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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외여행/2018.1 아르헨티나, 칠레

2018 멕시코 시티 경유 중 시내 다녀오기

by 어항님 2022. 12. 18.

어항부부는 2년전에 멕시코 여행을 했더랬어요.
그 때 멕시코시티와 칸쿤. 그리고 아주 짧게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라는 동네를 다녀왔어요.

하지만 지금이나 그 때나 여전히 수박 겉핧기식 여행을 하다보니 못 본 곳들이 많아요.
지난번에 못 본 프리다칼로 박물관을 제일 가고 싶었는데 귀국길에 경유시간이 더 길어서 그 때 가기로 하고 이번엔 시내만 잠깐 나갔다 오기로 했어요.

우선 멕시코 돈이 1도 없으니 10불 정도 환전을 했어요.

방법은1층 3번 출구로 나갑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노란 택시들이 줄줄히 있어요.
가족이 여럿이면 택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몰랐는데 이후 다녀오신 분들 말씀이 택시 부스에서 미리 결재를 할 수도 있나봐요.
프리페이드라면 안심이죠^^

그리고 멕시코시티 공항도 무료와이파이가 되는데 그 시간이 5분인가 밖에 안 되요.
만약 무료 와이파이로 우버를 타려면 얼른 잡아야해요.
저흰 귀국길에 놓쳐서... 제 컨디션도 안 좋고...
또 환전하기도 귀찮고 해서 결국 프리다칼로 박물관은 못 갔어요.

    
 

 

 

 

 

버스를 타실 분들은 저 택시를 통과하세요.

 

 

 

 

 

 

그러면 위와 같은 표지판이 나와요.

 

 

 

 

 

 

옆에 저렇게 버스티켓 사는 기계가 있어요
이 기계로 티켓을 사면 되요.

보증금 10페소. 편도 30페소
한장으로 여러명 탑승 가능
2명이 왕복할 경우 130페소 필요해요

 

 

 

 

 

 

 

공항 다니는 버스는 비행기 표시가 있어요.

 

 

 

 

 

 

버스 내부는 깨끗해요.
그리고 다음 정류소 이름이 화면에 나와요.

 

 

 

 

 

 

 

소깔로 광장 근처 역은 리퍼블리카 드 아르헨티나 예요.
그냥 아르헨티나만 외우세요.
넘나 쉽죠??

 
    
 

 

 

 

지도가 있는데 뭔지 모르겠....ㅎㅎ

    
 

 

 

 

 

 

역시 모르겠....ㅎㅎ
시간도 없는데 알려고 애쓰지 말고 주변에 널리 깔린 경찰에게 물어보세요.
'소깔로'라고만 말해도 알아서 손가락으로 길을 알려줍니다.
그 길로 그냥 직진하시면 금방 유적지 보여요.

 



 

 

 

 

유적지 옆 광장을 보면.... 막 이런 모습이...
음... 잡귀를 물리치는 의식일까요??

여튼 연기 가득에 볼만합니다.

 

 

 

 

 

 

 

 

춤추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마 비슷한 의식인 것 같아요.
이분들 뭔가 있어 보이고 다소 무당삘 납니다.
아무나 춤추는 것 같지 않았어요.

나중에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어요.

 

 

 

 
 
 
 

 

 

 

 

 

아즈텍인들의 신전을 부셔버리고 그자리에 지은 대성당인데 원래 아즈텍 신전자리라 그런지
기가 엄청 쎄요. 성당 앞에서 위의 무속인 같은 분들이 무속행위 같은거 하는게 이해가 되요.
재작년에도 들어갔다가 머리가 아푸고 속이 울렁거려서 서둘러 호텔로 돌아갔었는데
이번에도 입구만 가도 강한 기가 느껴져서 되돌아 나왔어요.

남의 신전 부셔버리고 지은 성당이라 그런지 건물이 점점 기울어져 가고 있어요.
(실은 지반이 얕아서 그렇다네요. 어쨌든...)

 



 

 

 

 

요기는 타코 맛집입니다.
그냥 이 사진 하나 들고 또 거리에 숱하게 많은 경찰한테 물어물어 갑니다.
대성당에서 가까워요.

 



 

 

 

가격은 매우 저렴해요
저희는 스페인말 1도 몰라서 옆에 있던 한국인들이 같이 주문해줬어요. ㅎㅎ
네. 어항은 한국말만 할 줄 알아요. ㅋㅋㅋㅋ
뭐 그래도 러시아, 이집트, 중국, 일본 수많은 스페인어 국가들 다 잘 다녔어요.

 

 

 

 

 

 

 

내부는 이러합니다.
상당히 현지인 식당틱한 모습입니다.

 

 

 

 

 

 

 

식당내에 통에 있는 야채랑 양념 등을 대충 얹어서 먹었어요.


맛은 하나 정도 맛본다 생각하고 먹었지 여러개는 제 입맛엔 아니었어요.

 



 

 

 

밥도 먹었겠다.
슬렁슬렁 거리를 거닐다 공항으로 되돌아왔어요.
공항에서 나갈 땐 15분 정도로 금방이었는데 되돌아갈 땐 터미널1을 들렀다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렸어요.

타코도 사 먹고 대충 둘러보는데 버스 탄 시간까지 해서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시간은 하기 나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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