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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6.8 포르투갈&돌로미티&동유럽

인터컨티넨탈 리스본 (INTERCONTINENTAL LISBON)

by 어항님 2022. 12. 3.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이미 유럽 입국 심사를 해서인지 리스본 공항에서는 마치 국내선처럼 그냥 나옵니다.

포르투갈 처음인데.... 마치 익숙한 사람마냥 공항을 빠져나옵니다.

 

이번에 간 국가가 포르투갈, 이태리, 독일, 체코라 마땅한 현지 유심이 없어 유심은 신한유심으로 마련했습니다.

신한유심은 유럽 전역을 커버하는데 아무래도 그 지역만 커버하는 유심보다는 연결이 덜 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가 이번에 여행 한 지역들이 좀 외진 산악지대가 있다보니 산속으로 들어가면 인터넷이 끊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작년에 쓰리심 유심을 사용할 때 영국 하이랜드 지역은 거의 잡히지 않아 이번에도 그럴 것 예상하고 갔기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호텔까지 가는 것은 시간도 늦었는데 혼자고 해서 고민없이 우버 어플 켜서 우버를 부릅니다.

지난 달 중국 청두공항에서는 늘어선 택시들때문에 우버기사와 만나질 못했는데 이번엔 그럴 염려는 없어보였습니다.

 

 

 

 

 

 

공항에서 리스본 인터컨 호텔까지 12분 걸리고 8.4 유로 나왔습니다.

어느 분 후기에서 택시 타고 20유로 줬다고 해서 그 정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햄볶았습니다. ㅋㅎㅎㅎㅎ

 

첫날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리스본입니다.

첨에 더블트리 리스본 2박 예약했다가 가기 IHG 프로모도 있고, 또 SLH 호텔 티어도 만들어서 한번 이용해 보고 싶어

첫날은 인터컨 치고는 리스본이 저렴한 것 같아서 전날 예약하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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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입니다.

사진은 블링블링해 보이지만 실제론 좀 아담한 편입니다.

근데 뭐 그랜드 인터컨 파르나스도 로비만 보면 그리 화려하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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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어 엠버 멤버라 리버뷰로 업글되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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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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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인터컨스런 인테리어의 룸입니다.

높은 침대. 편안한 침구. 혼자 사용하기 비교적 넉넉한 사이즈의 방. 그리고 미리 무료로 마실 물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밤늦게 체크인 하고 담날 오전에 체크아웃해서인지 웰컴 셋팅이 따로 준비되진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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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적은 없지만.... 저 쇼파는 세월의 흔적이 너무나 느껴졌습니다.

쇼파만 바꿔도 방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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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군더더기 없고 나무랄 데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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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 방문합니다.

일반방인데도 세면대가 두개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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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바닥이 대리석 모자이크인데 저희집 식탁상판이랑 비슷합니다.

넘 이뻐요...

밥 차려 먹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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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너티는 인터컨 공용 아그라리아가 아니고 자체 어메너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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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머신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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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님들을 위한 냉장고 확인입니다.

샴페인도 있고 아주 실합니다.

콜라가 병으로 있는게 신기하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TV 아래에 중간사이즈의 양주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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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보이는 뷰였습니다.

테주강인가 여튼 리버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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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리츠칼튼 호텔이 참 멋없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식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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