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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까막눈의 시안 여행기 1 - 출발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징검다리 연휴에 남편이랑 저랑 갑자기 휴가를 쓸 수 있게 되어서 옛 것을 기억해보고자 중국 시안 다녀왔습니다. 미리 계획된 여행이 아니다보니 준비를 많이 못하고 떠났습니다. 마치 미리 계획된 여행은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같은 소리를...-_-;;; 대략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일 : 섬서역사 박물관, 대안탑, 종루, 회교시장 2일 : 현지 한인 투어 - 병마용, 화청지, 장한가 공연 3일 : 화산(華山) 트래킹 4일 : 명대성벽, 귀국 그 첫번째 이야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편도신공으로 발권하였고 출발 열흘정도 전에 예약해서 출발 3일전에 발권했슴돠. 떠날 운명인 사람한테는 항공권도 알아서 대기가 풀려주고 뭐 그렇슴돠. 앗! 재수없어!!!ㅋㅋㅋ 겸손은 넘.. 2022. 11. 22.
시안-인천 KE808 비즈니스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날씨가 화창하네요. 지난 연휴에 다녀온 시안→인천 대한항공 KE808 비즈니스 후기입니다. 시안으로 갈 때는 이코노미로 탑승하고 돌아오는 비행편은 이코노미가 만석이라 어쩔수 없이 비즈니스로 발권했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했으면 이코노미석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짧은 비행에 비즈니스 이용하려니 좀 아깝기도 했습니다. 허나 가고, 오고 둘다 편도신공으로 이어진 것이라.... 어찌보면 꽁으로 다녀온...^^ 그래도 편안한 비행이 기다리니 라운지에서 밍기적거리지 않고 바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1 인천에서 시안 갈 때는 이코노미석이랑 비즈니스석이랑 입구가 분리되어 있었는데 시안에서는 일반석 승객들이 비즈니스석을 지나서 가야만 합니다. 이틀전에 같이 병마용 투어를 한 아저씨 아주.. 2022. 11. 22.
2014. 6. 4 백만년만의 외출... 남들 다 가는 여행 구경만 하다가 백만년만에 외출합니다. qn때문에 방 두개 포인트로 예약했는데 친절한 쉐라톤이 둘 다 클럽층으로 업글을.... 공기가 쉴 방 하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ㅋㅋㅋ 지난번 가족여행으로 간 치앙마이에서는 피같은 포인트 써서 나머지 방을 업글했었는데...이거 고맙다고 해야 할지 어뜩해야 할지...ㅎㅎ 연휴에 놀러가는 제가 배아픈 친구는 남편이랑 싸워서 각방 쓰라는 악담을....ㅋㅋ 가는 편은 일반석인 관계로 탑승권도 거의 한시간 기다려서 받고.. 보안 검사 30분 이상 줄 서고... 허브라운지 종료로 인하여 심지어 마티나 라운지까지 줄서서 입장해야 하고... 부리나케 면세점 상품 수령에 선불권으로 80불짜리 남편 향수를 무려 13.000원에 득템하고 .... 바빠도 할 것 다 .. 2022. 11. 22.
2014. 3 노보텔 부산 클럽라운지 조식 이야기 - 기대는 금물! 이 정도면 OK 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혼자 숙제처럼 느껴졌던 노보텔 부산 클럽라운지의 조식후기로 노보텔 부산 호텔의 후기를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침대 매트리스도 편안하지 않고 차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설칠 줄 알았는데 빗길에 뽈뽈거리며 돌아다녀서인지 의외로 꿀잠을 자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커튼을 열어보니 이런 풍경이 뙇!!! 씨클라우드 호텔이 우뚝 서 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가족들과 부산가면 씨클라우드 참 많이 갔었어요. 요즘은 티어의 노예가 되어 안 가게 되지만 씨클라우드 호텔도 바닥이 마루고 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참 좋은 호텔입니다. 그땐 씨클라우드에서 노보텔이 보였는데 이젠 거꾸로입니다. 1 밥 묵으러 클럽라운지로 갑니다. 2 노보텔 클럽라운지의 전경은 이러합니다. 저 멀리 동백섬이 보이고... .. 2022. 11. 22.
2014. 3 의외로 괜찮았던 노보텔 부산 해피아워 편~~ 기다리는 분이 계신 것 같아 주말에 노보텔 부산의 해피아워 후기까지 쓰려고 했는데 나이 드니 봄이 가는게 아쉬워서 꽃놀이 다니다보니 늦었습니다. 4/18일부터 시작되는 어코르 호텔의 슈페세일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슈페세일을 앞두고 노보텔 부산 해피아워에 대한 후기 나갑니다. 1 노보텔 부산의 클럽라운지는 1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클럽라운지는 해운대 해변이 보이는 반면 노보텔 부산의 클럽라운지는 망망대해 태평양뷰입니다. 노보텔 부산의 클럽라운지에서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니 해운대 바다가 이리 넓었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2 '다퍼주는 조개집'에서 조개찜을 배불리 먹고 와서 간단하게 한잔하기 위해 라운지에 들어섰습니다. 사실 룸이 그저그래서 별 기대없이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 하지 이런 기분.. 2022. 11. 22.
