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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7. 1 남미 한바퀴

JL 004 나리타-뉴욕 스카이스위트 비즈니스석

by 어항님 2022. 12. 18.

샤워까지 마쳤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JAL의 자랑 스카이스위트를 탑승하러 갑니다.

 

 

 

 

 

 

 

예전 에바항공의 로얄로렐석 탈 때만큼이나 기대됩니다.

 

 

 

 

 

 

오호~~ 칸막이가 잘 되어 있네요.^^

 

 

 

 

 

 

 

 

스카이스위트 비즈니스석의 명당자리는 저 창가좌석입니다.

예약은 표 풀리는 출발 330일 전에 해 놓구선 좌석 지정은 출발 한달 전에 하려니 이미 창가좌석은 full

 

담날 따라오는 남편 좌석은 창가좌석으로 예약해 줬는데 자기손으로 여행준비라곤 1도 안하시는 분이라 좋은지도 모릅디다.

 

 

 

 

 

 

차선책으로 창가 좌석 옆자리를 했는데 두번째로 좋은 좌석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외장배터리 있는 공간이 좀 더 있어요.

 

젤 안 좋은 좌석은 아래의 가운데 좌석.

여긴 여유 공간도 없고 좌석도 다 오픈되어 프라이버시 보호는 거의 안 되는...ㅠㅠ

 

 

 

 

 

 

 

 

 

 

 

 

 

제 옆좌석엔 아저씨가 앉았는데 이륙후 바로 칸막이 올려주셔서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줍니다. ㅋ

실은 제 건너편 좌석에 애기 엄마가 탔는데 애기가 계속 우니깐 젖을 물리더라구요.

승무원들이 담요로 가려주긴 했는데 제 옆 아저씨도 바로 칸막이를 올려주셨어요.^^

 

 

 

 

 

 

 

비즈니스석 정도 타 줄려면 구두 정도는 신고 와 줘야겠지만 언제나 운동화!!

편한게 장땡입니다.

 

 

 

 

 

 

웰컴은 언제나 뽀글이로~~

 

 

 

 

 

 

오오~~ 한글도 지원됩니다!!

 

 

 

 

 

 

사실 좌석은 풀플랫이면 OK

 

 

 

 

 

 

 

이것저것 꽂을 것 꽂고~

 

 

 

 

 

 

 

좌석에 놓여져 있던 것들을 이제 살펴봅니다.

 

 

 

 

 

 

 

어메너티 킷은 제로 입니다.

저는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일본 통 ㅎㅁㅁㅇ가 말하길 비싼거라네요.

 

 

 

 

 

 

내용물에 특이한 건 일본인들이 애정하는 마스크가 있습니다.

 

 

 

 

 

 

승무원이 들고 다니며 가디건이 필요하냐고 해서 하나 받아들였는데

겨울이라 이미 두터운 옷을 입고 있어 실제 쓸일은 없었습니다.

 

에바항공 로얄로렐석의 잠옷은 가지고 가도 될 것 같았는데 얘는 왠지 재사용하는 느낌이라 고이 두고 왔습니다.

 갖고 와도 입지도 않을 것 같기도 했구요.

 

 

 

 

 

 

 

 

깔끔한 메뉴판입니다.~

 

 

 

 

 

 

일본 뱅기들은 유명 쉐프가 자기 이름 걸고 메뉴를 내 놓았더군요.

자기 이름 걸고 내 놓은 메뉴이니 제 입장에선 참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쉐프입장에선 자랑스러울까요... ㅋ

 

 

 

 

 

 

저녁은 Kurogi 쉐프의 일식 메뉴로 주문하고

 

 

 

 

 

 

 

 

아침은 Fumiko kono 의 웨스틴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커피도 뭐라뭐라 설명이 많네요.

 

 

 

 

 

JAL 항공의 대표 쉐프들입니다.

비즈니스 타니깐 사람맘이 간사해서 이제 퍼스트 식사는 어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ㅋ

 

 

 

 

 

 

 

와인맛 모르는 저랑 상관없는 와인리스트입니다.

 

 

 

 

 

 

 

그 외 요러요러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건 매실주!!

전 일본의 매실주가 넘나 맛납니다.

 

일본말로 뭐라 부르는지 몰라 승무원이라 한참 얘기했네요. ㅠㅠ

 

 

저 두부는 어케 요리했는지 쫄깃한 것이 마치 젤리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쪼만한 도식락이 나왔습니다.

 

 

 

 

 

 

 내용물이 넘나 충실하고 플레이팅(?)이 넘나 이쁩니다.

 

 

조금만 상자라고 얕봤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결국 다 못 먹었어요.

첨엔 맛있었는데.... 계속 먹으니 음.. 달고 짰습니다.ㅠㅠ

 

 

위의 도시락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저건 전식이더만요...

 

 

 

 

 

본식으로 장어와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장어로 유명하다는 나리타 시내 나갔다가 줄 선거 구경만 하고 왔는데

결국 뱅기에서 맛보게 되었습니다.

 

맛은 제겐 역시 달고 짰습니다.-_-;;;

 

 

 

 

 

 

디저트는 카스테라와 커피로~

 

과일은 따로 주문해야 나오더군요.

 

 

밥 먹고 잠이 안 들어 엎치락 뒤치락 거리다보니 아침 준다 합니다.

 

 

 

 

 

 

 

웨스틴 스퇄의 조식입니다.

 

 

 

 

 

 

 

관자요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쯤되면 이제 잠을 자지 못해 입맛도 상실하고...ㅠㅠ

 

여행 갈 땐 늘 긴장되어 풀플랫 비즈니스래도 잠도 잘 못자고 그 덕에 입도 까칠해져서 맛도 못 느끼고...ㅠㅠ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듯 뉴욕공항입니다.

 

입국 심사 하고 미국내 주소는 트랜스퍼라고 쓰고 다음 항공편을 썼었는데

직원이 Transfer to Peru 로 고치더라구요. ㅋ

 

 

 

 

 

 

뉴욕 공항은 겁나 넓더만요.

전 같은 얼라이언스끼리 같은 터미널에 몰려있을 줄 알았는데 ...

 

제가 타고 온 JAL은 1터미널.

갈아탈 LATAM항공은 8터미널입니다.

 

에어포트 트래인인가 그거 타고 8 터미널로 옮겨갑니다.

 

생각보다 넘 좋았던 LAN 항공 후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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