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냠냠물고기 2호점 : 해산물 오마카세

만나면 돼지만 먹던 지인들과 오랫만에 좀 좋은데(?) 갔어요.

일원동 살 때 요기 가 보고 싶었는데 이사오고 나서 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갔네요.
힘들...

남냠물고기 2호점이 천정을 개방해서 하늘을 볼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2호점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경찰병원역에서 금방인데 건물 1층에 안내판이 없어 일행들 모두 좀 헤맸어요.

스타터입니다
죽. 무슨 모찌하고 들었는데 치즈 같았어요.

저는 맥주파인데 사케 먹자고들 해서 저걸로 주문했어요. 할인해서 3만냥

맛은... 전 맥주파예요. ㅎㅎ

근데 잔이 넘나리 귀엽죠.



1차 스시입니다.
참돔. 광어. 참치. 가운데는 고노와다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소금도 주셨어요.

조개국

전복 초밥

성게알

2차 사시미
참치. 엔가와. 가운데 세비체 등인데 세비체가 넘 맛있어서 나중에 서비스로 추가로 더 먹었어요.

서비스로 준 칵테일.
이거 정말 맛있었는데 양이 넘나리 쪼만했어요.

김에 싸 먹는 생선버무리

3차 사시미
사실 직원이 메뉴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줬는데 우리끼리  수다 떤다고 제대로 들은 게 거의 없....ㅋㅋ

이것도 서비스로 줬어요.
같이 간 언니가 이거 너무너무 맛있다고 해서 나중에 추가로 더 얻어먹었어요.

감태로 싸 먹는 관자

먹은 기억만 있고 뭐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단호박. 치킨. 버섯 튀김

장어덮밥

이렇게 비벼서 노나 먹어요~

아래건 서비스로 주신 디쉬

마지막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조금씩조금씩 먹다보니 엄청 배부르더만요.
덕분에 좋은 음식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2차는 근처 스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