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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여행기

2021 전주 한옥마을 1박 2일 (1) - 황제면가. cuun 카페. 행옥 게스트하우스

by 어항님 2022. 12. 22.

작년 추석에 간 전주 한옥마을 1박 2일 여행기로 오랫만에 여행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중간에 낀 평일을 회사에서 왠일로 쉬게 해 줘서 겁나 길었어요.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오로라보러 아이슬란드 가기 딱이었는데 망할 코로나...ㅠㅠ

은퇴전에 오로라를 볼 수 있을런지...

 

 

1. 황제면가​

추석연휴 시작일이라 그런지 막혀서 4시간만에 전주 한옥마을 도착.

1차는 황제면가입니다.

메뉴는 저래 있다 하던데 아침도 안 먹은 동생들로 인해 서둘러 주문합니다.

여기 유명한 소바집도 있다던데 전주출신 지인이 그 집보다 이집이 훨 맛나다해서 요기로 갔어요.

소바인데 사장님 말씀이 가다랭이는 하나도 안들어가고 멸치육수 등으로 만들었대요.

한국식 소바인데 정말정말 맛있어요. 면도 직접 뽑는다 하더라구요.

이집 가시면 소바는 필수입니다.

메실로 소스맛을 낸 비빔소바입니다. 맛이 없진 않으나 일행이 많지 않다면 생략해도 되유.

일행 중 한명이 먹고 싶다해서 주문한 콩국수예요. 전주는 콩국수에 소금대신 설탕 들어간대나 그렇대요.

국물이 엄청 걸쭉하고 진해요.

콩국수 좋아하시면 주문하시고 저는 콩국수 일부러 시켜 먹는 사람이 아니라 담에 가면 주문 안 할 것 같아요. ㅎㅎ

눈꽃 치즈 돈까스예요. 완전 맛나요!!!! 이것도 꼭 주문하세요.

사장님 말씀이 소스의 주 재료가 사과래요. 새콤달콤 소스에 쫙쫙 늘어지는 치즈~~ 맛없기가 어렵겠쥬^^

 

 

2. cuun 카페

점심 먹고 그 옆 커피집 갔어요.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래요.

외부 정원이 예뻐요. 날씨가 좋아 저흰 외부 평상 같은데서 먹었어요.

내부보단 외부가 굉장히 특이해요.

커피까지 마셨으니 오늘의 숙소 행옥 게스트하우스로 가 봅니다.

 

 

3. 행옥 게스트하우스​

오늘 저희가 묵을 숙소는 행옥게스트하우스입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보니 나름 평점이 좋아 여기로 예약했는데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인 모습은 이러해요. 저희는 요 본관(?)이 아닌 별채전체를 예약했어요. ㅋㅋ

 

 

 

저희의 숙소 행옥게스트 하우스 별채인 석류나무 방들입니다.

총 세개의 방이 방 두개로 리모델링(?) 된 곳이고 내부보다 저 테라스가 너무 좋았어요.

우리만 사용할 수 있으니 속편히 떠들어도 되고 아기자기 정원도 예뻐서 숙소에서 잠 잘 때 빼곤 계속 저기서 놀았어요.

여튼 4시간 운전에 밥 먹고 차 마시고 나니 좀 쉬어야겠기에 잠시 쉬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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