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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카페&맛집 : 서울, 수도권

2018 이태원 비스테카 토레엔 만족스런 재방문 - KB국민카드 다이닝스타

by 어항님 2022. 12. 20.

국민카드에서 다이닝스타라고 또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한다는데...

 

 

 

 

또또 어항은 게을러서 제때 예약을 못하고...

 

 

 

 

그 와중에 예약하려니 이번엔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한다하는데 버튼 못 찾아서 헤매고...

 

 

 

뒤늦게 방법 알아채고 예약하려니 남은 게 압구정 엘본 더 테이블이랑 이태원 토레엔....

엘본 더 테이블은 무척 만족스러웠으나 다녀온지 얼마 안 되어서 지난번에 아주 만족스럽지 않았던 토레엔으로 예약을 합니다.

 

이건 또 무슨 논리인지....ㅋㅋ

 

 

 

 

 

 

 

 

 

지난번에 맛이 없다고 느꼈던게 너무 늦은 시간에 갔는데 우리 테이블은 서빙조차 젤 마지막에 나오다 보니

지치고 졸려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만이 들었기에 이번엔 런치로 여유돋게 가 봅니다.

휴일이라 아침도 늦게 먹었겠다 아예 런치 젤 마지막 타임으로 예약했습니다.

 

 

 

 

 

 

 

 

음... 입구가 요래 예뻤군요.

밤엔 못 본 것이 정신 말똥한 낮엔 보이는군요. ㅎㅎ

 

 

 

 

 

 

전경은 요러합니다.

 

지난번 현대카드 고메위크때는 만석이었고 모든 테이블이 고메위크로 온 사람들이라 정신없었는데

이번 다이닝스타는 타임당 3-4테이블만 받았다고 하더니 저희가 식사한 층에는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빙도 아주 빠르고 스무스했습니다.

 

지난번 현대카드 고메위크때는 돗데기 시장 같았....ㅠㅠ

그 땐 진짜 돈이 아까웠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녁이 야경이 반짝반짝 이뻐서 더 분위기가 좋습니다.

더불어 식사비도 상승합니다. ㅠㅠ

 

 

 

 

 

메뉴 구성은 요러할 거라고 합니다.

 

 

 

 

 

오마낫!!

저 빵이 저래 맛났었군요.

빵순이 어항에겐 느무느무 맛있습니다.

 

 

 

 

 

 

 

 

 

 

세가지 이탈리안 에피타이저 모듬입니다.

전복구이와 그 옆은 새우같은 해산물 튀김. 그리고 맨 위는 버섯요리였습니다.

예쁘기도 하고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

 

 

 

 

 

호박스프 같았는데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

 

 

 

 

 

 

 

샐러드인데 이 샐러드가 또 예술이었습니다.

신선한 야채에 불맛이 나게 구운 새우와 무화과. 라코타치즈가 넘나 오묘하게 잘 어울렸습니다.

 

 

 

 

 

 

 

 

비스테카의 시그니처인 파스타는 안 나오고 메인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등심과 안심 각각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고기맛인데 등심이 고소하고 더 맛있습니다. ㅎㅎ

 

 

 

 

 

 

 

마무리는 언제나 비스테카의 티라미슈와 커피로~~

 

 

 

 

비교적 만족스런 식사였는데 지난번 엘본 더 테이블과 비교해 봤을 때 상대적으로 더 비쌉니다.

물론 음식 자체의 볼륨이 좀 더 묵직해서 더 비쌀만하기도 하지만 글타고 3만원이나 더 비싸게 주고 먹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58000원에 판매하는 런치에 샐러드 하나 더 넣고선 2인 85000원에 판매하면서 50% 할인한다고 하는 건

소비자를 농락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랑 담엔 엘본더테이블로 가기로 했습니다.

 

 

 

 

 

 

발렛 맡긴 차 찾으러 간 그랜드하얏 호텔 로비는 크리스마스가 벌써 와 있네요.

저작권 때문에 캐롤이 사라져버린 거리는 겨울이 와서 왠지 쓸쓸하고..

이제 크리스마스는 호텔에 가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날도 추운데 마음까지 시리지 않게 12월 한달만이라도 거리 음악에 저작권 잠시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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