 비행기 놓쳤어요. 10분만 일찍 왔어도 탈 수 있었을텐데...ㅠㅠ 다행인지 불행인지 인당 50불씩 내면 이 아니라 결국 무료로 변경해 줬어요. ㅎㅎ 다음 비행기로 대기해 준다고 해서 다음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요.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버팔로공항 무료와이파이는 1시간밖에 안 된대요.ㅠㅠ 여튼 토론토 공항 픽업. 버팔로 공항 반납 1일 렌트카 후기입니다. 즐거운세상 하하하님 후기를 보고 나이아가라까지 공항택시를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남편은 다음날 입국하고 저희는 먼저 와서 토론토 시내에 있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복잡하고 또 다음날 아침에 버팔로공항까지도 와야 하고.. 2022. 11. 22. 웨스틴조선부산 라운지가 울고 갈 토론토 인터컨의 라운지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토론토 공항에서 넓은분이 렌트카를 받아서 와야 하는데 직원이 넘 느리대요. 얘네 이러고도 잘 사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아마 자원이 많아서겠죠. 북미지역 클럽라운지는 별로라는 얘길 많이 보긴 했지만 그래도 내심 인터컨인데 다르겠지 했어요. 하지만 저의 기대를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린 토론토 인터컨의 클럽 라운지를 소개합니다. 라운지는 독산 노보텔 수준으로 비교적 협소하지만 이용객도 많지 않아 언제나 한가합니다. 어린이도 이용가능해요. 어린이 이용에 따로 돈을 더 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커피와 티는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우선 애프터눈티입니다. 정직하게 오후 3-5시까지만 운영해요. 다른 시간엔 아무것도 없어요. 딱 요만큼만 있어요.ㅎㅎ 체크인 할때 직원이 .. 2022. 11. 22.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