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있던 레스토랑인데 무지 비싼 줄 알고 안 가봤더랬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브런치나 먹어볼까 하고 일요일 아침 일찍 가 봤습니다.
예전에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약간 베이커리 카페 분위기였습니다.
10시 반 오픈인데 10십 반 맞춰 갔는데 이미 손님들이 몇 있더군요.
그러다가 11시쯤 되니 좌석이 거의 다 차 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역시 나만 하고 있었어요.
코로나 시기임에도 어린 자녀들 데리고 온 젊은 부부가 많아서 당황스러웠어요.
사람도 많고 규모도 엄청 컸지만 소란스럽진 않고 오히려 적당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음료는 1인 1메뉴 해야하지만 식사는 아니래서 하나만 주문했는데 남편이 식사 두개 주문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할 정도로 나름 푸짐했어요.
냠냠냠 맛나게 먹고 하나는 남겨서 아들램 가져다줬어요.
기둥뒤에 셀프포장대가 있으니 편리하두만요.
가격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 종종 방문할 줄 알았는데 게으름이..... 게으름이... ㅜㅜ
여튼 요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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