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 여름 런던 5박 중 2박을 한 안다즈 리버풀 스트리트 호텔입니다.
스사사 후기를보면 다들 칭찬일색이고, 마침 하얏 DMT 중이라 비알지 해서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Arrival Date: 08/**/2015
Departure Date: 08/**/2015
Room Type: Andaz Queen
Rates: 141.79 GBP all taxe inclusive
Cancellation Policy: CXL BY 6PM HOTEL TIME 24HRS PRIOR TO ARRIVAL TO AVOID 1NT PENALTY
이 호텔에 대한 후기가 은근 많으면서도 또 많지 않은... 그래서 후기란 후기는 다 뒤져 읽으며 기대는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당시 인터컨 RA, spg 플랫이라는 티어를 동시에 갖고 있었지만 안다즈에 대한 기대감으로 밥주는 spg는 5박 예약했다가
1박으로 확 줄이고 안다즈, 인터컨을 각각 2박씩 넣었는데...
결론적으로 젤 만족스러웠던 곳은 제가 홀대했던 파크레인 쉐라장이었고.
젤 실망스러웠던 곳은 기대가 컸던 안다즈 리버풀이었습니다.ㅠㅠ
게다가 이번 하얏 다야 SM 건으로 더욱더 뻘짓이 되어 버리기까지...ㅠㅠ
1
제가 받은 받은 동그라미가 되어 있는 방입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중간에 계단들도 있고... 엘베에서 꽤 멀었습니다.
파리에서부터 다리를 다쳐 쩔뚝거리며 체크인을 하자 대부분의 호텔이 엘리베이터에서 젤 가까운 방으로 배정해줬는데
안다즈는 센스없이 저렇게 먼 방으로 배정해서 왔다갔다 넘 힘들었습니다.ㅠㅠ
2
스윗이 아니라서 그런지 방은 넓은데 넘 휑했습니다.
3
4
위 커튼을 열면 보이는 우리방 뷰였습니다.
아들은 다음날 아빠를 만나서는 우리방 뷰가 엄청 좋다며 방에서 빅벤도 보이고... 어쩌구 하며 구라를....ㅋㅋㅋ
5
후기에서 볼 때는 저 흰색 타일이 참 올드해 보였는데 실제 보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6
이 호텔은 아래에 지하철이 다니기 때문에 배수가 건물 위로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기에서 보았듯이 물을 내리면 물을 끌어올리는 소리가 조금 거슬리게 나긴 했습니다.
7
안다즈의 자랑 미니바 무료입니다.
호텔 직원이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해줬는데 RA여서 그동안 분에 넘치도록 받았던 미니바에 비해 넘 소소해서
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
8
음료보다 고형물을 좋아해서 위의 쿠키가 오히려 더 반가웠습니다.
9
조식당은 좀 더 복잡하게 내려가야 했습니다.
10
안다즈리버풀에서 젤 만족스러웠던 곳은 조식당이었습니다.
음식도 깔끔하니 맛났고, 분위기도 넘 고급스러웠습니다.
느낌이 작년에 갔던 워싱턴의 W호텔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11
12
천정이 높아 개방감이 좋습니다.
13
천정으로 빛이 들어오는데 넘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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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렇게 좋은 곳도 여전히 샐러드는 없습니다.
서양애들은 왜 이래 푸성퀴를 싫어하는 걸까요...ㅠㅠ
16
첫날은 몰라서 못 먹었는데 오믈렛이나 와플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인터컨 르그랑에 비해 비쥬얼이 떨어집니다. ㅋ
17
와플은 넘 맛나보입니다.
맛은... 기억이 안 납니다. ㅋㅋㅋㅋㅋ
뭐 맛있었겠죠^^
담에 다시 런던 간다면 아마도 전 파크레인 쉐라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에 다시 갈 기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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