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발리 : 고급진 인천공항 탑승동 싱가폴항공 라운지

지난 발리행 항공기는 싱가폴항공 왕복입니다.

에어로플랜 막판떨이로 싱가폴 왕복으로 하고 싱가폴-발리는 가루다항공으로 따로 유상발권하였습니다.

 

싱가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는 인천공항에서 코트를 보관해 준다는 글을 보고

따숩게 입고 와서 체크인때 패딩을 맡깁니다. ㅋㅎㅎㅎㅎ

 

싱가폴항공은 인천공항에도 라운지가 있다하여 또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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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동안 가 본 인천 공항의 항공사 라운지는 하나같이 먹을 게 없어서

미리 마티나에 들러 도가니탕에 밥 한그릇 말아 먹습니다.

다들 오전 근무 후 점심도 못 먹고 공항으로 눈섭 휘날니며 후다닥 뛰어오느라

배가 넘넘 고파서 정신이 혼미했었는데 밥을 먹고 나니 정신이 좀 듭니다. ㅋㅎㅎㅎ

늙으면 밥심으로 살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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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탑승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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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니 싱가폴항공다운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다른 나라 공항에도 이렇게 제대로 된 라운지를 운영하다니... 역시 싱가폴항공입니다.

탑승시간이 가까워지면 돗대기 시장과도 같았던, 초라하고 협소한 홍콩 대한항공 라운지와 너무나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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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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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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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샌드위치 종류입니다.

국적기 라운지보다 음식이 백만배 좋아요.~~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바로 이리로 오는건데 이미 뱃속에는 한그릇의 도가니탕과 제육볶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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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샐러드도 있어요.

모든 음식들이 하나같이 깔끔하게 셋팅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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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샐러드와 견과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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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치즈와 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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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믹스와 말린 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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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과일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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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게 새우요리인데 엄청 맛나요. 맛나~

이미 마타나에서 먹고 와서 배가 불러서 하나밖에 못 먹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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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달다구리 디저트들이예요.

배도 부르고 뱅기 타서 북더쿡으로 주문한 안심스테이크 먹을 공간도 남겨 놔야 해서 하나도 안 먹었네요.

근데 안심스테이크도 결국 배불러서 1/3도 못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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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국적기 라운지와 너무나 비교되는 인천공항 탑승동 싱가폴항공 라운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