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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JAL 비즈니스 : 인천-나리타 JL954편 몇년 전 법사네 오류때 지인들의 ANA 퍼스트 후기를 보며 일본 국적 항공사의 비즈이상을 넘나 타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JAL 비즈니스 입니다. 다행히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탑승동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만 이용가능하다고 해서 먹을 거 없는 국적기 라운지 대신 마티나 라운지 갔었는데 이날따라 마티나 라운지는 왜 그리 부실한지.... ㅠㅠ 탑승동에 와서 보니 캐세이퍼시픽 라운지 이용도 가능했습니다. 엉엉 내가 또 언제 원월드 비즈 이상 타 본다고...ㅠㅠ 캐세이퍼시픽 라운지를 못 가봐서 넘나 아쉬웠습니다. ​ JL954편은 후기에서 보던 대로 고속버스 좌석입니다. 모니터도 없고~~ ​ 나중에 보니 옆 팔걸이부분에서 모니터를 꺼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눌러서 빼면 되는데 힘으로 빼.. 2022. 12. 18.
2017 나리타공항 경유시간에 나리타 시내 나갔다 오기 작년에 남미로 가는 항공편은 AA로 발권하여 JAL+LAN 조합이었습니다. 발권 당시는 뉴욕도 다시 가고 싶어 호기롭게 인천-도쿄-뉴욕, 뉴욕-리마 로 발권하였습니다. 그런데 남미 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쿠스코가 그리 좋았다고들 합니다. 결국 팔랑귀 어항은 뉴욕은 담에도 갈 수 있겠지 하며 뉴욕 일정을 없애버리고 바로 리마로 들어가는 일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어쨌든 JAL 로 미국 들어가려 하니 나리타에서 무려 6시간 가량의 경유시간이 남습니다. 나리타 공항 도착이 대략 13:10 경이었고 첨엔 전날 좀 속상한 일이 있어 만사가 귀찮아서 나가지 말고 라운지에 있을까 했는데 무료하게 라운지에서 보내느니 밖으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도쿄 시내까지 나가기엔 짧은 시간이라 나리타 시내에 있는 신쇼지 절가지만 가 보.. 2022. 12. 18.
2018 멕시코 시티 경유 중 시내 다녀오기 어항부부는 2년전에 멕시코 여행을 했더랬어요. 그 때 멕시코시티와 칸쿤. 그리고 아주 짧게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라는 동네를 다녀왔어요. 하지만 지금이나 그 때나 여전히 수박 겉핧기식 여행을 하다보니 못 본 곳들이 많아요. 지난번에 못 본 프리다칼로 박물관을 제일 가고 싶었는데 귀국길에 경유시간이 더 길어서 그 때 가기로 하고 이번엔 시내만 잠깐 나갔다 오기로 했어요. 우선 멕시코 돈이 1도 없으니 10불 정도 환전을 했어요. 방법은1층 3번 출구로 나갑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노란 택시들이 줄줄히 있어요. 가족이 여럿이면 택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몰랐는데 이후 다녀오신 분들 말씀이 택시 부스에서 미리 결재를 할 수도 있나봐요. 프리페이드라면 안심이죠^^ 그리고 멕시코시티 공항도 무료와.. 2022. 12. 18.
2017 잉카인의 돌벽과 함께하는 Palaci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Hotel, Cusco 조식당 Palaci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Hotel, Cusco 후기 이어가겠습니다. 쿠스코에서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컨시어지 직원이 200년도 넘었다며 자랑하는 마당에도 아침이 밝았습니다. ​ ​ 오잉? 호텔 내부에 장이 섰네요. ㅋ 동양인 부부가 흥정을 시작하시는 듯~ 쿠스코 럭콜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엄청 많았어요. 패키지 투어 숙소가 럭콜이라니...엄청 부유한 분들 일 듯 합니다. 우리나라 하*투어 남미 가격 보니 1000만원이 넘던데 중국은 더 비싸겠죠? 꽃보다 ~ 판권이 중국에 팔려서 중국판 꽃보다 할배 같은 프로그램이 히트를 쳤는데 대륙의 스켈답게 남극탐험을 했다 합니다. 그래서 최근 중국에서는 남미 열풍이 불어 남미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 .. 2022. 12. 18.
2017 남미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호텔 Palacio del Inka, a Luxury Collection Hotel, Cusco : Imperial Suites 지난 남미 여행 중 묵었던 호텔 중 가장 인상적이었고 좋았던 빨라시오 델 잉카 럭셔리 콜렉션의 임메리얼 스윗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쿠스코에는 각 체인 호텔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이 중 쿠스코의 대표적인 두 호텔이 제가 투숙한 SPG의 럭셔리콜렉션과 JW 메리어트 호텔입니다. 특히 JW 메리어트 호텔은 24시간 룸으로 산소공급이 된다 하여 저도 고산증에 대한 걱정때문에 솔깃했었는데 부지런히 찾지는 않았지만 비알지를 찾지 못해서 쉽게 포기했습니다. 고산증에 대한 걱정으로 가기 전에 컨시어지와 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럭셔리콜렉션도 산소공급방을 갖고 있으며 산소 공급을 원할 경우 하루 25US$가 추가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산증으로 힘들 경우 15분간의 산소탱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건.. 2022. 12. 18.