2014.3 노보텔 부산(객실편) 이 후기는 2014.3월에 방문한 것으로 지금은 그랜드 조선으로 탈바꿈한 노보텔 부산(객실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조금은 레어한 노보텔 부산 후기입니다. 지난번 세일 때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노보텔을 예약하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고, 저도 가기전에 궁금했었기에 오랫만에 후기를 올려 봅니다. 이번 부산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어코르 ad카드에 포함된 무료숙박권을 소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토-일 1박 예약한다는 것이 일-월로 예약한 것을 출발 일주일전에 알고서는 멘붕이었어요. 예약 변경하려니 토-일은 무료숙박이 뜨질 않더라구요. 금-토는 S당 qs 찍으려고 웨스틴부산을 취소불가로 예약해놔서 안 갈 수도 없고...ㅠㅠ 다행히 출발 3일전에 다시 무료숙박이 풀려서 잘 다녀왔습니다. 1 부산 노보텔의 .. 2022. 11. 22.
2014. 3 체험! 웨스틴 vs 노보텔 안녕하세요. 어항입니다. 오랫만에 부산 오니 비가 주룩주룩 오네요. 그래도 벚꽃도 피고 동백꽃도 활짝이라 괜시리 기분은 좋습니다. 방금 웨스틴의 스윗한 룸에서 체크아웃 하고 노보텔로 왔어요 노보텔에서는 스텐다드한 룸을 주셨어요. 사진빨은 잘 받는 노보텔이예요^^ 웨스틴은 방에 우산이 비치되어 있고. 노보텔은 컨시어지에서 대여해 줘요. 왼쪽- 웨스틴 : 오른 쪽- 노보텔 우산만큼이나 차이나는 방을 받았지만... ㅋㅋ ad카드 무료숙박에 플랫이라고 란쥐 혜택 하사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예요. 시티뷰 방이라 소음이 좀 있네요. 예민한 청각의 소유자라 오늘밤 어찌 취침해야할지... 낼 늦잠은 다 잤어요.ㅋㅋ 어코르 임시플랫도 란쥐혜택 주는 것 보고 굳이 s당 플랫에 집착할 필요가 있나 했는데 계속 집착하기로 다짐.. 2022. 11. 22.
2014. 3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후기 올리는 어항입니다. 웨스틴 조선 블로그에서 아리아가 2008년 가격으로 행사를 한다는 문자가 와서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내가 이 비싼 몸 값을 자랑하는 아리아의 점심, 저녁을 먹어보겠냐 싶어 당장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1 비싼 몸값과 달리 별다를 것 없는 테이블 셋팅입니다. 지금 보니 포크랑 숫가락 등이 은인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2 빈속을 워밍업해 줄 스프쪽으로 갑니다. 버섯 스프, 양파 스프, 전복 중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 저는 버섯스프로 먼저 스타트를 합니다. 나중에 남편이 전복죽을 갖고 왔는데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가성비 생각에 전복죽이 더 낫질 않았을까 이런 아줌마다운 계산도 잠시 했습니다. 4 입맛을 돋궈 준다는 샐러드 코너로 두번째를 시작하는 게.. 2022. 11. 22.
2013.11 어느 가난한 부부의 남산 그랜드 하얏 방문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월요일이 가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월요일이 지나면 한주의 반이 지나 간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ㅠㅠ 오늘 러브홀릭님의 신라호텔 클럽라운지 후기로 우리 나라의 그 어떤 호텔 후기도 오징어가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만 그랜드 하얏 후기 올리겠습니다. 1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다녀온 남산 그랜드 하얏입니다. 이번 달이 임시 다야몬드 만기라 끝나기 전에 하얏 한번 다녀와 주는 것이 DM 트라이얼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구가 참 이쁩니다. 2 엘레강스한 로비입니다.^^ 개인적으로 로비만큼은 신라보다 하얏 로비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클럽층으로 사전 업글 되었는데도 1층 데스크로 가니 클럽라운지에 가서 체크인 하라고 안내해 줍니다. 음... 익숙하지.. 2022. 11. 22.
2013.11 완전 뻘글~)야채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서촤님 따라하기.... 안녕하세요. 조금 있으면 개콘을 하네요. 개콘이 끝나면 우리의 주말도 신델렐라의 그날 마냥 사라져 버리겠지요.ㅠㅠ 매주 올라오는 일요일은 요리사편을 보며 이것 저것 시도해 보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아요.ㅠㅠ 제게 있어 스사사는 뭘 해먹을지 고민하는 주부에게 이번 주말 메뉴를 결정해 주고, 요리하기 귀찮을 때- 늘 귀찮아서 문제긴 하지만ㅠㅠ - 어디서 외식을 해야할지도 알려주고~~ 좋은 공연정보도 알려줘서 그동안 잊고 살었던 문화생활도 할 수 있게 하는 고마운 존재예요^^ 스사사 사랑해요^^ 하지만 이것 저것 따라하다가 제 주머니를 빈털터리로 만들기도 해요.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해요. 꼭 하고 싶은 것만 해야지 안 그러면 거지되기 쉽상이예요 지난주 어항이 따라한 아이템은 부추 부침개 만들기입니다. 퇴근하는..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