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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5 여름 파리, 영국 하이랜드

3. 호텔 투어하러 영국 갔나 봉가~ : 에어차이나 인천-북경(CA124 편)

by 어항님 2022. 11. 24.

이번 여행은 작년 가을에 에어로플랜 오류로 발권하였습니다.

3만 비즈 돈으로 환산하면 세금 포함 약 65만원에 유럽 왕복 비즈를 겟했었더랬죠^^

 

사실 이번 여행은 항공과 호텔로만 보면 나름 매우 효율적이고 완벽한 계획이었었더랬죠.

제 발만 안 다쳤었더랬으면 완벽했을 여행인데...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어요.

다리를 다쳐 많이 돌아다니지 못해 결국 항공&호텔 투어가 되어 버린 것 같아

제목을 '호텔투어하러 영국갔는가봉가'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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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전 마티나 라운지로 갑니다.

저는 신한 더클래식 PP로 아들은 골든웨이브 한번 차감해서 들어갔습니다.

골든웨이브 이용하면 부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합법적이라 아주 깔끔합니다.

 

직원은 골든웨이브로 둘 다 이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다음 여행을 위해서 그건 아껴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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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니 한국인 직원이 두분이나 계십니다.

저는 주로 친절한 한국인 승무원분들이 담당해 주셔서 좌석도 편안하고 뭐하나 불편한게 없어서 국적기보다 더 낫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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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낡긴 했지만 좌석간격이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국적기는 장거리 비즈도 미끄덩 좌석이 많은데 이런 초단거리에 풀플랫이라니....

중국이 점점 무서워집니다.

 

파리에서 올 땐 더 좋은 비행기여서...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속으로 민족의 미래까지 염려하는 오지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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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이 너무 넓어서 발이 절대로 닿질 않아요.^^

단점은 사지 모두 짧은 호빗족이다 보니 뭐 하나 꺼낼때마다 안전벨트를 풀어야....ㅠㅠ

글고 화면이 넘 멀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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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도 대한항공 풀플랫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것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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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큰 헤드폰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자막이나 한국 영화가 단 한개밖에 없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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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이형 독서등입니다.

단거리고 낮이라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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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이태리 맥주였던 걸로 기억이..

이태리는 맥주가 유명하지도 않은데 왜 이태리 맥주를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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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라 음식은 한상에 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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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산물 덮밥을 주문했어요.

이미 마티나에서 컵라면에, 육개장에 밥 말아먹고 온 뒤라... 배가 불어 다 못 먹었어요.

맛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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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입맛 중2 아들램은 스파게티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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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는 왕새우 샐러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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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입가심을 하고 차 한잔 하고 나니 착륙준비 하더군요.

 

나름 만족했던 에어차이나 단거리 탑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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