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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외여행/2018. 2 방콕

2018 방콕 The Athenee Hotel, a Luxury Collection Hotel 더블 룸

by 어항님 2022. 12. 19.

공항에 도착해서 친구네랑 같이 버기차를 타고 입국장으로 갑니다.

출발 12시간전에 발권하고 합류한 친구랑 친구딸은 전혀 몰랐던 시스템이라 완전 신기하다며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겨울에 가서 아직 옷을 못 갈아입었어요. ㅋㅎㅎㅎ

직원이 패스트트랙으로 저희 모두를 데리고 갑니다.

 

 

 

 

옆에는 줄이줄이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저 줄을 다 기다리려면 최소 한시간에서 두시간은 걸릴 것만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능하면 방콕은 비즈를 타고 입국해야할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갑니다.

능숙하게 미터로 가자고 하고 톨비와 공항비는 우리가 낸다고 합니다. ㅋㅎㅎ

 

호텔까지 택시비는 500밧 정도 나왔어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 하러 가니 한국말 가능한 직원이(한국인은 아님) 플랫티늄 회원이라고

저희를 클럽라운지로 데리고 갑니다.

 

 

 

 

 

 

음... 조용하고 고급지네요.

이 다음에 간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라운지랑 많이 달랐어요.

여기는 중후하고 작은 규모이지만 분위기며 모든 면에서 훨씬 고급졌습니다.

마르퀴스는 정신없고 돗데기 시장 분위기.ㅋㅋ

 

 

 

 

 

 

지인들과의 여행이어서 방 두개에 스윗어워드를 전부 요청했지만 전부 까이고 19층 일반룸인지 클럽룸인지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전 정말이지 스윗어워드 싫어요. 여지껏 신청이 받아들여진 적이 거의 없어요. ㅠㅠ

 

 

이번엔 기필코 프리나잇이나 다른 걸로 받으려고 했었는데 하필 제가 남미 여행 갈 때 메일이 와서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어이없이 또 쓸모없는 스윗어워드가 들어왔어요.

 

 

 

 

 

 

입구는 요러하구요~

심플합니다.

 

방이 그냥 그래서 사진도 별로 안 찍었어요.

 

 

 

 

 

원 예약은 혼자 사용할 거라 킹사이즈 침대였는데 전날 갑자기 친구랑 친구딸이 합류해서 더블베드 두개로 바꿨습니다.

어른 셋, 애 셋이라 방을 두개 잡았는데 다른 집은 킹으로 받았는데 그 방이 더 여유가 있고 이뻤어요.

 

 

 

 

 

 

킹베드룸으로 바꿀까 싶어 다시 갔었는데 설연휴 풀북이라 마땅히 바꿔줄 방이 없다고 했습니다.

킹베드룸으로 방 하나를 보긴 했는데 창가에 긴 카우치 쇼파도 있고 킹베드룸이 확실히 이뿌긴 했어요.

근데 너무 낮은 층이라 그냥 처음 받은 방에 있기로 했습니다.

 

 

 

 

 

 

 

플랫이 왔다고 웰컴레터 이런거 없었어요.ㅠㅠ

나중에라도 갖다 놓을 줄 알았는데 암 것도 없었....

대신 이날은 풀북이라 클럽룸 예약이 안 되어서 방 두개가 일반룸이었는데 클럽라운지 억세스를 다 하게 해 줘서 고마워서 아쉬움은 없어요.

 

 

 

 

 

화장대겸 데스크

 

 

 

 

 

욕실은 욕조도 있고 고급스럽고 편리합니다.

 

 

 

 

 

 

 

샤워부스의 샤워기도 해바라기형이랑 호스형 둘다 있어서 좋았어요.

어메너티는 탄제품이었습니다.

 

 

 

 

 

 

 

저희 방 뷰는 요러했습니다.

저 앞 공원 가서 산책한다는 것이 돌아올 때까지 근처도 못 갔네요. ㅋㅋ

 

 

 

 

 

 

오후에는 다 같이 수영장에서 놀다가~~

 

 

 

 

 

해피아워를 즐겼습니다.

 

라운지 음식도 요기가 될만큼 괜찮았고 무엇보다 칵테일을 다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몰랐는데 여기 해피아워때 드레스 코드 있어요.

핏플랍 같은 쪼리, 반바지는 안 되요.

대신 어린이 출입이 가능해서 아이들과 맘 편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중후한 느낌의 라운지라 그런지 다행히 예전 우리나라 클럽라운지 마냥 뛰댕기는 아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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