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데 자이네루에는 공항이 두개 있는데 GIG는 국제선 공항이지만 국내선도 다닙니다.
저는 리우-상파울루-부에노스 일정이라 일단 국내선을 먼저 탑니다.
리우에서 바로 부에노스 가는 편도 있는데 제가 미적거리는 사이 마일리지 좌석이 다 나가버려 어쩔 수 없이 상파울루를 경유합니다.ㅠㅠ
국내선 쪽 라운지는 들어오면 보이는 라운지 하나입니다.
저는 다른 라운지도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요게 유일합니다.
Plaza Premium Lounge
운영 시간
07:00 - 22:00 daily. </article><article class="detail-box">위치
Airside - Domestic Departures. The lounge is located on the 1st Floor, Mezzanine Floor.
브라질이 치안이 안 좋다고 해서 불안하긴 했는데 전반적인 시설은 참 좋았습니다.
공항 라운지도 좋았고. GOL 항공도 좋았고. 사람들도 친절했습니다.
단 한번의 경험으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제게 있어 브라질은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이렇게 오픈된 공간도 있고.
칸막이가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아주 아주 한적합니다.
라운지도 줄서서 들어가야 하는 인천공항이랑 대비됩니다.ㅠㅠ
2인석
1인석
아주 깔끔합니다.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바
소프트 드링크와 커피 머신
음식도 꽤 괜찮습니다.
미국이랑 달리 푸성퀴를 아끼지 않는 남미
미국 공항 라운지보다 백만배 좋아요.
따뜻한 음식도 있어요.
직전에 간 빵산 위 레스토랑 뷔페보다 구성이며 맛이 훨 낫습니다.
라운지에서 간단히 요기를 한 후 탑승구로 갑니다.
뻥 뚤려서 시야가 좋았던 리우 공항
비행기가 좀 딜레이 되긴 했지만 연결 시간이 3시간 정도로 여유가 있어 큰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밀림과 평야를 보며 참 풍요로운 나라구나 싶었습니다.
저 멀리 상파울루가 보이나 봅니다.
그런데....
리우에서 딜레이는 결국 연결편을 놓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ㅠㅠ
짐이 늦게 나왔지만 탑승 시간이 1시간 넘게 남아서 그래도 괜찮겠지 하고 체크인 카운터로 갔는데
여자 직원이 이미 체크인 끝났다고 하며 가버립니다. 컥
그 옆에 있는 남자 직원한테 내가 직전에 타고 온 니네 비행기가 딜레이 되어 이런거다.
그리고 아직 시간이 남아 있지 않느냐.. 글고 나 내일 아침에 다른 비행기도 예약되어 있다며 사정하니..
그 담 비행기로 변경해 줬는데
이게 원래 예약은 부에노스 AEP 공항 즉 우리로 치면 김포공항 도착인데 변경된 건 EZE 우리로 치면 인천공항 도착입니다.ㅠㅠ
것도 치안 불안하다는 남미에서 밤 11시 넘어 도착이라니...ㅠㅠ
어쨌든. 힘들게 힘들게 해서 부에노스에 도착했고.
안전하게 공항에서 사자 그림 버스타고 호텔로 갔습니다.
이날 전 하루종일 비행기를 3번타면서 뻗어 버렸습니다.
이날 이동거리는
이과수-리우-상파울루-부에노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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