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본 TAP 포르투갈 항공 후기입니다.
TAP 포르투갈 항공은 스얼항공사 예약화면에서나 TAP라는 글자로 구경하던 항공사였는데 포르투갈 항공사네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리니 어느 공항 라운지로 가라는 아무런 안내도 없고...ㅠㅠ
그래도 알아서 잘 찾아갑니다.
리모와를 하나 살까 하다가 그러면 포르투갈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갈 때 라이언에어타는데
따로 돈 내고 짐을 추가 해야 해서 귀국 전에 다른 곳에서 사기로 합니다.
길기도 긴 연결 통로를 따라 갈아 탈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엘베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니 탑승 터미널 도착!
넘 멀고 복잡해서 노약자 델구는 못 오겠다 생각마저 듭니다.
아무도 알려주는 이 없지만 스얼 발권했으니 스얼 라운지 가면 되겠다 싶어
또 안내판 보고 루프트한자 라운지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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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라운지 가면 맥주나 실컷 먹어야지 하던 그 옛날의 기억은
이전 비행기에서의 사육으로 포기하고 꺼지지 않는 배를 부여잡고 딱 한잔만 합니다.
기억은 사라졌지만 보기만해도 맛나 보이는 독일 맥주!!
2
출발 시간이 다가와서 또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알아서 탑승구로 갑니다.
3
유럽 내 단거리 비행이라 예상했지만 역시 이코노미석과 다를바 없는 비즈니스 좌석입니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외국인이라 그런지 제 옆에 아무도 안 앉혀서 3자리 전부 제 차지였습니다.
4
허나 이웃집 누나 같은 통통한 얼굴의 승무원은 다른 서양 승무원이랑 달리 정감있고 너무나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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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모니터도 없고....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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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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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같은 음식인데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마흔 넘으니 기억력이 감퇴하여.....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뉴판 확대 사진!!
느낌에 첫번째 메뉴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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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은 어디든 보석같이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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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도착!
먼 길 돌아돌아 왔습니다.
12
리모와 샵은 리스본 공항과 포르투 공항 모두 입점해 있었습니다.
중간에 라이언에어 이동 때문에 그냥 지나쳤었는데....
지금 보니 참 종류도 다양하고 제가 사고 싶은 모델이 눈에 뙇!
다시 리스본 갈 수도 없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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