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흔해져 버린 이스탄불 터키항공 라운지 후기입니다.
3년전 여길 첨 갔을 땐 정말 문화충격이었습니다.
공항라운지가 무슨 호텔보다도 더 좋아 보였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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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에 내리니 그동안 내가 넘 유럽을 등안시 했나 보다 싶고...
그 공기만 맡아도 흥분되기 시작하면서 이스탄불 시내에 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내에 나갔다오기엔 텍도 없이 빠듯한 경유시간으로 해서 얌전히 터키항공 라운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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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넘 고급집니다.
국적기 항공사들이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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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이렇게 투명 물품 보관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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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 라운지 설계한 디자이너한테 상줘야 합니다.
잠시나마 화려했던 오스만 투르크 시대로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고급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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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컴퓨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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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도 넓은 공간에 어디 앉을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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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섹션 살펴보겠습니다.
지중해의 뜨거운 태양아래 잘 익은 과일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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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대표적 건강식품들 토마토, 오이, 각종 치즈와 잼 되시겠습니다.
물론 지금이라면 저 잼들 듬뿍 발라서 빵을 와구와구 먹어 주겠는데.
저 땐 이미 기내에서 배불리 먹고 나와서인지 거의 먹지 못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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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올리브와 요거트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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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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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그런지 씨리얼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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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베이커리와... 한쪽엔 즉석요리를 해 주는 곳이 있는데 녹은 치즈가 착착 늘어지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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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들을 위한 다양한 주류도 있습니다.
그 외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차와 커피머신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뭔가 또 다양한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귀차니즘 중2랑 가다보니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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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아노가 진짜 신기했는데요.
연주자 없이 저절로 연주가 되요.
지금도 건반 두개가 눌러져 있어요.
전 첨에 누가 연주하나보다 했는데 뒤돌아보니 아무도 없이 건반만 막 움직여서 무지 신기했어요.
네 사우스 코리아의 서울 촌에서 와서 그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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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이렇게 전광판도 있습니다.
샤워도 하고 싶었는데 무려 1시간 반을 대기해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다 중간에 대기했는데
결국 비행기 타기 전까지 제진동벨이 울리지 않아 못하고 왔어요.
만약 샤워를 하시고 싶으시면 들어가자 마자 컨시어지한테 말하고 진동벨을 받으세요.
나중에 안 하시면 그냥 반납하시고 항공권 찾아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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