2017 알이탈리아 비즈니스 클래스 AZ786 밀라노-도쿄 편( MXP-NRT) 알이탈리아 라운지 직원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비행기 타러 갑니다. 사진 찍는데 직원분들이 포즈도 취해주십니다.^^ 저희가 마지막 퇴장 손님이어서 저분들 입이 귀에 걸리셨을지도...ㅎㅎ 올 때랑 같은 좌석번호여서 비행기 타자 마자 좌석 옆부터 확인합니다. 다행히 두껑이 잘 닫혀있네요. 근데 이번에는 이전 승객이 먹다 떨어뜨린 빵조각이 뙇!! 얘네 대체 왜 이러는지... 승무원한테 치워달라하고 화장실 다녀옵니다. ​ ​ 웰컴은 언제나 뽀글이로 ​ 어메너티 킷 또 받고~ 이륙 후 바깥을 보니 너무 환상입니다. 어쩜 저래 이쁜지... 밀라노 도착할 때 날씨가 흐렸는데 귀국할 땐 날씨가 환상이라 공항에서도 돌로미티 산군이 보였었거든요 비행기 이륙하니 저래저래 이뿐 산들이 쫙~~ 저 풍경은 첫날 흐려서 덜 이뻤.. 2022. 12. 17.
2017 알이탈리아 항공 비즈니스 AZ787 NRT-MXP (나리타-밀라노) 작년 연말에 오류 페어 발권했다 힘들게 환불받았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애증의 알이탈리아 항공입니다. 제가 알이탈리아를 또 구매했다 하니 올초에 알이탈리아 오류 환불받느라 같이 고생했던 기린이 되고픈님께서 빵 터졌다는....ㅋㅋㅋ 그래도 당시 추석 연휴 유럽 이코가 200만원이 훌쩍 뛰어넘는 가격일 때 193만원 비즈니스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가격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ㅎㅎ 요 가격은 오로지 밀라노 인아웃으로만 가능했기에 추석 여행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밀라노 당첨!! 저는 추석 항공권을 뒤늦게 올 3월에 예약했습니다. 나리타에서 트랜짓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로 짧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또 그 공항이 유럽이나 미국이 아니고 일본이어서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스페인 갈 때도 .. 2022. 12. 17.
방콕 미드나잇 푸드 투어 후기 방콕 미드 나잇 푸드 투어( Midnight Food Tour by Tuk Tuk )후기 남깁니다. 예약은 몽* 트*블 통해서 했습니다. 7시부터 30분간격으로 3타임이 있었는데 저희는 7시 정각으로 예약했습니다. 1인 6만원이 넘어 방콕 투어치곤 좀 비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음식이랑 음료까지 다 포함되어 있어 막상 하고 보니 절대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어 출발장소인 잼쥬리스퀘어역이 다행히 호텔에서 멀지않아 택시타고 갔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툭툭이로 호텔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 대략의 스케줄입니다. 1번째랑 5번째는 시크릿한 장소라고 했습니다.^^ 실제 첫번째랑 5번째가 젤 맘에 들기도 했습니다. ​ 다 모이면 일행들끼리 소개를 간단히 하고 가이드가 대략의 일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두명.. 2022. 12. 17.
2017 어항의 쉬운 여행(도야마편) : 가나자와 겐로쿠엔, 도야마 환수공원 스타벅스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기 마지막편입니다. . . 3박 4일도 금방이라 벌써 마지막날의 아침이 와버렸습니다.ㅠㅠ 조식 추가가 인당 2만원 수준이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전날 투숙했던 우나즈키 스기노이호텔 조식보다 백만배 나았습니다. 남편이랑 이제야 호텔에 온 기분 난다고... 마지막날은 비가 오네요. 호텔룸에 우산이 하나 있던데 프론트에서 하나 더 빌려달라고 하니 흔쾌히 빌려줍니다. 사랑합니다. 크라운플라자 가나자와~~ 차는 있으나 주차 걱정에 택시 타고 겐로쿠엔으로 갑니다. 그동안 일본 정원, 궁궐(?), 사원 같은데 가 봤자 섬나라답게 조그만하길래 금방 둘러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여긴 달랐습니다. 여지껏 일본에서 본 정원 중 젤 넓고 젤 괜찮았습니다. 겐로쿠엔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라고 하.. 2022. 12. 17.
2017 어항의 쉬운 여행(도야마편) : 가나자와 - 히가시차야 거리(Higashichaya Old Town). 모리모리 스시집 가나자와를 다녀온 지인이 저희는 시간이 없으니 가나자와는 히라시차야와 겐로쿠엔 정원만 가라고 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인하고 나니 이미 겐로쿠엔 정원은 오픈 시간이 끝나가고.. 히라시차야 거리로 가 봅니다. 호텔에서 2km 남짓이라 차를 타고 가야 하나 시내 운전은 주차때문에 골아푸고.. 택시타긴 아꿉고, 대중교통 타려니 복잡고.... 걍 걷기로.... 가나자와 역전앞의 모습입니다. 서울역이나 수원역 앞과는 달리 깨끗합니다. 우리나라 역전앞은 왠지 모르게 약간 우범지대 모습이 나는데 요래요래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으니 참 좋으네요. 드디어 도착했어요. 저희가 저녁무렵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거의 파장분위기였어요. 그래도 여전히 사람은 많네요. 에도시대 기생집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저녁에 공연이 있는 것 같은..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