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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5 여름 파리, 영국 하이랜드

4. 항공,호텔 투어하러 영국 갔나 봉가~ : 내사랑 터키 항공 (북경-이스탄불 TK21)

by 어항님 2022. 11. 24.
에어로플랜 발권시 유할을 줄이기 위해선 LH, TG, OZ 등 피해야 할 항공사가 있습니다.
유할을 피하기 위해 이번에 선택한 조합은 CA, TK, CA 였습니다.
에바항공 등도 있었지만 스케줄이 저랑 맞지 않아 이번엔 아쉽게도 선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공항세가 예쁜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 더블린이 있으나 더블린발 항공권 구하기가 쉽지 않았고.
암스텔담 역시 공항세가 저렴하나 제 스케줄과 맞지 않아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파리인, 파리 아웃이었습니다.
원래 제 일정은 런던 인, 에든버러 아웃인데 이걸 런던인, 런던 아웃으로 하려니 영국 공항세가 폭탄이라 
파리인, 파리아웃으로 잡았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런던인,아웃에 비해 파리를 선택하면 공항세가 10-20만원 가량 줄어드는데 문제는 런던으로 들어가기 위한 유로스타요금이 들고.
에든버러에서 런던은 비행기도 자주있고, 싼데 비해, 에든버러-파리는 비행기가 자주있지도 않고 비쌌....ㅠㅠ
 
 
 
어쨌든, 지난 에어로플랜 오류는 처음 경유지에서 1박을 하고 다른 지역으로 갈 경우
마일리지가 처음 경유지역으로 계산되는 그런 오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북경 1박으로 진행을 했었는데 발권하고 보니 날짜가 지나 출발하긴 하는데
실제 경유시간은 8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궂이 북경에서 1박하지 되지 않아도 되어 올레~~
8시간동안 북경 여행을 간단히 한 후 터키항공을 타러 갑니다.
 
과거 저의 첫 비즈였던 터키항공이라 더욱더 설레입니다.
게다가 북경발 터키항공은 인천과 달리 무조건 풀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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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무지하게 넓습니다.
창문 4개가 다 내거입니다.
 
이번에 터키항공, 에어차이나, 아시아나 이렇게 세 항공사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는데
터키항공이 젤루 넓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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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드링크입니다.
아들램은 이미 원샷 해 버렸....
도움이 안 되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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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탔던 CA124편과 비슷한데 훨씬 고급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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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한테 얘기하면 이불을 아기처럼 잘 수 있게 해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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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팜플렛에 있는 그 이불세트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승무원에게 얘기하니 얇지만 요까지 셋팅을 해 주웠습니다
요는 의자에 끼워야 해서 호빗족인 제가 하긴 역부족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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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조작 버튼입니다.
뭔가 복잡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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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왕큰 헤드폰입니다.
터키항공은 모니터가 한국어 지원도 다 되고, 한국어 자막 있는 영화랑 한국영화도 많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역시 형제의 나라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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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왜. 에어차이나는 메뉴판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일일히 얘기해 주려면 서로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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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미리 조식을 선택해 놓으면 아침에 준비해서 가져다 줍니다.^^
저는 그동안 너무너무 그리웠던 딸리바나나 스무디를 먹을 수 있어 햄볶았습니다.
 
저녁에도 먹고 싶었는데 승무원이 그건 음료가 아니라 food래서 아침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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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종류도 엄청 많아요. 사진은 대충 이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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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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듕국어가 편하신 분들을 위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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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견과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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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는 오렌지 쥬스로~~
터키항공 오렌지 쥬스는 찐한 것이 생과일 쥬스스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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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입니다.
쉬쉬케밥같은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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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는 카프라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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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크리미 호박 스프도 주문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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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은 생선을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기내식으로 생선 주문하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육류를 주문했었는데
생선으로 먹어보니 속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담에도 생선을 애용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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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트레이가 지나갈 때 졸리기도 해서 간단히 과일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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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건 뭐였는지 기억이.....
예쁘긴 한데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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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홍차 한자 마시고 승무원에게 이불 깔아 달라고 했더니

능숙한 손놀림으로 이불을 착착 깔아 주십니다.

 

이 후 푹~~잤어요.

 


 

이번에 파리 왕복 북경발, 북경 도착 야간비행을 이용했었는데

이코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비즈니스석만큼은 다른 나라 승객이랑 거의 차이가 없었어요.

왕복 모두 비즈니스도 풀북이었는데도 아주 조용히 잘 왔습니다.

 

이코는 모르겠지만 이제 비즈니스석이라면 저는 북경 경유를 마다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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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고 싶었으나 불이 환하게 켜져서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아침을 맞이합니다.
 
내사랑 딸기바나나 스무디부터 원샷합니다.
 
음... 그래 이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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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식 조식에 항상 나오는 아이템이죠.
치즈, 오이, 토마토, 올리브...
저는 지중해식 식사가 깔끔하니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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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요리는 뭐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자다 일어나서 대충 먹다가 말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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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기대에 부흥했던 북경발 터키항공 TK21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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