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2 - 타우포 호수의 번지점프 그리고 폴리네시안 스파 점심을 먹고 차안에서 두시간 동안의 헤드뱅잉을 한 후 도착한 곳은 타우포 호수 입니다. 이 호수로 말하자면 사이즈가 싱가폴만하다네요.... 싱가폴이 작은 걸까요? 이 호수가 큰 걸까요? 어쨌든,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서는 타우포는 빼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팀이 이 호수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번지점프때문이었어요. 대한민국의 혈기왕성한 대학생들이 전부 번지점프를 하겠답니다. 1 뉴질랜드는 최초로 번지점프가 시작된 나라답게 곳곳에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요기도 나름 유명한 번지점프대라고 합니다. 2 저기서 뛰어내리는 겁니다.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요기선 번지점프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자세히 내려다보니 카누를 타기도 하고 수영하고 놀기도 하고..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 2022. 11. 14. 뉴질랜드 북섬의 꽃 로토루아 여행기 1 -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2013 겨울에 뉴질랜드 다녀왔는데 주요 관광지는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첨엔 개별적으로 다녀오려고 했는데 해피조이님처럼 몇달전에 특가 버스표를 구하거나 하지 않는 한 2인 기준으로는 개별여행이나 현지여행사 투어나 금액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머리 싸매고 연구하다가 결국은 현지 한인 여행사 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북섬여행에서는 제일 유명한 곳이 로토루아 입니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의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또한 화산지대로 지금도 땅이 펄펄 끓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하와이의 빅아일랜드는 화산이 폭발한 직후에나 용암이 흐르는 걸 볼 수 있지만 로토루아는 1년 내내 땅이 보글보글 끓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정말정말 신기해요. 애들 지구과학 학습의 현장 답사는 뉴.. 2022. 11. 14. 산정호수 명성산 등산 산악회 회원은 아니지만 산악회 따라 포천 명성산 등반했어요. 운전에서 산에 가려니 넘 힘들어서 산악회라도 한번 찾아봐야겠다고 회사 언니한테 얘기하니 지역 산악회 알려줘서 10월부터 시간 될때마다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어려우니 국내를 구석구석 다니는 어항입니다. 뭐 코로나의 순기능인지... 버스 안에서 a.b. c 조를 나눴어요 a. 산정호수 한바퀴 b. 억세밭길까지 c. 억세밭을 지나 정상까지 b와 c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어버버 하는 사이에 어떨결에 정상까지 따라가게 되었답니다. 십수년전에 지인들이랑 왔었던 기억이 있는 산정호수입니다. 그 중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 가족같은 지인도 있고. 이제는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지인도 있고... 하지만 그 시절 그 단풍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예쁜 단풍이었어.. 2022. 11. 13. 갓포아키 삼성점 갓포아키 삼성점은 삼성역 1번 출구 글래드 호텔 지하에 있어요. [네이버 지도] 갓포아키 삼성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10 http://naver.me/5MUC0rZt 네이버 지도 갓포아키 삼성점 map.naver.com 호텔 로비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왼쪽에 저래 내려가는 버튼만 있는 엘리베이터 문이 또 있어요. 저 내려가는 버튼 누르면 문이 열려요. 특이하게 여긴 여성 비율이 엄청 낮았어요. 홀의 경우 여자사람은 어제 두명밖에 없..... 평일이라 그런지, 아님 가격대가 좀 있어서인지 만석은 아니었어요. 저희는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룸은 하나밖에 없었고 룸차지 5만냥 따로 있었어요. 그래도 우리끼리만 맘편히 얘기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맥주파라 맥주로 했습니다. 국산 .. 2022. 11. 10.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보라 내가 주는 평점 : 4.8 오랫만에 정말 재밌게 봤다. 