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행 카페에 500개도 넘는 글을 올렸더랬어요.
덕분에 그 카페의 최고 회원등급까지 경험해보고 그랬습니다.
뭐 최고 회원등급까지 가 봤지만 별거 없더라구요.
내가 쓴 글로 카페는 더욱더 번성했겠지만 내게 돌아온 건 음.... 10동안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수영장 2인 이용권 한번 받아 봤어요. 물론 나도 다른 분들의 소중한 후기 덕에 이전보다 더 나은 여행을 한 건 확실하기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무슨 exp 라는 걸 만들어서 레벨과 연동시키는데 계속 글을 쓰지 않으면 회원등급이 떨어지두만요.
근데 정말 황당한 건 무슨 말같지도 않은 글들이랑 정성스런 후기랑 점수 차이가 없어요.
네이버 1원 받기 이런 글 많이 올린 사람이 최고등급 되고, 정성스런 후기 쓴 사람은 개털되는 상황이더만요.
자괴감이...ㅠㅠ
본보이 라이프타임 등급 마냥 500개가 넘는 정성스런 후기를 썼으면 라이프타임 플랫 등급 이런거 해줘야 된다 싶지만 그 카페는 제 게 아니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여튼 곧 여행카페의 회원등급은 떨어질 것 같고, 나도 내걸 갖고 싶다는 생각에 네이버 블로그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티스토리는 돈도 들어오더라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이왕 올리는 거 치킨값이라도 받아보자는 소소한 목적을 갖고 포스팅들을 옮기고 있어요. 나란 녀자도 별수 없는 자본주의적 인간이었음. -_-;;;
이제 겨우 2012년 끝냈네요. 푸하하하
올해가 다 가기 전에 2020년까지 옮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과연 치킨값은 들어오긴 할까요??
새로운 후기들부터 쓸까 하다가 일단 시간순으로 어느정도 정리 한 다음 새 후기들을 쓰려고 합니다.
안 그럼 정성을 다해 썼던 옛 후기들을 또 안 옮기고 갈 것 같아서요.
비록 지금은 오래된 후기가 많지만 점점 신삥들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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