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로 출장 가는 지인이 우울해해서 멕시코에 가면 요래 예쁜 하얏트가 있으니
간 김에 프로모나 달리라고 위로 겸 후기를 올립니다.
전 출장이 없는 직군이라 해외 출장가는 분들이 넘넘 부러운데...
자주 가시는 분들은 해외 출장이 넘넘 싫나 봅니다.
여튼.
지난 1월 멕시코 시티에 머문 하얏트 리젠시 멕시코시티 호텔입니다.
작년 연말에 각 체인호텔에서 뿌려댄 각종 티어들로 다양한 큐빅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저의 하얏 사랑과 먼저 다녀오신 로테님의 조언으로 하얏트 리젠시 멕시코시티호텔로 정했습니다.
당시 공홈가도 저렴한 편이라 brg 포기였고 유상숙박과 P+C 조합으로 했고, 스윗어워드 한장 투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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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풀테펙 공원 앞에 있으며 국립 인류학박물관은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1층의 로비입니다.
층고가 높아 무척 좋았습니다.
저희방은 4216호였습니다.
호텔이 워낙 고층이다보니 무려 4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배치도를 보니 일반방 두개를 합쳐놓은 형태입니다.
자 글면 방에 들어가 볼까요?
요래요래 깔끔하고 예쁜 거실입니다.!!
거울이나 인테리어가 뭔가 멕시코스러우면서 넘 이쁩니다.
입구쪽에 보면 싱크대도 있어요.
캡슐도 제가 좋아하는 아이들로 넉넉히 있습니다. ㅎㅎ
쇼파 맞은편에는 TV가^^
저는 TV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편은 늘 TV를 켜 놓아서 요래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스윗이 딱 좋습니다.
그럼 이제 침실로 가 볼까요
침실도 깔끔합니다.
딱 '나 하얏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침대 맞은편입니다.
TV와 액자 사이에 있는 테이블은 두껑을 열면 화장대로 변신합니다.^^
첫날 제가 호텔에 도착했을 때가 새벽 2시가 넘어서였습니다.ㅠㅠ
그래서 이 사진들은 새벽 3시에 찍은...ㅠㅠ
침실에서 욕실로 가는 사이에 넉넉한 클로짓이 있습니다.
욕실로 엄청 넓어요.
샤워부스와 욕조 둘 다 있었습니다.
사실 방보다 욕실이 더 고급스러워보였어요.ㅎㅎ
두개의 세면대라 각각 하나씩 차지하고~
유럽식 비데도 있네요^^
어메너티는 다른 하얏에서도 사용하는 파마코피아(Pharmacopia) 브랜드입니다.
정신없는 멕시코시티에서 아늑한 보금자리 역할을 했던 너무나 편안했던 호텔이었습니다.
다음 편은 해피아워와 조식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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