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호텔의 볼모지 볼리비아에서 유일하게 체인호텔이 있는 곳이 산타크루즈입니다. Starbucks님 제보에 의하면 최근 메리어트도 오픈했다고 합니다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입니다.
인간이 살기 힘든 우유니나 라파즈와는 달리 산타크루즈는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또 이웃나라인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로의 이동도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허름한 우유니나 라파즈와는 달리 비교적 번화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군것질거리 하나라도 팔기위해 교문앞에 대롱대롱 메달려 있던 아주머니들과 그 아주머니에게서 군것질거리를 사고 있는 초등학생의 모습은 적잖히 충격이었습니다.
P+C나 유상이나 큰 가격 차이는 없었는데 포인트 소진겸 P+C 로 예약합니다.
12000 포인트+50불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햄프튼 바이 힐튼인 관계로 블링블링한 스윗 룸은 없습니다.
그래도 다이야 회원이라고 홈페이지에서 본 룸 중 나름 젤 좋은 방을 준 것 같습니다.
룸에 싱크대도 있고...라면 끓여 먹기 딱인 호텔입니다.
멍석 깔아주면 안 한다고 라면은 안 끓여 먹었습니다. ㅋㅋ
멋진 전망의 깔끔한 욕실입니다.
이 깨끗한 욕실에서 저흰 전날 우유니 투어 하며 소금물에 쩔은 바지와 옷을 빨았습니다. ㅋㅋㅋ
빨래방을 찾지 못하여...ㅠㅠ
물론 찾을 의지도 크게 없었...
부유한 저택들이 좌라락~~ 펼쳐진 멋진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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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바에서 칵텔 한잔하기 좋았습니다.
907호입니다.
도면상으로 봤을 때 다른 방에 비해 월등히 넓습니다.
잠깐 비도 옵니다.
어차피 나갈데도 없어서 상관없었습니다.ㅋ
<조식>
탑층에 있는 바 겸 조식당입니다.
조식당 퀄러티가 꽤 좋았습니다.
전날 우유니에서 와서 더 좋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볼리비아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하며 감동하며 먹었습니다.
빵종류도 무지 다양합니다.
특이하게 와플 굽는 기계가 있는데 저 랩으로 씌워진 컵에 있는 반죽을 한컵 다 넣고 두껑을 덮으면 맛있는 와플이 구워집니다.
뭐니뭐니 해도 갓한 음식이 젤 맛있습니다.
티 종류들...
햄&치즈
각종 씨리얼과 쨈
과일과 요거트
룸도 깔끔하고 조식도 좋고 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햄프튼인 바이 힐튼 산타크루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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