카카오페이지가 왜 오랫동안 독점으로 끌고 가는지 알 것 같다. 남자 주인공 윈터 : 성질 드러운 사업가 미천한 출신을 극복하고자 전 재산을 털어 공작위를 얻기 위해 공주랑 결혼한다. 근데 결혼식날 윈터에게 공주를 판 공주의 오빠인 왕은 왕정포기를 선언하며 윈터는 공작위를 얻지 못하고 빈털터리가 된다. 다시 일어서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린다. 첨에 성질 나쁜 쎈캐 남자인 것으로 나오는데 알고 보면 세상 불쌍하다.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 살고 있었던 거다. 여자 주인공 바이올렛 : 아버지인 선왕이 남긴 엄청난 빚을 해결하기 위해 정략결혼으로 윈터와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식날 오빠인 현왕의 왕정포기 선언으로 남편인 윈터에게 결혼의 대가인 공작위는 주지 .. 2022. 11. 3. 쉐라톤 마카오 내 샤브샤브 식당 ' Xin ' 쉐라톤마카오 내의 샤브샤브 전문식당 'Xin' 후기 올려드립니다. 위치는 스카이 타워에서 콘래드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곳인데 돌아다니시다보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카오 쉐라톤을 다녀와 보신 분이라면 다들 오며 가며 몇번씩은 보셨을 식당입니다. 1 입구입니다. 2 가장 중요한 가격표입니다.^^ 저희는 점심을 이용하였고. spg 회원은 10% 할인됩니다. 문자 온 걸 보니 점심의 경우 1인당 원화로 28,700원 정도였습니다. 근데 휴대폰으로 온 sns에 원화로 찍혀져 오기에 혹시나 했는데 집에와서 계산서를 유심히 읽어보니 원화로 계산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언어중독님이 올리신 DCC사기를 당한 것 같아요. --> http://cafe.naver.com/hotellife/315952 .. 2022. 11. 1. 2013.2월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이용기(크라이스처치-오클랜드) 이용한 에어뉴질랜드 항공 후기 한편 올립니다. 뉴질랜드에 간다하니 사람들이 북섬도 참 좋은데 남섬은 백배 더 좋다며 꼭 가라고 하더군요. 가보니 왜 다들 남섬 남섬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1 우선 완전 이쁜 퀸스타운이 있습니다. 이뿌고 이뿌고 또 이뿝니다. 휴대폰으로 막 찍어도 이렇게 나오는 절경을 가진 곳입니다요.^^ 저는 알프스만 이뿐 줄 알았는데 퀸즈타운도 엄청나게 이뻐요.~~ 그동안 유럽만 뻔질나게 다닌 것이 후회스럽기까지 했어요. 산에 나무도 별로 없는 것이 굉장히 독특한 지형이었어요.^^ 담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이번엔 현지 여행사 투어로 다녀와서 얼마 못 머물렀는데 담엔 좀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쨌든, 남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에어뉴질랜드를 이용했습니다... 2022. 11. 1. 오래된 반포 메리어트 더 카페 조식 후기 2013. 4월의 후기입니다. 참고 : 그 시기에는 쉐라톤에는 P카드라는 식음료 카드가, 메리어트에는 골드카드라는 식음료카드가 있었더랬습니다. 지금은 반포 메리어트 뷔페식당이 리모델링 되어서 중후한 멋이 있는 타블로가 되었으나 예전엔 더 카페라고 했었더랩죠. 요 후기는 리모델링 전 모습입니다. ...... 디큐브가 슬슬 지겨워져서 장터에서 골드카드를 마련하여 지난주에 평소 넘 가보고 싶었던 애프터눈 딸기티세트도 가보고 '더 카페'에 조식을 먹으러도 가 보았습니다. 더 카페 음식이 별로란 말이 있어 비싼 점심, 저녁 대신 조식을 택해 봤습니다. 1 반포 메리어트 호텔의 조식 뷔페 식당인 The Cafe 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오픈된 공간이네용~~ 솔직히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사진.. 2022. 11. 1. 오클랜드 에어 뉴질랜드 라운지 2013.2월에 이용한 후기입니다. 뱅기는 정성을 다한다는 대한항공 이용했습니다. 프레스티지석이었고 오클랜드에서 귀국할 때 공항라운지는 에어뉴질랜드 라운지를 이용하게끔 라운지 티켓을 주었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나온지라 배도 고프고 해서 라운지 티켓을 들고 어여 라운지에 가고 싶었으나 지난번 오클랜드 입국 때 잃어 버린 똥가방을 경찰에 신고할 때 한국 출발날로 잘 못 입력해서 날짜를 변경하기 위해 경찰서를 물어물어 찾아 갑니다. 1 하지만 공항 경찰서는 굳건히 문이 닫혀져 있습니다. 문 닫힌 경찰서라니.... 허허 우리나라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일 것 같아요. 참고로 경찰서는 공항밖 400m정도 지점에 있어요. 2 허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저벅저벅 공항으로 다시 걸어옵니다. 걸어오면서 보니 저 갈색 건물이.. 2022. 11. 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