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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외여행/2018. 2 방콕

2018 적금 깨서 간다는 아시아나 퍼스트 라운지~

by 어항님 2022. 12. 19.

후기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타이 퍼스트 타면서 이용한 라운지 후기입니다.

 

 

지난번에 에티하드 퍼스트는 대한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로 안내하던데..

 

타이항공 퍼스트는 아시아나 퍼스트 라운지를 사용하게 해 줍니다.

 

여튼 덕분에 난생 처음 국적기 퍼스트 라운지를 구경해봅니다.

그동안 가 본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생각해 봤을 때 먹거리는 분명 마티나 라운지가 백만배 나을 게 뻔하지만

그래도 이 때 아니면 언제 퍼스트라운지 가보나 싶어 아시아나 퍼스트 라운지로 갔습니다.

 

언제나처럼 시간이 촉박하여 두 군데 갈 여력은 늘 없습니다.

일찍 공항가서 라운지 투어하시는 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

 

 

 

 

 

설연휴기간이라 예쁘게 한복을 입으신 직원분이 맞이해 주십니다.

눼눼~~ 적금 깨서 퍼스트 타는 사람 여기 한명 추가요~~!!

 

 

 

 

 

넘나 한적한 라운지...

퍼스트 타는 사람이 많지도 않을텐데 공간은 필요이상으로 넓군요.

언제나 붐비는 마티나 라운지랑 공간 바꾸기를 했으면....

 

아... 퍼스트 타면서 이런 생각하면 안 되는데...

 

 

 

 

 

걍 터 비었고. 조용하고... 고급지고 뭐 그럽디다.

 

 

 

 

 

 

음식은 뭐가 있나 가 봅니다.

 

 

 

 

 

 

샴펜을 한잔 할까 하다가 잠시 후 비행기에서 돔페리뇽을 마셔야 하니 위를 아껴둡니다.

 

 

 

 

 

 

빵이랑 치즈

 

 

 

 

 

과일. 연어. 샌드위치

비즈니스 라운지에 비해선 확실히 나아보이네요^^

 

 

 

 

 

 

 

연두부 샐러드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꺼내듭니다.

 

 

 

 

 

 

그 외 핫푸드가 있었는데 딱히 손이 가진 않았다기 보다는...

앞으로 퍼스트에서 제대로 즐기기 위해 위를 아껴뒀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모습을 서양 아줌마가 엄마미소로 보고 계셨네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있었지만 위를 아껴뒀어요.

 

촌놈이 퍼스트 한번 즐겨볼거라고 계속 위를 아껴둡니다. ㅋㅋ

 

 

 

 

 

그래도 새벽부터 정신없이 나오다보니 아침을 못 먹어서 우동 한그릇 주문했어요.

비주얼은 멀겋게 나왔지만 실제론 국수가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우동 한 그릇하니 벌써 비행기 타러 갈 시간입니다.

아침 비행기는 너무 바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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