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커피 뽑아서 디저트 먹어요. ㅋㅋㅋ
방에서 바라보는 테라스
전날 사다놓은 이그타르트인데 엄청 맛있었어요.
코스트코 에그타르트는 찌그러져 있어야해요.
ㄴㅇ선생이 걷기 귀찮다고 전동차 빌려서 한옥마을 구석구석 구경 다 시켜줬어요. ㅋㅋㅋ
진짜 이번 전주 여행은 별거별거 다 해서 넘나 웃기고 재밌었어요.
정들었던 숙소는 체크아웃하고...
또 먹으러 갔어요.
이번엔 칼국수로 유명한 베테랑!
메뉴는 단촐합니다.
ㅎㅁ이는 칼국수 400원일때부터 다녔다는데 지금은 7천냥
강남 신세계에 입점했다 지금은 없다네요.
쫄면
칼국수
멸치 칼국수인데... 먹을 때 모르겠으나 생각나는 맛입니다요. 가시면 꼭 드셔요.
만두도 맛있어요~
길거리아
과일쥬스는 생과일쥬스라 하던데 저흰 바게트빵만 포장해왔어요.
포장해서 각자 집에서 먹었는데 ㄴㅇ선생은 넘 맛있다고 담에 전주 가는 사람한테 더 사달라고...
전주 첨 온 필리피노 컨셉이랍니다....ㅋㅋㅋㅋ
마지막으로 풍년제과 들러서 전주 초코파이항 샌베 과자 사서 귀성했어요.
여행 가기 전주까지 사는게 넘 힘들어서 괴로웠었는데 이렇게 선물같은 알찬 1박2일 전주나들이를 함께 해준 지인들에게 감사를^^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 했다던데... 수없이 많은 절망속에서도 이런 나날들이 있어 살아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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