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고깃집 '두둑한 한판'

 

단톡방 선생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꼭 가보고 싶다는 고깃집이 파주에 있다고 해서 강건너 산넘어 가 봤습니다.

 

 

 

북한산 쪽으로 해서 가면 경치가 끝내줬을텐데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갔더니 차는 대박 막히고... 모르는 길이라 참 멀게만 느껴지더만요...

담엔 차라리 인천공항을 가자고 했슴돠.ㅋ

 

 

 

 

 

 

수도권 완전 외곽에 위치한 곳이다보니 부지가 엄청 넓어요.

주변은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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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라 그런지 내부는 고깃집치고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이후 만남은 가능하면 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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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밑반찬이 정말 맛있어요.

저 시레기 조림도 너무 맛있고 토마토 장아찌도 너무 맛있어서 몇번이나 가져다 먹었어요.

홀 중간에 셀프코너가 있어 눈치 안보고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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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의 토마토 장아찌입니다.

토마토 장아찌는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을 보니 단단한 초록 토마토로 한 것 같고 매실 장아찌보다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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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규 한판입니다. 가격은 11만원인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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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이지만 부위가 좋은 건지 한우 못지않게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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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된장찌게입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이집은 맛 없는게 없었어요.

 

셀프 코너에 누룽지도 있고, 강정도 있어 가져다 먹었는데 수다 떠느라 사진이 없네요. ㅎㅎ

 

 

다 먹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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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은 커피숍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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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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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또 수다를 떨다가 왔슴돠.

 

오늘 길은 북한산 쪽으로 왔는데 와~~ 북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데 북한산이 그리 멋있는지 첨 알았어요.

멋진 경치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한 나들이었습니다.

 

ps. 요로코롬 맛있는 수제 몽블랑 케잌은 덤이었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